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민속축제에 대녀왔답니다.^^
정천식 선생님과 안동의 매니아분들(
*여기서 매니아라함은 기타매니아의 회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타 애호가를 뜻합니다. 그게 그거지만
ㅡㅡ;;;;)
그리고 부산지역의 제작가와 연주자분들,
그리고 구미의 오부원선생님 등이 함께 기타인들을 위한 재밋는 시간을
마련한다하여 만사 제쳐두고 안동행 버스를 탓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내려가고 싶었으나, 럿셀의 마스터클라스가 있고, 또 안동 기타축제에 큰 확신이 없어 가자고 우기기 좀
뭐하데요^^;
게다가 평일이라 저같은 백수가 아니고서야 움직이기 쉽지 않았을겁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약 두시간 40분을 달린 후 도착하니 초저녁, 큰 도시가 아닌지라 밤이 빨리 왔데요^^
물어물어 공연장소로
갔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자, 매우 세련되게 정돈이된 천막들이 한 일키로는 쭈욱~ 연결되어있었습니다.
장관!

공연장으로 달려가던터라 일일이 구경을 못했지만, 만물장터같더군요. 먹을거리에서부터 볼거리 ,살거리.. 푸짐한 장터..
나중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안동의 축제는 전국 모든 문화행사 (광주비엔날레, 부산 영화제...)등을
통틀어 평가 1위를 5년 째 받고 있는 우수한 문화축제라네요.
전 밤에가서 잘
못봤지만, 다음 날 낮에 보니 사람들이 무지~~~ 많데요~ 우아~@.@

7시 공연을 앞두고 6시에 인형극장에서 민속인형극을 한다하여 그곳으로 달려갔답니다.
예쁜 천막으로 인형극장을 만들었어요.
입장료
천원.
나중에 느낀거지만 이런 공연 천원받는다는게 너무 말도 안되었어요.
최소 삼마넌은 받아야 함.

천막 안에 들어가니
가치가님께서 남편과 아들과 함께 오셨데요~^^
녀석 사진 찍는다 하니 저 포즈 보세요...ㅋㅋ

인형극은 풀각시놀이와 광주민주화항쟁 등을 소재로한 인형극이었는데요,
인형극이라기 보다 인형을 소재로한 연극 + 행위예술 인 것
같았어요.
감동먹었음!
풀각시 놀이란, 이른 봄 처녀들이 나물과 나뭇가지로 인형을 만들고 옷 입히고 시집장가보내는 전통의
놀이래요.
울 조상님들도 약간 변태 기질이 있으셨던거 가태요.
나뭇가지끼리 붕가붕가를 시키다니! >.<

공연이 끝나고 정리하는 도중 정천식 선생님을 만났어요 .인형극의 행사를 돕고 계셨어요.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내년즈음 인형극장을
만들자고 시에 요청하실꺼래요.
그때 그 공연장을 음향을 기타에 최적화 시켜 기타 전문공연장 겸 인형극장으로 만들고
싶으시데요.
그리되면 참 좋겠어요 >.<

선생님 사진 찍고 뒤에 보니 어른인형이 소녀인형을 겁탈하듯 보여 긴급히 파파라치했어요.
(연출 아님 - 실제상황임)
8시가 되어 드뎌 오늘의 메인 이벤트인 기타 공연이 있었어요.
엄청나게 큰 광장을 셋으로 나눠 한쪽에선 댄스경연대회가 ㅡㅡ;;;
한쪽에선 영관관람이, 중앙에선 기타공연이 있었어요^^

이날 공연엔 플롯과기타, 성악과 기타, 바이올린과 기타, 기타 솔로, 모두함께~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렸했데요^^

큰 화면에 기타연주하는 오부원님의 모습니 보이네요.
오부원샘은 원래 대학서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셨던 분인데 기타가 좋다고 저러고
계세요~ >.<

이 분은 통기타 동아리에서 닉네임이 '찐교수'라고 불리시는 분,
모 대학 체육학과 교수님이신데요, 제가 본 뽕짝 최고의
달인이세요.
언틋 보면 클래식 연주하시는거 같지만, 에드립 왕창의 뽕짝이셨어요 >.<
관중들의 호흥이 장난 아니었음
야외공연이라 산만한 맛이 있었고, 또 바로 옆에서 땐스경연대회를 했던지라 정신이 좀 없었지만,
참 좋은 시도였고, 내년에는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기타만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셨음 해요^^
수고하셨어요 출연하신 분들!
공연이 끝나고 다시 인형극장으로 모여 뒷풀이를 했답니다.

정천식 선생님의 소개
인사~

부산에서 오신 분들. 좌측부터 나래기타 성혁준님,
중앙엔 해피보이님, 우측엔 라면의 귀재 나래기타에서 기타 공부하시는 분~

부산대표로 해피보이님이 한 곡 연주~
바덴재즈 2,3악장 연주하셨다가 앵콜나오자 1악장 하셨음.

찐교수님의
연주.
연주하신 악기는 한 이십년된 야마하 기타.

안동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소향회원들.
너무나 순수한 분들이셔어요.
동아리 분위기 정말 좋아보였음..^^

대표로 솔로 연주하는 아무개군.
전공을 시켜도 손색이 없는 테크닉과 음악성이었어요.
좋은 재능 잘 살리시어 좋은 연주자 되시길
바래요^^

이어서 콰르텟으로 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무지크를 연주하였어요.
인간보면대들의 압박!!

안동대표들의 인사.
기타애호가가 별로 없는 작은 도시인 안동이지만, 개개인의 열정은 너무나 뜨거워요!

안동대표로 가치가님의 연주.
가치가님은 올해 기타협회 아마추어부 1등을 하신 분.
엘리지와 깜뽀를 연주하셨는데, 깜뽀 무지
감동적이어씀!!
연주악기는 제정민선생님의 꼬블라리를 카피해 만들었다는 엄태창 선생님의 악기입니다.
고음이 특히나 아름다웠던 기억이
나네요^^

구미에서 오신 오부원님의 무대.
의욕적으로 학원 경영을 하는 분이시니 학원하시는 분들 함께 아이디어 공유 하세요~^^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내려온 파파라치오님.
서울에선 내려온 연주자가 없었던지라 울며겨자먹기로 연주했어요.
연주악기는 나래기타의
악기.
저녁도록 술을 걸치다가 다음날 오전에 정천식 선생님의 별장으로 갔답니다.

너무 멋지죠?^^

나래기타의 성혁준님.
정공법으로 악기를 만들고 계셨는데, 악기가 성품답게 강직하고 군더더기 없는 소리가 납니다.
최근 국산
악기들이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어 참 기분이 좋네요^^

인형극을 할 때 쓰는 재료들을 만들기도 하고 연습도 하는 곳이래요.
딴지놀이~ ^^

때마침 아동극에 쓸 것이라고 아이들이 와서 녹음을 하고 있었어요.
애들이 어찌나 박력있게 불런지 귀 떨어질뻔 했음..ㅋ

어딜 가도 유치원선생님은 예쁘다!

녹음을 마치고 나온 아이들. 카메라를 들이대자 가수에서 야수로 변신!
저 살아있는 한명 한명의 캐릭터를 보라!!!

마당 평상에서 연주하는 해피보이님.
가만 보면 한옥 구조가 처마가 소리를 모아주는 구조인지 이상하게 한옥에서 연주하면 기타소리가 참
좋데요.

짚 앞 이름 모를 야생화.

가을이죠? 예쁜 코스모스가 피었데요^^

집 앞 큰 바위에 새겨진 한문.
이 곳이 예전 조선시대떄부터 사람들이 다니던 길이었데요.
한문의 뜻은 김씨집안의
옜조상의 묘터를 찾을 길
없어 비석을 세웠다 뭐 그런거라는데요..^^;

정자 앞 개울.
이걸보고 정천식
선생님이 물이 더럽다 하셔서 충격먹었습니다.ㅡㅡ;
별장을 나와 이제 집으로 가려던 차,
안동에 와서 찜닭을 안먹고 어찌 가나 싶어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으로 향했답니다.
가던 중. 극장이 눈에 띄네요.

요즘 같지 않게 직접 화가가 그린 극장 간판.

클로즈업.
저기 귀신 날아다니는거 보세요.
최민식 얼굴 최민식 같죠? ㅋㅋㅋ
찜닭 골목앞에서 예쁜 아가씨에게 어떤 집이 젤로 맛있냐고 물으니까.
그아가씨 집이 찜닭집이라네요 ㅡㅡ;;;
바로
끌려갔음.

입에서 살살 녹는 안동찜닭^^
*
안동찜닭의
유래는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옛날에는 도성안쪽을 안동네, 바깥쪽을 바깥동네라 불렀답니다. 그 동네 사이에는 상당한 빈부이 격차가
있었다고 합니다. 도성 안쪽 이란 지금의 사대문 안이지요....... 도성 안쪽 사람들은 특별한 날에는 닭은 쪄서 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를 일컬어 도성 바깥쪽의 사람들은 호화 스러운 도성 안쪽 사람들의 먹거리를 일컬어 안동네찜닭이라고 불렀다고합니다. 안동네찜닭이 세월이 흘러
흘러 점차 간략화 되어 지다 안동찜닭이라고 요근래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 네이버서
펌.신뢰할 수 없음.
이렇게 일박이일간의 안동 여행기를
쭉 적어봤어요^^
무엇보다 보기 좋았던 것은 안동에 계신 분들의 기타 사랑하는
마음과, 실천입니다.
이런 작은 노력들이 쌓이고 쌓이면 기타를 함께 좋아하는 후배님들이 더 많이 생기겠죠?^^
안동이 부산과
서울의 중간즈음이라 전국구로 뭉치기에는 아주 적합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동 소주,
안동 식혜, 안동 헛재사밥, 안동 찜닭 등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구요.^^
좋은 시간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내년엔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봉고차를 몰아주시던 인형극을 도와주시던
어떤 아주머니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이구..우리 애도 기타를 가르쳐야
할텐데... " 히힛. ^__________^+
그나저나 여기저기 쫒아다니다 보니
돈이 다 떨어졌어요.
당분간 돈 좀 벌고 다시 놀아야게써요..=3=3=3=3=3
-
제가 안동으로 여행 갔다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감동적이에요 ㅜ.ㅜ 오모씨님 잘 봤어요^^
-
역쉬 파파라치의 위력은 대단해요 ^^*
-
몇몇 낯이 익은 분들도 계시고...특히 아무개군..
가보고 싶었는데 요즘 정신이 없어서리..
오모님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
와~한편의 작품을 본 것 같아용...
정천식님의 별장에 가고싶다....ㅜ..ㅡ
-
오모씨님 덕분에 이제 안동에 가지 않아도 갠찬케쓔!!!
-
사진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시는게..
섬세하면서도 어딘가 담백해서 좋아요~
좋은 분들 뵙고 와서 즐거우셨겠어요..ㅎㅎ -
다들 즐거워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제가 어릴 때 책을 좀 마니 읽었으면 좋은 글을 썼을텐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중학생 수준의 글 같아서 부끄러워요. -
와~ 소리가 나옵니다.
어찌 이리 좋은 글을 멋진 사진과 함께 주시는지요... 이 글보고 안동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인간 보면대를 보는 순간... 흐흐~
잘 읽었습니다. -
무슨 곡인가요? 무척 좋군요...
-
저건 가지꽃 같아요. ^^
-
우와 ... 옛날식 극장 간판....
-
가치가 님의 연주 너무 음악적이고 감동적이었어요. 반성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
해피보이님,,술이그만 너무 오바가 돼버려서 다음날 같이 좋은시간을 못가져서 너무 미안해요...ㅠㅠㅠ
안동엔 정말 좋은곳이 너무많은데,,,,,,
담엔 좋은시간 가져볼께요!!!!!!!!!!!!!!
아,,,,부산한번 가야겠네요.....
좋은사람들이 생겼어요......... -
그 담날 울 부부 술독이 올라서 아들 유치원에도 못가고 잠만 자다가 일어나니 오후 3시 더라구요 ㅋㅋㅋ
얼마나 아쉽던지............................오늘도 안동대후배님들이랑 술한잔했어요 삼겹살에 소주....역시 후배님들은 대단해요...............한사람당 소주한병 이상 먹은 것 같은데 아무도 취하질 않네요........
-
안동 양반님네들은 술 못먹는 사람두 받아주긴 하나요??
-
처가가 안동인데.... 안동아직 한번도 다 못 돌아봤네용..... 재미있었겠당.....
-
발판이 특이하네요..ㅡㅡ;
-
정천식님, 가치가님, 오부원님, 조씨님... 와~~~ 8개월만에 사진으로 다시뵙네여~~
모두들 건강하시고.. 웃는 모습 이셔서너무 기뻐여!!!!
(오타없나? 정천식님 태클 들어오시는데..ㅡㅡ;;)
-
지금 흘러 나오는 곡 가치가님 연주인가여? 넘 멋져요.
부인의 내공이 이정도 인데 부군의 내공은 어느 정도 일까여? -
부군의 기를 부인이 모두 흡입하셨을수도 이써요.
흡입신공이라고. -
아.. 정말 좋으셨겠어요..
안동의 기타사랑하시는 분들 언젠간 꼭 뵙고싶어요.
전 또 안동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답사코스예요!!! -
풍성한 문화행사였겠군요..정자풍경, 생보면대(?), 아이들, 음식, 음악....인상적이네요..
나오는 음악은 깔레바로곡 Preludios Americanos No.1 中 Campo군요
멋진 연주 감상잘했습니다. -
오모씨님... 요즈음...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음양 이론으로 해석하시는 군요.
-
하긴... 요즈음 오모씨님 사진만 봐도 넘치는 양기가 느껴져요.
-
ㅋㅋㅋ 언제까지나 양기가 넘쳤음 좋겠어요...ㅠ.ㅠ
아침이 예전같지 않아요 ㅠ.ㅠ -
벌써 ?
-
참 한국적입니다요...
-
예전의 아침은 참 양기가 넘쳤었지....-_-;;
-
'소향'.. 오랜만에 들어보는 옛날옛날...써클이름...세월이 어떤 시점에서 멈춰 버린 느낌.
..근데 최..형은 어딜 갔나?
-
와, 볼거리가 많아 좋네요. 근데, 파파라치오의 사진은 넘치는 양기 땜에 타버려서 저렇게 됐나요?
-
신분이 드러나면 안되기에 뽀샵으로 구겼어용 >.<
-
하하......... 오모씨님 후기는거의 단편한권분량.
안동에서 잼있게 지내셨당... -
어제 열흘간의 모든 축제 행사를 마쳤습니다.
열흘은 너무도 긴 기간이었습니다. 매냐에 들를 시간도 없었고 TV 뉴스조차 못봤네요.
몇 달 전부터 극단 섭외에서부터 모든 행사준비를 해왔고, 행사기간 중에는 극단과의 무대-음향-조명문제 조율, 극단의 식사와 잠자리까지 보살피다보니 파김치가 되었네요. 몸살기도 있는 것 같고...
그냥 제가 아는 칭구들을 안동으로 초빙해서 조촐한 모임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건데 예산없이 시작한 거라 많은 분들을 초빙하지 못해서 다소 아쉽더군요.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축제 속의 작은 축제로 자리를 잡은 한국인형극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습니다.
저는 한국인형극제의 무대감독으로 활동을 해왔고,
평소에는 공연기획과 인형극에 필요한 대본녹음 및 음악편집작업을 담당하고 있지요.
안동 별장은 딴지놀이의 작업실 겸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데
딴지놀이는 인형극, 마임, 현대무용, 마술, 풍물패, 기타, 포크송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랍니다.
행사가 있을 땐 숙소로도 사용하지요.
저의 직함은 이 집을 관리하는 '마당쇠'.
우리끼리 '안방마님', '선녀', '나뭇꾼', '별당아씨'도 정했지요.
'대감마님'이란 직함을 달라고 졸랐는데 모두 아연실색을 하는 바람에 마당쇠로 전락.
연못 옆 바위에 김태사단소동구암(金太師壇所洞口巖)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김태사(金太師)란 바로 고려의 개국공신 안동 김씨의 시조 김선평공을 지칭하는 것이고, 단소(壇所)란 묘지가 실전되어 없으므로 제단을 쌓았다는 것으로 여기에서 약 500미터 거리에 단소와 재사(齋舍)가 있지요. 동구암(洞口巖)이란 마을 입구를 표시하는 바위를 지칭하는 것이죠.
즉, 김태사의 단소가 있는 마을의 입구임을 표시하는 바위인 것입니다.
유서깊은 이 곳에서 매월 음력 보름에 연못가에 등을 밝히고 달빛 축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축제라고 해서 무슨 거창한 행사를 하는 게 아니라 지인들을 초청해서 마당에서 고기도 굽고 막걸리도 마시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공연을 하며 즐기는 것이지요.
예산없이 하는 행사라 출연료도 없고 1인당 만원짜리 한 장 들고 오면 숙식이 해결됩니다.
목적은 딴지놀이의 존재를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것이지요.
저의 역할은 이러한 것들을 조합해서 기획하고 예산을 따내는 것.
안동의 많은 문화단체들이 참여할 의향을 보이고 있고 대구의 모 단체와는 이미 교류를 시작했지요.
딴지놀이란 다소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데
약간 삐딱한 시각의 소유자들로 이루어져 있어 고분고분하지 않고
기존의 문화판에 쓴소리도 마다 않고 다소 엉뚱한 소리도 해대는 단체라는 의미입니다.
자유로우면서도 창조적 역량을 중요시하는 단체 그게 바로 딴지놀이가 추구하는 방향인 것이죠. -
이 곡 초반에 나오는 "커억~"하는 아름다운 트림소리는 가치가님의 아들 우현이가 내는 것.
축제 장터를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많이 멕였나 보넹?
요즈음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엄마가 기타를 연주하면 옆에서 코로 흥얼거리는데 음정이 제법 정확해요.
그리고 우현이가 사용할 작은 사이즈의 기타를 구하는 중인데 적당한 것이 있으면 소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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