한국어
2004.10.26 12:14
제 3차 공개수배 (공동수배) 예고~!
(*.117.210.165) 조회 수 4510 댓글 12
요즘 들어 공개수배를 왜 안하냐 압박이 심합니다.
공개수배는 제가 담당?이 아니지만? 암튼 옥모님과 어찌하다보니 두번 추진하게 되었으니 이런 '예고'성 멘트를 날려도 개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함 날려봅니다.
예전에 공개수배는 혁님, 지얼님 등 고수들이 절반의 시간을, 나머지 매니아님들이 절반의 시간을 연주하셨습니다.
특정인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니까 발생한 문제는 '띄어주기 아니냐!'는둥~ 말이 참 많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매니아의 고수들이기에 전반적 여론을 봐서 시작한 일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앞으로 공개수배는 한 사람, 혹은 한 팀을 기준으로 할 것입니다.
이번에 하려고 하는 공동수배는 예전에 지얼님 공연 후 박진선 선생님께서 내신 아이디어입니다.
거기에 이번에 아이모레스님도 그런 아이디어를 주셨구요.
즉 한명이 너무 많은 곡을 연주하게 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이의 연주를 들어보고 부담도 줄여주자는 취지에서 몇명이 함꼐 무대에 서는 공동수배로 진행을 해볼까 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장소는 기타문화원 홀에서 할 것이며(오늘 오디오를 뺴서 넓어졌습니다. 여름이 갔으니 덥지도 않구요^^)
시일은 지금 부터 약 2주 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방식과 달리 정식 공연의 형태로 하겠습니다.
즉, 티켓을 판매를 하겠습니다.(5,000원)
즉, 저 같은 경우 제 동호회 회원들을 초대하겠습니다. 자리가 메 터져도.....ㅡㅡ;;;
정식 공연을 끝마친 후 손님들이 가고 남을사람이 남으면 2차로 돌아가면서 연주를 들기고 다과를 하는 리셉션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티켓 수입 중 일부는 문화원의 홀 이용 대금 (현재 시간당 15000원에 연습실로 대여중입니다)으로 해당 시간 만큼만 문화원에 줄 것이구요. (문화원의 적자를 막아줘야 합니다.ㅋ)
나머지 금액은 정산해서 참여한 연주자들에게 '기타 줄'로 바꿔 드릴까 합니다, (돈을 드리는건 모양이 좋지 않아서요)
공연 전 곡은 파파라치될 것이며, 매니아에 올라올 것입니다.
각각 개인이 한 곡을 연주하는것은 너무 짧을 것 같고, 3곡 이상 (혹은 3개악장 이상의 조곡)을 연주하시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호응을 봐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무대에 쎄웠으면 하는 분들도 추천해주세요^^
오모씨.
----- 추가 -----------------------
이번 무대(공동수배)에 섰다해서 공개수배에서 빠지는게 아니오니 파코님 등 초 고수님들도 참여해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만, 강요의 부담을 드리진 않겠습니다. ^^;
그리고, 요즘 대학 동아리들 공연 철인데 완성도 있게 연주한 중주팀들도 있었음 참 좋겠어요~
원지양, 미솔양 등 예정되어있던 연주자들도 가능성을 타진해 한두곡 선보일 수 있도록 하고 싶네요.
이들 전공하는 젊은 연주자들은 나중에 정식 무대를 만들어 드릴 생각입니다.
연주 하시고 싶은 분(팀)들은 제게 개인적으로 메일을 주셔도 개안아요^^
seloroh@hanmail.net
그나저나 꽉채워서 70명 들어가는 홀이 넘 좁을꺼 같아 걱정이네요... ㅠ.ㅠ
잘하면 티켓을 한정 판매를 해아 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ㅡㅡ;
참석인원이 정해지면 요기에 추가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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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씨님을 추천합니당~!!(진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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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여러분들의 연주 골고루 들어볼수있겟당...
하하...합법적인 파파라치네여... -
혹시 김말자 언니나 이원지양도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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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co 님...
군인님도 추천하고는 싶은데... 지방에 계신 듯 하여... 어떨지...
해외파 고수님들은 다 어쩌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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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즈맨님 음반 발매는 언제 되나요?
음반 출시 기념으로 음반에 실린 분들이 모여 공연 하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이번이 아니라도~ -
매냐 음반은요, vol 2, vol 3 일단 CD로 구어서 수님께 휘릭 날려드리고 좀 모니터해주십사고 했더니만...
그담에 소식이 없으신데... 와, 음반에 실린 분들 다 모으면 대단하겠네요. (전 빼고... 으힉... ^^) -
째즈맨님 아이디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담번(4차)에는 친구 음반에 수록된 분들을 모두 수배해서 음반 출시기념 연주회 같은 형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적으로 칭구음반이 나올 때마다 음반출시기념 연주회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구요... 그럼 새로운 칭구들의 연주도 더 많이 올라올지도 모루니까... 일석이조!!! 아닝게 아니라 오모씨님 연주도 한번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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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호응이 없으면 접도록 하겠습니다. 뭐 꼭 하자는건 아니니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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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리 오모씨님 꽁무니 빼지말아요!!!
(참가하지도 못할 눔이 별걸 다 걱정하는건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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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님 의견에 재청이요~
제가 아는 한 오모씨님의 음색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솥뚜껑만한 큰 손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색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음량도 커서 대규모 연주홀에서도 빵빵하게 울릴 것 같아요.
수님이 오모씨님의 신체에 맞는 특제 기타를 만들어 주신다면 더욱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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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친구들 연주회 들어볼 기회다 싶어서 기대했더니...... 오모씨 님이 접다니요.... 다들 용기가 나지 않는 걸거예요..... 잘 하시는 분들 많은데.....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 섭외를 ....................^^*
내년에 제 후배 ( Ghono 기타 주인 )전문의 시험치고 나오면 꼭 듀오로 참가하고 싶다고 오모씨님한테 말씀드릴께요....(신청 안들어올거 같아서 미리 신청드려요..^^*)
음냐.... 그때가서 맘 변하지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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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오뎅손
오뎅손에 당할자는 없죠.
오모씨님의 음색에 버금갈만한 기타 만들기술이 아직 안되서
벌써 8년째 좀만 더 기달겨라..하며 세월만 죽이고있죠.
글고 비밀한가지
오모씨님은 손톱다듬는데 거의 10분은 걸린답니다.
뭘 그리 오래하는지 하여간 꼼지락 꼼지락 엄청 만져데여...
손톱밑의 찌거기까지 다 정리하는거 같아요...
2000방 사포로 마지막에 뭘 그리 이리저리 오랜동안 다듬어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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