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공이나 직업에 대한 토론이 많은 듯 하여 몇자 적습니다

by 윤진석 posted Sep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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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까지 다녀와서 다른 일 하는 분들도 계시죠

거꾸로 전공도 안하고 어깨 넘어 배운 실력으로 직업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돈은 포기한 직업이다...

진정 좋아하는 사람만이 한다....

기타로 돈 많이 버는 사람도 있다...

등등...

저는 기타를 전공하다가 생활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다른 직업을 가졌었죠

짦지 않은 기간이었고

다만 내가 좋아하는 것이었기에 항상 곁에 두고 연주를 했지요

나이가 꽤 들어서 내 직업은 기타라는 것을 깨닷고 못다한 공부를 다시 했지요

지금은 조그마한 학원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제 소견은...

단순히 좋아 하기만으로 직업으로 삼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진정 좋아하는 것은 취미로만 가져라"는 말도 있지요

단순히 기타 치기만 좋아하기를 넘어서 연주자, 혹은 교육가로의 모든 삶의 부분을 사랑한다면....

직업으로 삼기를 권합니다

연습은 좋은데...   레슨은 싫다던가....

저녁 늦은 퇴근이 싫다던가....

학생 어머니들 비위 맞추기 싫다던가...

학생이 없는 시간이 때로는 하루중에 5시간,6시간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없으면 연습할 수 있어서 좋고...

있으면 레슨할 수 있어서 좋다면...

늦은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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