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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3 14:23
[ 기타 활성화 방안 ] 4. 대학교 동아리의 활성화
(*.232.40.217) 조회 수 5688 댓글 25
요즘 날씨가 좋아서 기타연습하기에 좋은거 같아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
10월달이면 전국의 대학동아리의 정기연주회 발표회가 많은 계절이기도 하네요``
80년대초 국내 음악대학에 클래식기타 전공이 개설되기 전까지 대학동아리의 역활이 기타음악의 보급과 기타애호가의 인구를 배출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간 학창시절 추억도 되새겨 볼겸 현재 전체적으로 동아리가 침체되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봄으로서 앞으로의 활성화 하기위한 방안이나 선배 기타인들이 도울수 있는 부분, 지역 기타인들이나 학원하시는 분들과의 연계등을 모색해보고자 토론안건으로 올립니다.
많은 의견과 추억담을 과감없이 올려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10월달이면 전국의 대학동아리의 정기연주회 발표회가 많은 계절이기도 하네요``
80년대초 국내 음악대학에 클래식기타 전공이 개설되기 전까지 대학동아리의 역활이 기타음악의 보급과 기타애호가의 인구를 배출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간 학창시절 추억도 되새겨 볼겸 현재 전체적으로 동아리가 침체되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봄으로서 앞으로의 활성화 하기위한 방안이나 선배 기타인들이 도울수 있는 부분, 지역 기타인들이나 학원하시는 분들과의 연계등을 모색해보고자 토론안건으로 올립니다.
많은 의견과 추억담을 과감없이 올려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Commen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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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아리 활동하시는 분들이나 동아리 경험하신 분들의 좋은 의견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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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타를 활성화 하는것은 뜬구름 잡기보다 더 어려운 문제입니다~딴걸 떠나서 홍보같은걸로 어림반푼도 없슴다..우리나라 학부모들 그렇게 쉬운분들 아닙니다..그러나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한가지 방안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권위적 인물이 기타계에서 등장하면 가능할지도 모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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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기타계가 활성화되고 기타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분야별로 현실적인 토론을 해보자는 취지입니다.
비관만 할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대안을 찾자는 것이지요 ^^*
기타관련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아직 대다수가 클래식기타는 몰라서 못 배우는것이 현실인거 같습니다.
이말은 역설적으로 표현하면 우리 기타인들이 어떻게 홍보를 하고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교재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레슨방법을 연구하고 기타메니아층 뿐만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연주기회를 많이 가지고 각 대학 동아리 및 지역 합주단도 활성화 시키고 분야별, 지역별로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기타계의 토양이 풍부해져서 돈키호테님의 소원처럼 시기가 빨라지지 않을까요 ~~~ -
토론주제에 바탕을 둔 의견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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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클래식 기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클래식 기타를 접할 수(들어볼 수)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첨으로 들어보는 사람들에게는 딱딱한 곳(연주회장??)에서 들어보는 것 보다는 편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안동 축제에서의 기타연주회는 그런 의미에서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언젠가 인천에서 찜질방을 하시는 분이 찜질방에서 연주회를 갖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런 행사도 클래식기타를 알리는 데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렵고 딱딱한 곡보다는 첨에 들어 귀에 쉽게 쏙쏙 들어가는 곡을 편한 장소에서 클래식 기타를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는 게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들 대부분도 첨 클래식기타를 접하게 된 곳이 어딘가를 생각해 보면 그러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
찾아가는 음악회의 성격이 아이모레스님의 의견에 맞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음악회장에 나오지 않아도 평소의 생활공간이 연주회장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참여해서 감상을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레퍼토리는 연주대상에 알맞게 고려되어야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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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메니아의 토론문화의 한계인가봐요 ^^;;
주제에 관련된 의견은 한건도 올라오지 않네요 ^^
토론주제가 시원찮은건지 ...
메니아의 주류가 아니어서 그런지 ...
모두들 과묵하셔서 그런지 ...
그래도 토론은 계속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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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그래두요 삼백명도 더 이 글을 읽었다는....
*님, **님,***님,****님도 읽었을텐뎅...^^
우리 오부원님 화이팅구!!!!
근데... 침묵도 계속된다.....?? -
전.. 침묵을 깼습니다.. ㅎㅎ
-
제가 대학을 다니던 70년대 말의 풍경하고 요즈음 대학가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1980년도에 동아리 신입생 모집 때 3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즈음엔 한 기수가 20명 전후인 것 같더군요.
인원 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관심분야가 다양하다 보니 기타라는 악기에 그다지 관심을 보이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대학교의 동아리는 주머니 사정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 의해 교육이 행해지는 게 아니라
주로 선배들에 의해 교육이 행해지므로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이런 의미에서 졸업한 선배들의 금전적인 후원이 있으면 좋겠고,
동아리끼리 연합해서 전문가의 기술적인 지도를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군요.
그리고 동아리끼리의 교류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요즈음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재미있으면 많이들 하려고 할겁니다.
대학의 문화는
결국 대학생과 그선배분들이 열쇠를 쥐고있다고 생각이 드네여.
우리나라는
대학생들의 동아리활동덕에 많이 성장한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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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6] 밤사이에 의견이 많이 올라왔네요 ^^*
이 뜨거운 열기를 이어서 좋은 의견 계속 올려 주세요 ~~~
중간 정리를 해보면 .......
- 과거에 비해서 동아리 지원 인구가 현저하게 줄었다는 현실 즉시 ...
원인으로는 좁아진 취업전쟁, 컴퓨터문화 발달, 영어등 어학비중 증가, 다양한 놀이문화의 등장 등
혜결책으로는 동아리의 다양한 이벤트 및 활동의 필요, 선배들과 연계로 지원필요, 지역의 기타합주단이나
학원, 기타인들과의 연계 필요
- 음대에 전공이 생기고 나서 상대적으로 동아리의 연주수준의 전문성 결여
원인으로는 대부분 대학교 선배들한테 배우는 환경의 한계, 어느정도 수준이되면 졸업을 해서 노하우의
축척한계 등
해결책으로는 선배들의 도움 및 전문외부강사 초빙 필요성, 동아리내의 체계적인 전수과정 마련 등
- 다양한 대내외적인 활동 필요
지역별로 대학연합 동아리 활동으로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마련
대학별로 OB회원의 활성화로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활성화에 기여 및
자체적인 연주활동 필요, 대학별로 OB회원들간의 교류의 장 마련
- 동아리 활동회원 졸업후 지역 합주단으로의 연계 필요(평소에 대학별 OB회원, 합주단의 활발한
교류로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필요)
-
위에 제시된 항목외에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여서 동아리가 침체되는 이유와 원인 분석 ..
여기에 대한 해결책의 대안을 생각나시는대로 많이 올려 주세요 ~~~~~
토론은 계속된다 ^^* -
현재 대학교 동아리에서 활동중인 학생입니다.~~ 일단 제 생각은 위 분들이 말씀해주신거지만 그래도 현재 동아리멤버로서^^
문제점...
1. 전문성이 떨어진다는것(사실 동아리는 선배들이 후배를 알려주는 구조이기때문에 , 물론 전문기타리스트를 초빙하면 좋겠지만 금전문제로 인하여^^)
2. 가입인원이 적다는 것(예전 포크문화때는 동아리가입인원이 수백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지금은 솔직히 많이 적은 편입니다. 물론 저희학교가 타학교에 비해 조금 더 열악한게 사실이구요.!! 학교 문화가 많이 변했거든요)
3. 사회 환경(취업난으로 인하여 1학년들조차 도서관에서 밤을지새는경우가 많습니다.. 몇년전만해도 저랑 제동기들은 기타로 밤을 지새웠는데 ^^;)
4. 어려운 난이도(다른 기타에 비해 처음에 성취도를 얻기가 힘들다는것.. 다들 쉽게 포기하는경향이있는것 같습니다. )
대안방안.~~~~~~
1. 무엇보다도 윗분들처럼 기타인들의 교류가 많아야될것 같네요.~~ 그것만이 살길인거 같습니다.!!!
배우는 것도 체계적인 뭔가가 필요하구요.~~ 저희동아리도 지금 선배들이 머리를 맞대어 일정한 커리큘럼을
만들려고 하는데 아마츄어 수준에서 하려니 쉽지는 않네요.~~ 전문연주가가 아닌 아마츄어에게는 교범만으로는충분하지 않은것 같네요.!!! 시간도 많이 투자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
현재 동아리에서 현역으로 활동중이신 분이 올려주신 글이라서 그런지 현실감이 뜸뿍 묻어나는 사실적인 내용이어서 토론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클래식기타를 동아리를 통하여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 제가 다니는 음대에 모교수님께서 클래식기타를 수준급으로 하시는 분이 계셔서 영향을 받았으며 동아리 지도교수님으로 계셔서 권하시더라구요 ........
제가 전공하는 악기가 현악기라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 오더라구요 ~~~ ^^*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동아리시절 부터 전문성을 갖춘 외부 강사를 초빙해서 기초를 올바로 배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믿음나무님의 의견처럼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어려움이 있겠죠`` 선배들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2,3번째 제시하신 사안은 사회적인 대학문화의 전체적인 흐름이어서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4번째 사안은 1번째와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
왜냐면 처음에 기타를 쉽게 생각해서 막상 시작해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아이들은 가르켜봐도 느낄수 있는거지만 기타를 처음 접할때 부터 체계적이고 지속성을 가지고 레슨과 연습이 병행되면 누구든지 흥미를 가지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연주수준을 향상 시킬수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사회적인 여건이나 경제적인 여건을 극복하여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과거에 비해서 동아리 지원자가 많지 않더라도 전문성을 갖추고 대학문화의 한축을 담당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연속성을 지향할려면
션배님들의 도움으로 경제적, 물리적, 사회와의 연계성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수 있는 환경을 동아리 현역 및 OB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OB회가 결성이 안되어 있는 동아리의 경우 하루빨리 결성이 되도록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사회와의 연계성 차원에서 지역 합주단이나 레슨 하시는 선생님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도 필요하리라고 생각되며 결국은 OB회와의 지역의 기타인들과의 상호 연계성은 필연적으로 맺어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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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현역 여러분들과 OB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토론 참여 부탁해요 ~~~~~~~ ^^*
-
일단 거시적인 관점에서 대학의 낭만이라는게 사라지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인 듯 합니다
학생운동과 통기타로 대표되던 대학의 이미지는 이제 토익과 학점으로 대체되고 취업준비센터가 되어버리고 있으니 말이죠 일단 저나 동아리 친구들도 저학년때는 기타가 부전공이라 할정도로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고 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기가 두렵네요 사회에 뒤쳐지는 느낌이 들어서요
일단 위의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신 선배들이 레슨하는 한계점에 대해서는 여러 대책이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전공생과의 연계입니다. 전에 저의 동아리는 당시 학생이었던 배모형께서 일주일에 한번씩 오셔서 저희가 죄송할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레슨도 해주시고 스타도 하고 고기꿔먹으며 소주도 마시며 친분도 유지하면서 서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기타의 테크닉뿐만 아니라 그분이 가지고 있는 음악에 대한 생각이라던가 그런걸 접하면서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되었던 아주 좋은 기억이 있네요. 서로 학생이고 하다보니 공감대도 생기고 더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추어중 수준이 높으시거나 동아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세미나를 주최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학기에 한두번쯤. 주제는 어떤 유명한 곡을 이런식으로 해석해서 연주하면 어떨 것인가? 아니면 기본적인 테크닉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만들 수 있는 주제로 했으면 좋을듯...기타매니아에서 추진하면 어떨까요...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듯 싶습니다
음 더 생각나는게 있으면 또 쓰겠습니다^^; -
오부원님 저는 그저 북치고 장고나 치지만 그래도 쓸모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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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딱님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올린 어떤 토론주제 보다 활성화 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
특히 레슨 부분에 있어서 요즘은 동아리 출신중에 가끔 전공으로 전환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누구보다도 대학 동아리의 환경을 잘 이해 하시는 분이 후배들의 가르침과 연계가 된다면 더 바랄게 없는거 같네요 ^^*
아이모레스님 토론에 있어서 양념같은 역활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아직 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제보다 연배인지 아는것이라곤 브라질인가 아르헨티나인가 거주 하시는것 정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메김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
-
저도 동아리 출신인데 올해 후배들의 정기연주회 참석을 못했습니다.
이유인즉 평일날 연주일정을 잡아서 부득이하게 ........
전국의 대학교 동아리 집행부 여러분들 제발 정기연주회는 토요일로 잡아주세요 ~~~
그래야 졸업하신 선배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모대학 동아리는 정기연주회날이 동문 선후배님들의 정기모임과 겸하여서 축제 분위기로
진행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선배님들과 좀더 긴밀하게 연계성을 가질려면 현역 후배님들의 아이디어나 재치도 필요할거 같습니다.
물론 학사일정 때문에 어쩔수 없는경우도 있겠지만 .......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큰일을 이끌어 낼수 있는 밀알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 ^^* -
효과적인 교재개발은 전문가들의 몫입니다. 전공생들이 책임의식을 가져야겠죠. 호기심에 기타를 접하는 아마추어들은 어린아이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렵고 재미없으면 쉽게 포기하죠. 똑같은 연습곡이라도 카르카시를 순서대로 치는 것과 예전에 절판된 아름다운 연습곡들(아구아도, 타레가, 소르 연습곡집)을 치는 것은 천양지차입니다. 전문가들이나 기타에 이미 푹 빠진 아마추어들은 카르카시에서도 재미를 느끼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죠.
대개 전공생들에게 좋은(재밌는) 연습곡을 부탁하면 '일단은 카르카시로 충분하다고' 부드럽게 거절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구구절절이 옳은 말이니 어쩔 수 없죠. 저조차도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저변확대의 첫걸음은 사람들의 관심을 넓히는 것입니다. 요컨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기타를 만져봤느냐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전공생의 마음가짐, 매니아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만큼 정보를 쥐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짜로 악보를 배포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돈주고 구하려고 해도 없는 것이 문제죠. 출판과 저작권의 문제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 문제도 (떠넘기는 것 같지만) 전문적으로 종사하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시겠죠. 어쨌든 동아리 단위에 유료로 연습곡집을 배포한다든지(이 경우에 동아리간의 자료교류도 열린마음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소규모로 제책을 하고 각 동아리에 이메일이나 홈피 게시판을 통해 홍보한다든지 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전공생들의 경우에는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되므로 함부로 강요할 수는 없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동아리 들어가도 될 것을 뭣하러 돈주고 배우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강습비를 내고서라도 좀 더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실질적인 저변확대겠죠.
-
이전 "학원 활성화 방안"의 토론때 교재의 중요성이 거론된바 있었습니다.
동아리의 활성화에 있어서도 교재나 부교재를 단계별로 텍스트화된(물론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악보가 정리되어 있다면 초심자의 입장에서 기타를 접하였을때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수박 겉핧기식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테크닉적으로 체계화된 과정을 밟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선배이든 외부강사이든 레슨이 병행 되어야 하는건 기본이겠죠 ^^
기타메니아 차원에서 동아리 지원책으로 카르카시 과정 이외의 자료로 초보자가 기타를 접할때부터 단계별로 연습할 수 있는 연습곡이나 소품 등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정리를 해서 보급을 하면 어떨까요 ~~~ ^^*
물론 독습이나 학원경영 하시는분들 한테도 도움이 될테구요 `` -
기타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카르카시 교본의 대안을 빨리 찿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
지나가시다 또 들러 주세요 ~~~~~~ ^^*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적인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동아리 출신들이 졸업을 하고 기타가 손에서 멀어지는것 같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동아리 활동때 기초만 해서 정기연주회 몇번하고 졸업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다보니
막상 졸업하고 나면 스스로 기타를 즐기고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필요한 바탕이 부족하여서 한계에 이르는것 같아요 ...........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전반적인 흐름으로 봐서 주변의 동아리 출신들을 봤을때 전체적인 흐름이 아닐까 싶네요
1학년때 신입생들의 지원은 많은데(예전처럼 구름때처럼 몰려오지는 않지만 ^^) 대부분 중도 하차하는것이 현실이죠 졸업할때까지 활동하는 동아리 숫자만이라도 본질적으로 올바로 배워서 사회에 진출한다면 아마도 국내 기타인구의 저변확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좋은 의견 계속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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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것 같습니다.
지얼님 좋은 의견 구체적으로 올려주시길 기대합니다. ~~~
지금부터 카르카스 교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든가 대학 동아리 운영, 학원운영, 독습자를 위한 교재의 문제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어서 토론이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
동아리의 교육부(가칭)직책을 맞고 계시거나 경험하신분, 학원교육의 경험, 배우는 입장에서 느낀점, 다른 대안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노하우 등 교재에 관련된 다양한 시각과 에피소드, 대안제시 등 많은 의견을 올려주시기를 ~~~~~
기타메니아의 잠재 되어 있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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