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녹음을 위한 마이크를
선물 받았습니다..
(제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돈으로 송금해 주셨네요..)
모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ㅠㅠ
원래 낯짝이 두꺼운 저지만..
제가 이걸 받아도 되는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합리화가 안되서..
수님께 다음기회로 미뤄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기어이 주시는군요..^^;
사실 마음은 조금 더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이 생겨서요..
내가 붙잡았고 매달렸던게.. 걍 허공을 향한 몸부림만은 아니었다는게..
느껴져 행복하기도 하구요..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구요..
다음번엔 아이모레스님, 용접맨님, 수님, 으니님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서 곡 하나 올리겠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