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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도시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바로 어제 연주회를 봤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의 딸아이를 이번 연주회에 참가시켜서 처음에는 별 뜻없이 입장했습니다.
동네분들께 그리 많이 홍보도 못했고 그저 식구들끼리 자리를 메웠는데 연주가 시작되고 부터 저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많이 알릴걸 나만 보기 너무 아까웠고 친한 사람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가는것도 잠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리 글솜씨도 없고 표현력도 없지만 연주회에서 받은 감동은 한동안 아니, 오랫동안 저의 기억에서 머무를것 같습니다.
클레식이 마냥 어려워서 감히 접해볼 기회를 갖지 못한 저에게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살기 바빠 잊고 지냈던 사랑하는 사람을 대할때의 가슴 설레임을 다시 부활 시켰습니다. 특히 4중주에서 흰모자 쓰신분 옆에 앉아서 연주 하시던 4사람중에 키가 젤 작은 그분 연주하는 모습에 저는 흠뻑 빠져서 기타를 마치 사랑하는 애인 다루듯이 마치 한몸인양 연주하는 그 분은 유독 그 많은 연주자들중에 눈에 띄더군요.
딸아이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이번 연주회 경험을 통해 조금은 마음 가짐이 틀릴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글은 못쓰지만 기쁨을 함께 나눌 분들이 있다는데에 너무 감사합니다.
기타를 사랑하시는 모든분들의 앞날에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의 딸아이를 이번 연주회에 참가시켜서 처음에는 별 뜻없이 입장했습니다.
동네분들께 그리 많이 홍보도 못했고 그저 식구들끼리 자리를 메웠는데 연주가 시작되고 부터 저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많이 알릴걸 나만 보기 너무 아까웠고 친한 사람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가는것도 잠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리 글솜씨도 없고 표현력도 없지만 연주회에서 받은 감동은 한동안 아니, 오랫동안 저의 기억에서 머무를것 같습니다.
클레식이 마냥 어려워서 감히 접해볼 기회를 갖지 못한 저에게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살기 바빠 잊고 지냈던 사랑하는 사람을 대할때의 가슴 설레임을 다시 부활 시켰습니다. 특히 4중주에서 흰모자 쓰신분 옆에 앉아서 연주 하시던 4사람중에 키가 젤 작은 그분 연주하는 모습에 저는 흠뻑 빠져서 기타를 마치 사랑하는 애인 다루듯이 마치 한몸인양 연주하는 그 분은 유독 그 많은 연주자들중에 눈에 띄더군요.
딸아이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이번 연주회 경험을 통해 조금은 마음 가짐이 틀릴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글은 못쓰지만 기쁨을 함께 나눌 분들이 있다는데에 너무 감사합니다.
기타를 사랑하시는 모든분들의 앞날에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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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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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연주회장에 잘 안가는데... 그래도 애들이 나온다길래... 함 가봤는데...
좋았습니다.
창원 성산아트홀 참 이쁘게 만들었더군요...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첫번째 여자분이 지휘하는 4곡을 밖에서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안정된 연주를 하더군요...
또한 좀더 다양한 시도가 좋았습니다.
음... 고구려의 부활은 좋았기는 했는데...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좀 남지만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밖에서 잠시 서성이다 개인적으로 안면있는 기타협회 창원지부장이신 김경훈 선생님을 잠시 뵈었습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모습이 멋졌습니다.
앵콜곡의 007 음악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악보 구해서 애기들과 함 연습해봐야겠습니다... ^^
참가한 아이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겁니다.
자주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