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4.09.26 00:14
[re] 오부원님의 기타 활성화 방안에 덧붙임...
(*.204.203.38) 조회 수 4328 댓글 14
먼저 요 앞에 오부원님의 댓글로 달았던 저의 글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암튼 몇분들이 더 관심을 갖고 말씀들을 하셨잖아요??^^ 근데요... 오늘 아침에 조깅을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늘 남의 일같이만 생각하는 거 죄송합니다...)
일단 사람들이 기타라는 악기에 어떻게 접근하게 되느냐가 중요한 단서가 될 것 같아서요... 저도 그렇고 또 많은 분들 또한 그랬으리라 생각 들지만... 젤 첨에 기타를 접히게 될 때... 지판 위에 도레미파가 어딘지 알기도 전에 코드를 비교적 쉽게 익힐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기타에 쉽사리 접근할 수 있다는 건 기타가 쉽게 누구에게나 보금될 수 있게하는 데는 큰 장점이 될 수도 있었지만... 반대로 클래식기타(그냥 기타 그럼 되야 하지만 현실이.......)가 발전하는데는 젤 커다란 약점이 아니었나 싶었어요...
그런 사람들 중에서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클래식기타에 재차 입문했던 게 얼마 전까지 우리의 현실이 아니었나 싶어요... 하지만... 그렇게 비교적 쉽게 기타에 한번 접해본 경험이 생긴 사람들은... 클래식기타에 입문하면서도 제 버릇(?)을 버리지 못하는거죠... 하지만... 그렇게 혼자 클래식기타를 배울 경우에 대부분 치명적인 약점은 음악기초가 충실치 못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걸 어찌 아냐면요... ㅋㅋㅋ 그게 바로 저의 경우라서리...^^) 물론 개중에는 그것 마저도 극복하는 경우도 있드라구요... 전 지금까지는 그런 분들을 존경했는데 아무래도 한국클래식기타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하지만... 한번 뭐뭐는 영원한 뭐뭐다..) 암튼... 그런 자질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차근차근 첨부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더라면 훨씬 단기간에 보다 나은 결과를 가질 수 있었을겁니다...
좀 다른 경운데요... 제가 친구 아들이 치던 바이얼린을 한번 쳐 본 경험이 있거든요?? 기타를 쳐 본 경험으로 스케일을 금방 찾을 수 있었는데 그 담이 문제드라구요... 쉬운 동요들조차 이리저리 대충 소리는 내볼 수 있었는데요.... 이누무 바이얼린이 뜻대로 되질 않드라구요... 개방현으로 활을 길게 그어 보았는데 활이 줄 위에서 통통 튀는게 소리 내는 것 자체가 여간 어렵지 않드라구요... 제 말씀은 다른 악기에서는 보기 힘든 일(독학)이 기타에선 너무 많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건 서두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스케일도 알기 전에 코드를 잡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게(코드를 잡는 일) 피아노에서라면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기타가 내는 코드 소리는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문제는 그렇게 매력적인 길에 접근하지 못하게 할 수 없음을 간과하시는 게 아닐까요?? 무슨 말씀이냐 하면요... 첨에 기타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코드를 배워 반주하는 것보다 흥미있을 수 있는...) 하려면 재미있고 짧은 소품들이 많아야 할 것 같아요... 아시듯이 기타의 매력이 2중주에서 이루어 내는 소리 아닐까요?? 이중주는 혼자서 칠 때 들리지 않던 화음의 아름다움을 들을 수 있게 하드라구요... 특히 2중주를 하는 당사자들에겐...... 어쨋든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타라는 악기는 여전히 쉽게 접할 수 있고... 그러니까... 비싼 돈내고 레쓴 받지 않아도 되는 악기처럼 되어버린 걸 하루 아침에 바뀌기를 바랄 순 없을 것 같아요... 자주 작은규모의 무료 콘써트(기타마니아에서 했던 것 처럼...)를 정기적으로 하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중단되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꼭 지얼님이나 혁님처럼 연주를 잘하지는 못해도 정기적으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되는 것도 좋구... 기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무대 경험으로 참가할 수 있어도 좋겠구요... 예를 들면 매달 마지막 금요일엔 어딜 가면 클래식기타 연주를 접할 수 있다는 걸 꾸준히 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이건 꼭 기타마니아에서 하는 일이라기보다는 누구라도 시작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만 글을 줄입니다... 오부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일단 사람들이 기타라는 악기에 어떻게 접근하게 되느냐가 중요한 단서가 될 것 같아서요... 저도 그렇고 또 많은 분들 또한 그랬으리라 생각 들지만... 젤 첨에 기타를 접히게 될 때... 지판 위에 도레미파가 어딘지 알기도 전에 코드를 비교적 쉽게 익힐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기타에 쉽사리 접근할 수 있다는 건 기타가 쉽게 누구에게나 보금될 수 있게하는 데는 큰 장점이 될 수도 있었지만... 반대로 클래식기타(그냥 기타 그럼 되야 하지만 현실이.......)가 발전하는데는 젤 커다란 약점이 아니었나 싶었어요...
그런 사람들 중에서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클래식기타에 재차 입문했던 게 얼마 전까지 우리의 현실이 아니었나 싶어요... 하지만... 그렇게 비교적 쉽게 기타에 한번 접해본 경험이 생긴 사람들은... 클래식기타에 입문하면서도 제 버릇(?)을 버리지 못하는거죠... 하지만... 그렇게 혼자 클래식기타를 배울 경우에 대부분 치명적인 약점은 음악기초가 충실치 못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걸 어찌 아냐면요... ㅋㅋㅋ 그게 바로 저의 경우라서리...^^) 물론 개중에는 그것 마저도 극복하는 경우도 있드라구요... 전 지금까지는 그런 분들을 존경했는데 아무래도 한국클래식기타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하지만... 한번 뭐뭐는 영원한 뭐뭐다..) 암튼... 그런 자질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차근차근 첨부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더라면 훨씬 단기간에 보다 나은 결과를 가질 수 있었을겁니다...
좀 다른 경운데요... 제가 친구 아들이 치던 바이얼린을 한번 쳐 본 경험이 있거든요?? 기타를 쳐 본 경험으로 스케일을 금방 찾을 수 있었는데 그 담이 문제드라구요... 쉬운 동요들조차 이리저리 대충 소리는 내볼 수 있었는데요.... 이누무 바이얼린이 뜻대로 되질 않드라구요... 개방현으로 활을 길게 그어 보았는데 활이 줄 위에서 통통 튀는게 소리 내는 것 자체가 여간 어렵지 않드라구요... 제 말씀은 다른 악기에서는 보기 힘든 일(독학)이 기타에선 너무 많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건 서두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스케일도 알기 전에 코드를 잡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게(코드를 잡는 일) 피아노에서라면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기타가 내는 코드 소리는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문제는 그렇게 매력적인 길에 접근하지 못하게 할 수 없음을 간과하시는 게 아닐까요?? 무슨 말씀이냐 하면요... 첨에 기타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코드를 배워 반주하는 것보다 흥미있을 수 있는...) 하려면 재미있고 짧은 소품들이 많아야 할 것 같아요... 아시듯이 기타의 매력이 2중주에서 이루어 내는 소리 아닐까요?? 이중주는 혼자서 칠 때 들리지 않던 화음의 아름다움을 들을 수 있게 하드라구요... 특히 2중주를 하는 당사자들에겐...... 어쨋든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타라는 악기는 여전히 쉽게 접할 수 있고... 그러니까... 비싼 돈내고 레쓴 받지 않아도 되는 악기처럼 되어버린 걸 하루 아침에 바뀌기를 바랄 순 없을 것 같아요... 자주 작은규모의 무료 콘써트(기타마니아에서 했던 것 처럼...)를 정기적으로 하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중단되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꼭 지얼님이나 혁님처럼 연주를 잘하지는 못해도 정기적으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되는 것도 좋구... 기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무대 경험으로 참가할 수 있어도 좋겠구요... 예를 들면 매달 마지막 금요일엔 어딜 가면 클래식기타 연주를 접할 수 있다는 걸 꾸준히 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이건 꼭 기타마니아에서 하는 일이라기보다는 누구라도 시작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만 글을 줄입니다... 오부원님께 감사드립니다...
Commen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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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6] 아이모레스님의 현실적인 지적이 매우 적절하신거 같습니다.
학원에서 교육을 통하여 클래식기타를 보급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통기타를 기존에 좀 하시는분이 오셨을때 입니다.
대부분이 이미 기타에 대한 인식이 통기타에 국한되어 있어서 클래식기타가 새로이 자리잡기에는 전투를 하다시피 적극적인 상담과 인내를 가지고 레슨을 해야만 성과를 볼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늦게나마 클래식기타를 객관적으로 보시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시는분도 계시지만 ........
님의 지적처럼 기타는 레슨을 받지 않고도 연주하는 악기, 그냥 코드잡고 흥얼거리는 악기, 체계적인 교제나
교육방법도 존재하지 않는악기 쯤으로 터부시 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한가지 예를든다면 오른손의 연주법 즉 터치하나만 보더라도 많은 연구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레슨을 받지않고 혼자 연습을 하게되면 대부분 한계에 부딛치게 된다고 봐요
찰현악기의 경우 활긋는 연습(보잉)만 기초단계에서 몇개월을 하고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가면서 진도를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고 성악의 경우에도 발성이 기초이듯이 전문 연주가들도 끊임없이 연구를 합니다.
클래식기타의 오른손 연주법(터치)를 저는 현악기의 보잉과 성악의 발성법에 비유를 합니다. 혼자서는 대부분
어려움을 겪게되고 객관성과 합리성을 가질수 있는데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요즘은 교재도 기초과정부터 다양하게 출판되어 있어서 과거에 비해야 교육 하는데 있어서 교재의 여건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아직 피아노나 바이올린, 플룻에 비하면 아직 많은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클래식기타도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 다른악기와 같이 정식으로 레슨을 받아서 배워야하는 악기라는것과 즉 바이올린을 혼자 배우겠다고 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잖아요
유치원생이 피아노 레슨을 받아서 배울수 있듯이 클래식기타도 유치원부터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는것도 기타를 보편적으로 보급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도 좀도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교제발굴과 교육과정, 연주회 참여기회 부여 등 우리 기타인들이
하나로 가능성을 결집하여서 종합적인 시스탬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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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기타를 보급하는데 있어서 특히 다른악기와 비교해볼때 접근방법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왜냐면 기타의 종류가 많은데 기인한다고 봅니다.
대중들은 일반적으로 기타라고하면 대부분 통기타를 떠올립니다. 토론주제 발의를 하면서 말씀드렸다시피
전화상담을 해보면 80%는 클래식기타의 존재를 모릅니다. 사랑의 로망스 연주하는 악기가 클래식기타라고 하면
아 그래요 하죠 ~~
우선 대중들에게 접근을 할려면 통기타와 클래식기타의 확실한 구분법을 정립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나름대로 이렇게 정의를 내려서 주지시킵니다. 일렉기타는 편의상 생략합니다. ^^*
통기타(포크기타) / 클래식기타
* 악기구조 울림통, 줄고정방법, 헤드머신, 줄간격 등 차이가 있다.
* 현의 차이 스틸(철사줄) / 나이롱 줄
* 연주방법 스트로크, 아르페지오, 피크사용, 연주시 특수주법 / 손톱으로 연주, 다양한 주법
* 주법이란 리듬에따른 주법, 스트로크, 아르페지오로 구분 / 소리를 어떻게 내느냐의 차이
* 음악적기능 주로 대중음악의 노래반주, 물론 연주도 가능 / 피아노처럼 연주, 모든 음악장르가능
* 악기사이즈 주로 성인용만 제작됨 / 유아용, 어린이용, 여성용, 성인용 등
이렇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풀어서 설명을 해줬을때 대중들에게 접근생을 높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다른 시각의 구분법과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그리고 성인치고 과거에 기타를 한번쯤 잡아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거여요
그런데 의외로 기타를 배우다가 포기했다는 원인을 들어보면 첫째, 손가락이 아파서 둘째, 손이작거나 손가락이
짧아서 세째, 어려워서 ..... 클래식기타는 웬지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 등입니다.
저는 수강상담시 클래식기타로 유도하는 방법으로 이런 문제점들을 역설적으로 표현합니다.
클래식기타로 배우시면 나이론줄이어서 손가락이 아프지 않고 손이 작은건 자세로도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지만
사이즈가 작은 기타가 제작되어서 문제될거 없으며 어렵다는것은 체계적으로 꾸준히 레슨을 받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수강상담시 노래반주를 목적으로 통기타를 배우기 원하셨던분들 한테는 클래식기타를 어느정도 연주가능하면 즉 기초과정을 마스터하면 노래반주 기능인 포크기타는 조금만 노력하면 덤으로 연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몇달을 클래식기타 과정으로 레슨을 받으면 대부분이 처음 생각했던 포크기타 이야기는 안한다는 사실입니다. ^^* 그만큼 클래식기타에 매력을 느낀다는 말이지요 ... 여기서 저변확대의 또하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클래식기타는 클래식이라는 용어가 들어가니 어렵지 않아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피아노도 엄밀히 말하면 클래식피아노가 아니냐면서 물론 음악장르 가리지 않고 연주하지만 클래식기타도 모든음악장르 연주가 가능하며 파트를 나누어서 연주하는 중주도 있다고(물론 쉽게 접근시키기 위한 방법입니다. 2중주가 쉽다는 개념은 아님니다.) 설명합니다.
피아노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이 쉽게 접근하여 배우듯이 클래식기타도 어릴때부터 누구든지 재미있게 배우고 즐길수 있는 악기라고 설명합니다.
일반인들에게 보급을 위해서 접근성을 높일려서 정리를 해보면 클래식기타와 통기타의 명확한 구분, 클래식기타라고 해서 어려운악기가 아니라 누구나 어릴때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 순쉽게 배우고 즐길수 있는 악기,
독주뿐만 아니라 중주, 다른악기와의 앙상블, 노래반주 등 생활악기로 항상 가까이두고 즐길수 있는 악기라는 인식을 시켜나가는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아이모레스님 추석연휴 잘지내시고 좋은 의견 많이 올려주세요 ~~~ ^^*
메니아 여러분들도 연휴 장거리 운전 안전운행 하시고 벌초 가실때도 안전사고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된
추석 명절 맞으세요 ~~~~~~~~
그리고 메니아 가족 여러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 많이 올려주세요 ^^*
아 ~~ 부러워라 아이모레스님 추석연휴 잘지내시고 좋은 의견 많이 올려주세요 ~~~ ^^*
메니아 여러분들도 연휴 장거리 운전 안전운행 하시고 벌초 가실때도 안전사고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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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니아 가족 여러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 많이 올려주세요 ^^*
아 ~~~ 부러워라 ""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잠재적인 스타를 자진 나라 ..........조선. "" 의글 댓글의
1/10만 달렸으면 원이 없으련만 ㅋㅋ -
하하...오부원미 꾸준히 그리고 시간을 가지고 접근하시면
결국은 원하시는 좋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수있다고 생각되네여.
집에서 보다 학원으로 가는이유는
1....학원에가면 무대에 올라설수있다.
1....친구들과 중주팀을 만들어 활동할수있다.
1....무대에서 연주하고 선생님께 업그레이드 지도 받을수있다.
1....나중에 연습 잘하면 나만의 음반 한장 만들어 주신다고한다.
제 생각은 학원의 매력이 이런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저도 이제야 오부원님의 답글을 보았습니다... 먼저 여기 브라질에서는 추석이란 느낌이 들게하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추석이면 고향을 찾기를 즐겨하고 조상의 음덕을 잊지않던 한인들이 몇만쯤 같이 모여 사는데도 특별한 행사는 없는 것 같네요... 제가 아르헨티나에 살 때만해도 추석을 한인들의 특별 공휴일(한국 학생들의 학교 결석이 허용됨)로 만들어 보려는 일을 추진하기도 했었는데 전 낼쯤이나 식품점에 가서 송편이나 좀 사와서 아이들과 같이 먹으면서 한국의 추석은 이런거다 설명이나 좀 해줘야겠어요... 뭐 각자 알아서 저처럼은 보내겠죠... 근데 이렇게 외국에 살면서 한국의 명절을 느끼기 힘든 게 마치 통기타(전 도무지 통기타란 단어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가 보편화 된 우리나라에서 클래식기타를 보급하는 일처럼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좀 그렇네요...
사실 제가 오부원님처럼 좀 더 이 문제에 접근할 수 없는 이유 중에 하나는 저같은 경우가 바로 오부원님이 가장 우려하는 방법으로 클래식 기타에 접한 경우이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그런 사람이 오부원님의 입장이 되어 보려고 하니 힘들 수 밖에요... 하지만 제가 클래식기타를 배우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조금쯤은 그 문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클래식기타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어쩌면 저의 고집스런 성격 때문일지도 몰라요... 전 남들이 보통들 하는 걸 하지 못하는 게 참 많거든요... 예를 들면 전 당구도 못치구 술도 체질상 안마시구 축구 농구등 구기도 그렇구요 고스돕... 하다 못해 기타를 그리 좋아하면서도 동아리 활동도 않했거든요... 하지만... 남들이 제쳐두는 일들은 좀...
비록 전 독학으로 기타를 배웠지만... 누군가 제게 기타를 배우려면 어찌하는 게 좋겠냐고 물으면 좋은 선생님한테 레쓴을 받기를 추천합니다... 뭐 혼자 기타를 배워나간다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긴했어요... 하지만... 너무도 비 경제적이었거든요... 그리구요... 특히 젤 문제가 되는 것은 테크닉만 숙달하다 보니 음악의 기초가 부실해진다는 겁니다... 늘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죠... 뭐 전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마다 않습니다만... 그런 면에서 수님의 발상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어쩌면 지금 기타마니아도 이와같이 접근하고 있는지도 모르구요... 기타를 조금 배워가다보면 남 앞에서 연주하고싶은 욕망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혼자서 배운 경우엔 그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게되잖아요.. 그래서 무대에 설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꾸준히 만드는 일도 중요한 모티브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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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의 생각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
학원 시설중에 무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왕이면 화려한 조명까지요 ``
기타의 매력중에 하나가 중주의 묘미가 아닐까요 ...... 학원 나오시면 자연스럽게 친구도 사귀고 연주도 함께 ..
무대에서 연습도 하고 연습이 연주가 되고 꿩먹고 알먹고 ㅋㅋ
거기에다가 나만의 음반까지 `` 요즘은 학원도 녹음시설 있는곳도 있더라구요 ^^*
그밖에 학원에 다니면 좋은점이 뭐가 있을까요?
걍 학원만 나와도 좋다 ^^ 이런분위기의 학원이라면 좋겠죠 `` 카페같기도 하고 휴식공간 같기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음악도 듣고 선생님한테 고민도 털어놓구 수다도 떨고 등등 물론 기타배우는건 당연하구요 ^^* -
아이모레스님 브라질이시라구요??
아르헨티나에서도 사셨구요 !!
머나먼 이국땅에서 글을 올려주시니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생기네요 ^^*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 송편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 동포애가 생기는것 같아요 ^^*
오늘은 고향에서 벌초와 성묘하고 친척들 고향친구들도 만나서 밀린이야기도 하면서 보내서 좀 피곤하지만 PC방와서 잠시 들렸습니다.
님의 댓글중에 제가 가장 우려하는 방법으로 클래식기타를 접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클래식기타를 시작하셨는지 좀더 상세히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멀리서나마 송편 꼬옥 챙겨 드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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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이라 늦으막히 지금 막 조깅을 하구 와서 땀이 뻘뻘... 하지만... 오늘도 조깅을 하면서 오부원님의 정성(기타 활성화)을 생각하면서 몇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뭣보다두 샤워를 좀 해야겠어요... 이따가 글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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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유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산불이 나는데 있어 그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필수적인 조건이 불이라 할 수 있겠는데...
성냥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는 벼락이나 화산 혹은 마른 나뭇가지가 서로 비벼댐으로
불이 났겠지만 그런 일은 자연적으로 자주 발생하지는 않겠죠??
적절한 비유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클래식기타 1세대 기타인들이
그런 드믄 경우들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누구나 주머니에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있어
원하든 원치않든 산불이 자주 날 수 밖에는 없는 경우...
지금 기타마니아에 들어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우리에겐 이미 성냥(기타)은 준비되어 있으니까 성냥을 어찌 사용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배가 고플 때는 그것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수 있는 불을 켤 수도 있고,
날이 추울 때 방을 따뜻하게 덥히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란 걸 알려주는 일이죠...
망아지를 물가로 데려와 물을 먹이는 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두가지 경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망아지가 목이 말라 스스로 물가를 찾아오는 경우와 억지로 데려오는 경우....
하지만... 스스로 물가를 찾아오는 경우야 지금 여기서 말할 필요가 없을테고
억지로 망아지를 물가로 끌어오는 경우를 생각해보면요...
그런 경우에도 망아지에게 물을 먹일 수 있는 가능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많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첨에 억지로 망아지를 물가로 끌어왔을 때는 목이 마른 줄 모를 수도 있지만
맑은 물을 보고는 목이 마르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도 있드라구요...
(우리 집에서 강아지를 기르다보니 그런 경우를 자주 봐요... )
물론 목이 전혀 마르지 않아 거들떠 보지 않을 때도 있더군요...
(우리 작은 아들에게 결국 동기를 유발시키지 못했다는...^^)
암튼 우리가 우선 해야할 일은 어쨋든 물가로 망아지를 데려 오는 일이 아닐까요?? -
물가로 망아지를 데려온다는 의미는 클래식기타를 올바로 알고 있거나 접할 기회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고 봤을때 어떤 매체로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인거 같습니다.
예를 든다면 방송이나 언론 매체를 통하여 알리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고 음악회를 통하여서 직접 보여주고 들려주는 방법, 생활속에서 보급하는 교육활동 등이 있다고 볼수 있겠네요 ..
좀더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보면 방송매체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청율이 낮은 시간대에 편성이 많이 되어서 보급차원에서 큰 기대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과 음악회 역시 클래식기타 연주회는 특정 소수들만 참여하는것이 현실이어서 기타인의 한사람으로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대한 진일보된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클래식기타 관련 방송도 관련단체나 기타관련 일을 하시는분들이 획기적인 기획력과 추진력을 통하여
일반인들이 많이 접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시간 편성대에 섭외를 해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성사 시키는것과
드라마 주제나 유명 연예인들이 기타를 연주를 하거나 악기가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의 컨셉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 CF의 주제곡으로 작곡이 되거나 기존곡의 삽입으로 어필하는것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것은 영향력있게 기획 단계에서부터 긴밀하게 연관되어서 준비된다면 좋은 홍보 효과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음악회를 통하여서 알리는 방법의 측변에서 보면 대부분의 기획사들이 아주 대중성이 있는 세계적인 연주가가 아니라면 시장의 수요 공급의 결과를 미리 예측해서인지 아니면 홍보를 해도 물가로 끌고 올수 없는것이라고 판단해서인지 기타관련 단체 즉 협회, 동아리, 학원, 지역 합주단, 레슨 선생님 등을 통하여서 티켓 판매에 의존하다보니 기타연주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제한될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아쉬움을 토로하는것입니다.
음악회도 기획방향이나 시야를 넓히거나 접근방법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든다면 일반 음악회와 연계한 기획이나 거꾸로 일반음악회 기획하시는분들을 통하여서 클래식기타 연주를 녛는방법, 독주회에 치중하지말고 다양한 연주형태의 기획, 기업이나 지역단체와의 연계한 기획, 계절이나 장소, 장르가 다른 문화행사와 연계한 기획 등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실력있는 외국 클래식기타리스트 내한 연주회를 기획하실때 국내의 청중이 많이 찾는 음악회에 특별출연 형식으로 한 스테이지를 넣는다면 일반 클래식음악회장을 찾는 청중들에게서 클래식기타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방법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클래식음악 연주회에 여러가지 연주 장르로 편성되는 음악회에도 클래식기타의 독주나 중주, 성악, 바이올린, 플룻, 국악의 앙상블 등의 형태로 기획해서 기회를 자주 갖는다면 좀더 클래식기타를 올바로 알리고 보급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음악회를 기획하시는분들도 장기적으로 생각하세요 다양한 장소와 형태의 연주회를 기획해 주셔서 국내 클래식기타 인구의 저변확대에 일조를 해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한가지 에피소드로 클래식기타 기획을 하시는분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세계적인 유명 연주자를 초빙해서 기획을 하는데 왜 티켓 판매가 저조하냐고 알아서 예매를 해야되지 않느냐고 다음 부터는 기획을 하지 않겠다"고 자조썩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이해도 가지만 국내의 현실이 클래식기타 연주회를 자발적으로 몇 만원씩 티켓을 구입해서 참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지 역지사지로 되돌아본다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봐 집니다.
이런 모든 문제가 어떻게 보면 우리 기타인들의 모두의 책임이자 결과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어떤일이든이 문제점이 발견되고 방법이 떠올라도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시도하지 않으면 결국은 변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웃나라에서는 세계적인 콩쿨도 열리고 출판도 해서 수출하고 세계적인 명기도 국제적인 시장에서 진열장에 전시를 하는데 우리는 왜 못하는지 우리 기타인들 모두가 곰곰히 되집어보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되뇌어 봅니다.
교육활동의 경우에도 단순히 수강생을 가르친다는 개념에서 벗어나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시스탬을 구축하여서 서로 연계될수 있도록 운영하는것이 경쟁력에서 이겨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든다면 교육, 연주, 합주단 운영 등을 토대로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기획력, 추진력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한다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한발 앞서가는 역활이 가능하지 않을가 싶네요 -
오부원님의 의견은 그러니까 수비적이라기 보다는 상당히 공격적인(?) 방법이군요...
그런 일을 하시려면 한국 음악에 상당한 인맥을 형성해야만 가능할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 대학에 기타를 전공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건... 개인 한사람의
발전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한국 클래식 기타 발전에 더없이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타 저변의 확대도 중요하겠지만... 이미 클래식기타의 길로 들어서신 분들도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런분들을 음으로 양으로 밀어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의무라고 특별한 게 아니라... 그런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부터...
자주 연주회를 할 수 있는 여건도 적극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제 최소한 그런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단체중에 하나가 기타마니아나
기타 문화원이 아닌가 싶구요...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작은 연주회를 갖는 일이
연주를 업으로 삼을 분들에게 좋은 경험도 될테구요... 지난 번 수님이 지적하신대로
그런 새로운 연주자들에게 기타 줄 정도는 지원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
그리구 가르칠 능력있는 분들은 뉴질랜드의 림즈님이 하시는 것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기타라는 악기로 클래식연주를 할 수 있다는 걸
가르치는 건 미래를 내다보고 나무를 심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는... 그러니까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치면
캔버스에 밑 그림으로 기타를 채색시키는 일처럼 이 될까요
특히 그렇게 가르친 아이들을 가지고 연주회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의 부모들과 친구들이 모이게 되니까
클래식 기타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자식들을 통해서
클래식 기타를 경험할 수 있는기회를 갖게 할 수 있다는 건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디고 생각합니다... -
공격적이라기 보다는 적극적이고 진취적, 미래지향적인 방법이라고 좋게 생각해 주세요 ^^*
참 아이모레스님 추석때 송편 드셨어요?
음대에 전공과정이 개설된 학교가 늘어나는것과 유학생들이 늘어나는것이 눈에 보이게 기타계가 발전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먼 미래를 본다면 아이모레스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에게 보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보며 결국은 부모님들도 자연스럽게 기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반대로 접근해야 할 경우도 생각해봐야 할둣 합니다. 왜냐면 아이들이 기타를 배우는것은 무엇보다 부모님들의 이해와 지원이 따라야 가능하므로 어른들이 먼저 기타를 접하는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육부의 발표에 의하면 2006년도 부터 초등학교 교육과정이 오전에 정규수업과 오후에는 체험학습 및 특기적성교육의 활성화로 클래식기타의 장점을 부각 시켜서 좀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을 할 기회가 생긴다고 보았을때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교재와 수업내용, 지도방법, 합주단 운영 및 관리 노하우, 레퍼토리 발굴, 우수시범학교 사례 수집 및 연구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래를 본다면 기타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아이들에게 기타를 교육하고 활동의 장을 마련해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서울의 문화집중 현상이 클래식기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연주회나 교육기관, 단체, 인프라, 관련행사 등 대부분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타메니아에서 일전에 추진하던 소연주회도 앞으로 지방의 메니아 회원과 연계되어서 지방에서도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을 계기로 지방의 기타인들, 합주단, 학원들이 연계되어서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소연주회도 가지고 행사를
공동 주관하여서 일반인들도 기타를 손쉽게 다양한 연주회를 통하여 접할수 있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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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연휴라서 그동안 밀린 잠좀 자느라구요 ~~~
님이 올려주신 댓글 덕분에 토론이 조금 활성화 되는듯 하다가 중단 되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ㅋㅋ
참고로 댓글 첨부합니다. ^^
[2004/09/24] 에고 수고 많으십니다... 근데 글 제목이 이래서야 어디??^^
*기타 학원을 해도 말아먹지 않는 방법... 이라든가
*기타 학원 다니면서도 휘트니스 클럽 다니지 않아도 되기!!!
*그 많던 기타학원은 어디 갔을까??
*가난한 기타학원 부자 기타학원...
*누가 내 기타를 치웠을까??
미안함당... 별로 도움이 되었을 것 같지 않네요................. 요기까지 댔글``
저는 님의 댓글을 보고나서 토론에 있어서 주제에 대한 접근방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왜냐면 사람마다 가치관이나 경험, 판단기준 등 모든것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위 댓글내용의 문구가 현실을 직시하는 가장 보편적인 기준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나름대로 제가 제시한 문제는 하나의 방법론적인 접근방법이지 모든사람에게 보편성이나 객관성이
적용되는건 아니라고 봐요 ~~
오히려 아이모레스님의 댓글이 좋은 하나의 방향제시라고 생각합니다.
한걸음 더나가서 여기서 중요한것은 님의 댓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꼬리를 물어줘야 제가 의도한 토론의
본질에 도달하는데 메니아 여러분들의 호응도가 떨어져서 아쉬움이 드네요
제가 토론주제를 너무 틀에박힌 형식적인 표현으로 올려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아이모레스님의 댓글처럼 이런 제목이었으면 토론에 대한 호응도가 높지 않았을까 합니다. ^^*
* 기타 학원을 해도 말아먹지 않는 방법...
* 기타 학원 다니면서도 휘트니스 클럽 다니지 않아도 되기!!!
* 그 많던 기타학원은 어디 갔을까??
* 가난한 기타학원 부자 기타학원...
* 누가 내 기타를 치웠을까??
지금이라도 제목을 바꿀까요? ^^*
아니면 소제목으로 정하여서 토론을 하는 방법도 괜찮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