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표현이 맞는거 모르겠지만...
할머니께서 이틀전 돌아가셔서...
어제 오늘 열라 바빴어요^^
저희 조상님들이 은덕이 많으신지 조문객이 너무나 많네요...
그래서 새벽부터 지금까지 발목이 부러져라 일하다가 지금에서야 로그인 했어요~~ ^^
여긴 경주 동대병원 영안실...^^ 그리고 500원 피시기계 앞..ㅋ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꼬리는 안달아주셔도 되어요^^
그걸 기대하고 이 말을 한건 아니니까요.... ^^;;
조기 밑에 혁이가 올린 글에 굴비 풍년이길래...
나도 한마다 남길까 하다가...
좀 튀어볼라고 여기 글 남겨요.
개인적으로 기타매냐에서 주류비주류를 논하는이는 기타매냐에 좋지 않은 시선을 가진이들이 사람을 구분할때 글케 하는거 같네요.
그거 구분하는거 프로와 아마 구분하는거보다 더 어려울껄요?
다만 전 주인의식이 있는이와 그렇지 못한이만 있다 생각해요.
어디가도 난 여기가 맘에 안들어...하면서 거기서 글 남기는이....
진짜 미우면 딴데가서 거기 뒷다마까야죠.
세상에 꽁짜 공간은 없어요. 한메일, msn메신저, 디씨인사이드, 동네 공원이나 놀이터....
모두 꽁짜같지만 꽁짜 아니에요. 하지만 우린 거기서 한 모퉁이를 차지하고 내 공간이라하고,
그 공간이 위협받으면 목숨걸고 저항하죠 (게시판 댓글땜에 자살한이 많음)
기타매냐도 꽁짜같지만 꽁짜 아니에요.
특정인이 돈을 내고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고 꽁짜서비스인것처럼 하지만 꽁짜 아니에요.(이 대목에서 왜 꽁짜아니냐 비회원제에 꽁짠데..하는 유딩은 즐.)
기타매니아를 통해 특정인이나 특정인의 악기가 좀 더 홍보될 수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토딱지만한 울나라 기타 시장, 악기 잘 만들면 보름안에 전국에 소문 다 납니다. 뭣하러 이딴 욕 먹으며 이짓 할까요.
그러므로 악기제작자의 사이트 = 기타매냐 하는 이는 즐. 당신이 글케 함 해보셈.
사실 그거보다 큰게 있죠.
자신의 세계를 타인에게 강요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곳이 쓰인다면, 그건 정말 즐 감이죠.
특정인은 예술가이므로 충분히 그럴 공산이 크므로 스스로 그것을 경계해야 할것이라 봐요.
그렇지 않으면 당연히 반감을 사게 되죠.
개인 사이트에선 뭔짓을 해도 상관 없으나 매니아란 말을 붙인 이상 공적인 마인드가 필요하죠.
그런 면에서 매번 이런 소란을 일으키게 방관하는?사이트의 책임자는 잘한게 없어요. 글타고 못한다고 머라할것도 없죠.. 단 딴지걸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바로 주인도 아니면서 주인의식이 있는 이들입니다. 그들로 인해 그 사이트가 굴러간다고 봐도 될 그런 인물들이죠.
그들은 특정인으로 국한되어있는게 아니라 생성되고 발견되고 양육되고 성장하고 도퇴되기도 하지요.
가끔 그들은 '주류'라고 단정지어 불리기도 하지요.
그리고 운영자한테 콩고물 받은게 없나 의혹이 떠돌기도 하지만...
증거도 없고 고발자는 피시방에서 모자 눌러쓰고 마스크쓴 겁쟁이들 뿐이죠.
아님 말고~ 하고 나가버리는 이들..
즐.
기타매냐는 꽁짜가 아니에요.
그래도 저는 한켠에 보금자리를 잡고 내가 활동하는 동호회라고 말하죠.
그리고 말 한마디 쓸때 쪽팔리지 않으려 나름대로 고상한 말도 많이 쓰곤 하는데, 어휘수준이 낮다보니 이해가 잘된다는이가 많았어요.
요즘은 나이가드니 갈팡지팡해서 나도 내가 뭔말 했는지 알수없고,..
암튼..기타매냐는 내가 생각하기에 특정인의 사이트가 아녜요.
그런 분위기로 가려 하면 며칠 전 같이 딴지작전이 펼쳐지죠.
그떄 데미지 좀 컷죠.
동방신기가 사고나던날 모 가수도 사고나 죽었죠.
따로 난 사고인데 어리버리한 애들은 동방신가차에 그 모가수가 깔려죽었다 생각하고 우리 오빠한테 깔려죽어 영광이란 말을 했다죠...
기타매냐에도 그런 동방신기팬스러운이들이 있어요.
즐.
사람마다 다 달라요.
다른 피를 받고 태어났고,
다른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 다른 동네에서 자랐고, 다른 책, 다른 음악을 들었어요.
그걸 전제하고나면 싸울게 뭐가 있어요?
좀 안다고 함 붙어보자는거... 유치뽕짝이에요. 하지만 이해는 되어요. 함 까고싶지만 그 과정이 귀챦을 뿐이에요.
남을 이해한다는건 무조건 그 사람을 이해하고 포용하라는 뜻은 아니에요.
나의 코드로 그를 해석하지만, 그 해석이 완벽하지 않다는것을 인정하고 들어가야 해요.
왜냐면 나나 너나 학습중인게 인생이쟈나요 영원히.
나의 코드로 싫으면 싫은거에요. 그러나 거기까지에요.
왜 싸우고들 지랄이에요.==> 이런 지랄이란 말 쓰거나 그럼 안되죠. 거봐요 언어가 사나우니 기분 나쁘쟈나요.
타인, 타 종교, 타 문화를 이해하지 않고 지 꼴리는대로 할라고하는 부시같은 인간들.
즐.
정말로 아낀다면 상대방이 말귀 알아듣게 조언을 하세요.
정말로 싫다면 딴데서 나쁜 소문이나 내세요 여기서 조회수 올리지 말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