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l Zaza 2004 Asia Clinic Tour



Korea Tour  +  Guitar Clinic Press Clip







공연일시 : 2004년 10월 30일 토요일 PM 6:00

공연장소 : 대학로 Dreamtheatre S.H 

게 스 트 : 국내 밴드 2팀 (예레미, 이정우밴드)

입 장 료 : 예매 20,000원 (티켓링크)

주    최 : (주) Dreamtheatre S.H 

후    원 : (주) Cort



티켓구입문의 :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기타 공연 문의 : (주) Dreamtheatre S.H (02-747-2266)   www.clubsh.com







21세기 첫 번째 기타리스트 닐 자자(Neil Zaza)



20세기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의 군웅할 그 시절에서 살아남은 아티스트는 그리 많지 않다. 



대중들이 기억하는 것은 시대별로 대표했던 인물들로 1960년대에 Jimi Hendrix가 제창시킨 

일렉트릭 기타의 첫 번째 혁명을 필두로 70년대에 Eric Clapton, Jimmy Page, Jeff Beck 으로 이어지는 

3대 기타리스트 라인과 70년대 후반에 들어선 Eddie Van Halen 의 2세대 기타 혁명주법인 

태핑 주법으로 기타리스들의 역사는 또 한번 바뀌었으며... 

80년대에 들어서 등장한 Yngwie Malmsteen 의 클래시컬한 작법은 현세에까지도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으로 자리잡으면서 3세대 혁명의 종지부를 찍은 듯했다....

 

90년대에 혜성같이 등장했던 Extreme의 Nuno, Rage Against The Machine의 Tom Morello,

Mr.Big의 Paul Gilbert 등은 20세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21세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1세기 첫 벽두에 기타리스트 계보를 이어가는 첫 번째 이름은 

기타리스트 매니아들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진 Neil Zaza 이다...



1993년 첫 앨범 [Thrills & Chills]로 데뷔한 닐 자자는 데뷔 초기에는 Yngwie를 위시한

테크니컬한 기타 주법에만 신경 썼는데 어쩌면 80년대를 거쳐온 흔한 기타리스트로 대중에게 지나칠 뻔 했다..

하지만 1997년 닐 자자 최고의 명곡인 가 수록된 두 번째 앨범 [Sing]으로 

그는 서서히 주목받는 기타 인스트루먼틀 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어찌 보면 실력에 비해 시대의 운이 따라주지 않고 과소평가 되던 그가 이 앨범의 뒤늦은 주목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게 다가오며 2002년도엔 드럼 연주의 마스터라 불리우는 명 연주자 Bobby Rock과 

협연 라이브 앨범을 내며 전 세계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 여세를 몰아 2003년 부산 국제 락 페스티발에서 당당히 Sub 헤드라이너 자리로 캐스팅 되어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첫 번째 성공적인 내한 공연을 펼친바 있다...



이제 그가 2003년 대한민국에서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1년 반만에 다시 국내 팬들 앞에서..

그것도 팬들과 더욱 가까이 하는 무대로 다가온다...



국내 생산에서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로 일어선 Cort 사의 프로모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Clinic Live Tour는 기존 과거의 명 연주자들이 국내에서 펼쳤던 내한 클리닉과는 다르게 

콘서트 형식의 1-2부로 진행되면서 1부는 국내 밴드 2팀의 오프닝 콘서트가 펼쳐지며 

2부에서는 닐 자자의 연주를 통해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팬들에게 하나하나 전달해주는 

클리닉 시간까지 함께 곁들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차가운 일렉트릭 기타로 따스하고 순수한 감수성 끝자락을 서서히 자극해 나가는 닐 자자의 음악은 

이제 다시 올 수 없는 단 한번의 클리닉 투어로 국내 팬들에게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