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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3 16:47
제생각엔 삐약님은 사실 위장 극우파인 듯...
(*.241.147.40) 조회 수 2944 댓글 8
와... 삐약님은 역시 리플왕이셔... 그냥 가만있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저같은 사람마저 다시 리플을 달게 만드는 저 마력...!!
근데요, 제생각엔 삐약님은 역시 자본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고도의 전술을 구사하시는 위장우익임이 틀림없어요. 왜냐? 수정자본주의가 왜 나왔는지를 생각해보면 분명해집니다. 수정자본주의가 자본가들이 노동자에게 적선하고 착한일하려고 만든게 절대로 아니라는 건 뻔할 뻔자지요. 빈익빈 부익부를 그대로 방치하고, 사회복지는 내팽개치고 굶어죽거나 말거나, 노조는 다 때려잡고, 이렇게 하면 사회가 유지될 것 같습니까? 그 불안과 혼란, 탄압받는 쪽의 격렬한 저항으로 인해 결국 체제 전체를 위협하게 됩니다. 그걸 깨닫고 자본주의가 진화를 한 거지요. 적당한 선에서 부의 재분배도 하고 사회복지도 신경써주고 노조랑은 대화하는 척이라도 하고, 뭐 그렇게 해야 자본주의 체제가 안정되게 유지된다는 겁니다. 삐약이님이 원하는 정도의 세상은 정말 박통 정도의 카리스마와 강력한 국보법 정도의 망나니칼를 가지고 반대하는 세력은 가차없이 처단하면서 공포정치를 해야만 장기간 유지가 가능하지요. 그리고 그것도 결국 무한정은 불가능하고 오래지 않아 균열된다는 것은 역사가 보여주는 바입니다.
매트릭스 영화에서도 나오잖아요 왜. 반항하는 놈 잡아 족치는 스미스 요원이 미친 듯이 복제되니까 나중엔 시스템 전체가 흔들리잖습니까. 역설적으로 체제에 항거하는 네오가 매트릭스 시스템 안정화의 일등공신이 되구요. (에구, 글쎄, 뭐 이건 다양하게 해석될 수도 있겠지마는...)
그런 고로, 자본주의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고도의 진화인 수정자본주의를 부정하고 완전 자유방임주의를 하자는 황당한 주장을 하시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겠다는 삐약님이야말로 오히려 자본주의 체제 유지에 대단히 큰 위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요, 제생각엔 삐약님은 역시 자본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고도의 전술을 구사하시는 위장우익임이 틀림없어요. 왜냐? 수정자본주의가 왜 나왔는지를 생각해보면 분명해집니다. 수정자본주의가 자본가들이 노동자에게 적선하고 착한일하려고 만든게 절대로 아니라는 건 뻔할 뻔자지요. 빈익빈 부익부를 그대로 방치하고, 사회복지는 내팽개치고 굶어죽거나 말거나, 노조는 다 때려잡고, 이렇게 하면 사회가 유지될 것 같습니까? 그 불안과 혼란, 탄압받는 쪽의 격렬한 저항으로 인해 결국 체제 전체를 위협하게 됩니다. 그걸 깨닫고 자본주의가 진화를 한 거지요. 적당한 선에서 부의 재분배도 하고 사회복지도 신경써주고 노조랑은 대화하는 척이라도 하고, 뭐 그렇게 해야 자본주의 체제가 안정되게 유지된다는 겁니다. 삐약이님이 원하는 정도의 세상은 정말 박통 정도의 카리스마와 강력한 국보법 정도의 망나니칼를 가지고 반대하는 세력은 가차없이 처단하면서 공포정치를 해야만 장기간 유지가 가능하지요. 그리고 그것도 결국 무한정은 불가능하고 오래지 않아 균열된다는 것은 역사가 보여주는 바입니다.
매트릭스 영화에서도 나오잖아요 왜. 반항하는 놈 잡아 족치는 스미스 요원이 미친 듯이 복제되니까 나중엔 시스템 전체가 흔들리잖습니까. 역설적으로 체제에 항거하는 네오가 매트릭스 시스템 안정화의 일등공신이 되구요. (에구, 글쎄, 뭐 이건 다양하게 해석될 수도 있겠지마는...)
그런 고로, 자본주의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고도의 진화인 수정자본주의를 부정하고 완전 자유방임주의를 하자는 황당한 주장을 하시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겠다는 삐약님이야말로 오히려 자본주의 체제 유지에 대단히 큰 위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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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참... 리플이 넘 많아져서 그런가? 리플이 안달려서 답장쓰기로 따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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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쫌 잼있는 것 같아요^^ㅋ 아이디도 잼있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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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삐약이님 이제 밑천이 들통났네.
웹상이라서 그렇지 삐약이님도 만나보면 좋은 사람일 거예요.
글구, 앞으로 연애할 때 여자분께 절대 수구골통으로 비치지 않도록 철저히 위장하세요.
하긴, jazzman님의 말처럼 위장의 명수시니까요.
여자들은 쉰내사는 사람 별루 안 좋아해요.
이미 결혼하셨으면 할 수 없고요. -
온 사람들은 한 자리를 약속받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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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라려면 아직 한참 머~언 병아리는 먹을수 있는건지 아닌지 뭘 모르구 아무거나 콕콕 쪼아대며 마당을 삐약거리는 걸 보았거든요?? 크~아 울매나 귀여운데 그래요?? 하지만... 노란 털 사이로 하얀 깃털이 꽁지랑 날개 끝에서부터 자라기 시작하면?? 후훗 귀여운 구석쟁이가 점점 줄어들긴 하지만... 그제서야 삐약거리지 않고 꼬꼬거리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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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이모레스님은 벌써 34를 당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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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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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하철타면
아주 극소수 일부 광신도분들이 찬송가 부르고 설교하고 난리 부루스를 추시는데,
어떤 분들에겐 그 모습이 기독교에 대해 좋지않은 선입관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죠.
삐약님은 어쩌면
극우보수의 탈을 쓴 좌익일지도 모른다는....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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