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역쉬 청중이 가득찼네여....
오모씨님의 축하드려요....역시..청중모으는전문가.
성훈님은 항상 성실히 연습하는 연주자라고 알고 잇었는데
역시 무대에서 좋은연주를 보여주셔서 .......
첫 귀국독주회인데 의외로 무대에서 떨지 않으시네여....
많은 연습량때문에 덜 떨리신거 같아요.
청중이 조금만 조용히 했어도 좀더 몰두해서 연주하실수있었을거 같더군요...
히나스테라의 현대곡에서 집중이 안돼서 아쉽게 실수도 하시고....ㅋㅋㅋ
특히 녹음해본 바하곡의 알레그로에서 저음진행과 고음진행이 따로
스테레오로 들려서 너무 좋았어요....그 부분에서 디게 행복해지더라구요...
어느 대가의 연주에서도 쉽게 느끼기 어려운 그런거거든요....스테레오로 연주한다는게..
분명하고 일관되며 분리가 좋은곡들이 성훈님스타일인거 같아요...
현대곡은 포도주한잔하셔야 더 연주가 잘 살것도 같고....
앵콜곡으로 요즘연습하셨던 그 브라질곡 하셨으면 더 좋앗을걸 생각했답니다.
앵콜은 역시 앗쌀한게 최고져...ㅎㅎ
무대연주에서는 좀더 감정을 넣어서 오버해서 연주하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도 조금씩 더 진보하셔서 또 한번 무대에 불러주세여...
성실한 연주를 보여준 성훈님과
무대를 가득메운 청중때문에 기분이 좋네여...
멀리서 오신 많은 기타매니아칭구분들과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오모씨님의 축하드려요....역시..청중모으는전문가.
성훈님은 항상 성실히 연습하는 연주자라고 알고 잇었는데
역시 무대에서 좋은연주를 보여주셔서 .......
첫 귀국독주회인데 의외로 무대에서 떨지 않으시네여....
많은 연습량때문에 덜 떨리신거 같아요.
청중이 조금만 조용히 했어도 좀더 몰두해서 연주하실수있었을거 같더군요...
히나스테라의 현대곡에서 집중이 안돼서 아쉽게 실수도 하시고....ㅋㅋㅋ
특히 녹음해본 바하곡의 알레그로에서 저음진행과 고음진행이 따로
스테레오로 들려서 너무 좋았어요....그 부분에서 디게 행복해지더라구요...
어느 대가의 연주에서도 쉽게 느끼기 어려운 그런거거든요....스테레오로 연주한다는게..
분명하고 일관되며 분리가 좋은곡들이 성훈님스타일인거 같아요...
현대곡은 포도주한잔하셔야 더 연주가 잘 살것도 같고....
앵콜곡으로 요즘연습하셨던 그 브라질곡 하셨으면 더 좋앗을걸 생각했답니다.
앵콜은 역시 앗쌀한게 최고져...ㅎㅎ
무대연주에서는 좀더 감정을 넣어서 오버해서 연주하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도 조금씩 더 진보하셔서 또 한번 무대에 불러주세여...
성실한 연주를 보여준 성훈님과
무대를 가득메운 청중때문에 기분이 좋네여...
멀리서 오신 많은 기타매니아칭구분들과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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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한국 연주자에 대한 후기가 많이 올라와서 반갑게 봤습니다. 역시 브라만이군요...
브라만 사용하지 않는 한국 연주자는 공연 잘 안하는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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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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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님이 한발 앞섰네요..ㅎㅎ
수님말씀대로..
성실하게 준비를 많이 하는 연주자라고 느꼈는데요..
연주하는 모습도 디게 진지하시고..
음하나하나 정성들여 뽑아내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연주에선 BWV998 바흐 연주가 가장 돋보였는데요..
(사실 연주회장에 무리하게 간것도.. 이 곡 듣고 싶어서였습니다..ㅎㅎ)
워낙 난곡이고.. 해석상에 엇갈리는 부분이 많아..
소극적으로 나가기가 쉬운데..
시종일관 당당하고 자신있게 연주하신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프레이징이나 주제의 표현에서도 굉장히 과감해서.. 인상이 강렬했구요..
prelude는 거의 음반처럼 완벽하게 소화해서 드릴 말씀이 없고..
fuga는 해석이 잼있는 부분이 많더군요..
많은 성부중에서 주제가 나올때마다 도드라지게 노래를 만드시는것도 좋았구요..
allegro는 수님말씀대로 성부표현을 입체적으로 하신게 기억에 남네요..
홀의 객석배치나.. 관중의 약간의 오바스러움은 옥의 티였구요..
프로그램에 대해선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연주회 흥행을 위해 안배한 곡이 좀 있는 것 같은데..
김성훈님께 더 잘어울리고 더 아름답게 들렸을 곡이 몇 개 생각나서요..
수님의 브라만은
지난번과는 또 다른 모습이더군요..
음량이 굉장히 크면서도
음색이 파스텔처럼 굉장히 부드럽고 따뜻한게 놀라웠구요..
(한달밖에 안됐다는데 어케 이런 소리가 나지? @.@)
다만..오모씨님 말씀을 빌리면..
스페인 올드악기가 컨셉이었다는데..
좀더 과감하게 생각을 밀고 나가셨더라면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약간은 절충안이었다는 생각이..ㅎㅎ )
오늘 뵌 분들 너무 반가웠구요..
역시 사람들 많을땐 걍 도망가는게 상책인거 같아용.. 넘 뻘쭘해서리...ㅎㅎ
좋은 말씀 많이 주신 오모씨님, 천식님 감사하구요..
친근하게 터미널까지 태워주신 뽀로꾸기타님 고마웠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