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종종 들르는 이 곳 기타매니아의 게시판에
격한 토론의 글들이 오르내릴 때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곤 합니다.
살면서 왜 그렇게 미운 사람이 많은지요?
제가 밴댕이 속처럼 마음이 좁아서인지는 모르지만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게시판에서 등등...
어딜가나 늘 제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화나게 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분노하며 참 속상해하며 살아갑니다.
도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는거야?
좀 이렇게 하면 안되나?
저 사람 보소... 하는 짓이 가관일세...
아쭈 저 사람은 왜 또 저런데?
월래? 이 사람 말투 좀 보소...
사람이 왜 저렇게 건방지남?
참 저 사람 성격 이상하네...
좀 참고 가만있어도 좋으련만...
정말 너무하는구만...
저 사람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리 말하면 되나?
이 친구는 사람이 넘 치사하구만!
저 친구는 사람이 참 교활하구만!
당신이 정말 그렇게 잘났어?
아참 이 사람 보소... 당신도 마찬가지인 주제에 뭐 그리 당당하게 얘기를 하나?
정말 어처구니없는게 하늘을 찌르는군! 이해할 수가 없어!
헛! 감히 나에게... 두고보자!
갑갑하군 갑갑해...
도대체 도대체 도대체... 저 사람들은 왜 저럴까???
정말 성질 같으면 콱!!!
이렇게 살다보니 마음이 편한 날이 별로 있을리가 없겠죠? ^^
아직 갈 길이 너무너무나 멀지만
이런 제 마음에 도움이 된 글들을 중심으로 나누고 싶은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제가 성당을 다니는 신자인지라 가톨릭 신부님들의 글이 대부분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제 삶의 실천으로 이어져야겠지만
바라는 모습과 생활에서의 실제 모습이 동떨어져 있을 때가 많아
좌절도 많이 한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다른 분들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노하우가 궁금하네요?
도움되는 경험담이나 글, 책 소개바랍니다.
주제와 별개로
"그리스도인이 믿는 하느님이란 대체 어떤 존재이신가?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기타 등등 ... 질문을 가진 분들, 또 신앙의 싹이 이제 막 트려고 하는 저같은 분들에게
신교/구교, 신자/비신자 구분을 떠나 첨부한 글의 저자 중 한 분이신 송봉모 신부님의
"성서와 인간" 시리즈(10권)를 감히 추천합니다.
저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책도 미니북이라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혹여 제 글로 분노하실 분들이 없길 바라며
행복하게 잘 사시길...
격한 토론의 글들이 오르내릴 때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곤 합니다.
살면서 왜 그렇게 미운 사람이 많은지요?
제가 밴댕이 속처럼 마음이 좁아서인지는 모르지만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게시판에서 등등...
어딜가나 늘 제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화나게 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분노하며 참 속상해하며 살아갑니다.
도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는거야?
좀 이렇게 하면 안되나?
저 사람 보소... 하는 짓이 가관일세...
아쭈 저 사람은 왜 또 저런데?
월래? 이 사람 말투 좀 보소...
사람이 왜 저렇게 건방지남?
참 저 사람 성격 이상하네...
좀 참고 가만있어도 좋으련만...
정말 너무하는구만...
저 사람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리 말하면 되나?
이 친구는 사람이 넘 치사하구만!
저 친구는 사람이 참 교활하구만!
당신이 정말 그렇게 잘났어?
아참 이 사람 보소... 당신도 마찬가지인 주제에 뭐 그리 당당하게 얘기를 하나?
정말 어처구니없는게 하늘을 찌르는군! 이해할 수가 없어!
헛! 감히 나에게... 두고보자!
갑갑하군 갑갑해...
도대체 도대체 도대체... 저 사람들은 왜 저럴까???
정말 성질 같으면 콱!!!
이렇게 살다보니 마음이 편한 날이 별로 있을리가 없겠죠? ^^
아직 갈 길이 너무너무나 멀지만
이런 제 마음에 도움이 된 글들을 중심으로 나누고 싶은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제가 성당을 다니는 신자인지라 가톨릭 신부님들의 글이 대부분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제 삶의 실천으로 이어져야겠지만
바라는 모습과 생활에서의 실제 모습이 동떨어져 있을 때가 많아
좌절도 많이 한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다른 분들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노하우가 궁금하네요?
도움되는 경험담이나 글, 책 소개바랍니다.
주제와 별개로
"그리스도인이 믿는 하느님이란 대체 어떤 존재이신가?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기타 등등 ... 질문을 가진 분들, 또 신앙의 싹이 이제 막 트려고 하는 저같은 분들에게
신교/구교, 신자/비신자 구분을 떠나 첨부한 글의 저자 중 한 분이신 송봉모 신부님의
"성서와 인간" 시리즈(10권)를 감히 추천합니다.
저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책도 미니북이라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혹여 제 글로 분노하실 분들이 없길 바라며
행복하게 잘 사시길...
Comment '4'
-
진성님, 09님 글 잘 읽었습니다.
무지, 악, 죄..... 09님 글 공감합니다.
근데 안형수님 아닌데요. 제가 본의 아니게 안형수님께 실례를...^^ -
09님, 정녕 알고 십슴니까,아니면 모르고 글문장의 부드러움에 도움이 되고자 헛말하셨슴니까
정녕 알고 싶으시면 전화하십셔 장난전화는 받지도 걸지도 않는게 상식입니다.
이 "죄"를 언제나 멈츨 수 있을까요? 라고 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말슴드리는 검니다
정말 100% 간절한 때만 ~ 016-808-0520 죄 문제 해결 상담 -
그냥 지나칠려다 농담이신지 진담이신지 순간 헛갈려서 댓글 남깁니다
정말 진지하게 상담해주시고 답을 주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러시다면 우선 imft09@chol.com 으로 답을 주실 수 있으신 이유내지는 자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아마 우리가 본질적으로 선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왜냐면 우린 너무나 모르는게 많으니까요
저 자신부터가 이만하면 나름대로 착하고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결국 자기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하여 너무나 무지할 때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악" 이란게 다른게 아니고 무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봐도 과히 틀린 말이 아닐 것 같습니다
자기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내말이 얼마만큼 상대를 아프게 하는지, 나의 행동이 어떻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지 모르니
이 모든것들이 "무지" 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서를 언급하셨으니 저도 과거 기억을 더듬어서 말씀드리자면 태초 인류가 바로 "무지" 한 상태였음을
성서에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둠과 밝음(?)을 가르치시려 뭔가 기준을 주시고...
사람이 본래 무지하다보니 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악한 것 같기도 하고 게다가 이젠 의도적으로 고의로 악한 행도을 하는 이가 많이 있다보니 당하는 사람은 분노가 들끊고 말입니다
"무지"는 "악" 이라고 말할 수 있으나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것은 바로 "죄" 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 정의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시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모르고 뭔가를 하여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실수를 하였다면 일단은 당한 상대가 있고 그 사람에게 고통이 가해졌으니 그 일은 없던 것으로 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지한채로 계속 살아간다면 앞으로 반복적인 비슷한 실수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그런 실수를 죽을 때까지 반복하다보면 오늘날 이 세상같이 다툼과 분노, 원망이 넘쳐나게 되겠지요 게다가 고의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다보면 그야말로 불신과 분쟁의 세상이 되고 마는 것이고요
아이고! 우린 언제나 모든 것을 알고 깨달을 수 있을지요?
제안에 온통 가득찬 "무지"를 버리고 때론 심술궂게 고의적인 악한 행동을 하고 마는 이 "죄"를 언제나 멈출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