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콘느 연주의 새역사를 얘기하면서 배xx님을 언급하는 건 좀 오바가 아닌가 싶네요
배xx님의 연주실력을 어느 정도 알기에 쓴 말이고 배xx님의 실력을 폄하할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국내 연주자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말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면이 있거나 개인적인 친분때문에 외국 연주자들에게 내려지는 날카로운 비평을 국내 연주자에게 적용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는 국내 연주자들에게도 결코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인님~ 녹음준비하시는분께
많은 도움되는말 좀 해주셔요.....
이메일 주소 아시죠? 대문에 홈페이지도 있어요.
행인님같이 분명한 생각이 계신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진보가 더뎌요.....

배모시님 도와주는방법.

1.....집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샤콘느에 대해 편지 보낸다.
2.....무조건 팥빙수부터 보내고본다.
3.....곁에 오모씨님 있을거 생각나면 교촌치킨도 같이 보낸다.
4.....그동안 나온 음반들에 대해 아쉬움을 다 적어 보내준다.
5.....녹음전에 듣고싶다고 전화하고 집을 방문한다.
6..... 기타등등...

행인님 말씀에 공감해용~^^

좋은 연주를 남기는건 가능해도,
21세기가 원하는 새로운 감성의 연주라 붙일 음악은 우리의 상상 밖 연주일꺼에요.
그저 지금까지 나온 샤콘느들의 장점을 다 모으고, 혹은 단점을 다 없앤게 샐운 감성의 샤콘느는 아닐꺼에요..
마치 컴으로 미녀들 부위부위 다 모아다 붙여보니 이상한 얼굴이 나온 것 같이요~

상상 밖의 연주를 한다는건 생각이 보편성을 넘어서 있는 것이고,
듣는 순간 놀랍게 인식이 되는 대중적인 호소력을 가진 명연이 있을 것이고,
한편으론 지금 받아들이기에 무리가 있는 파격적인 연주가 있을 수 있겠죠..
후자는 대중의 귀가 시간이 지나 업그레이드되어 그 연주가 보편성으로 받아들여질때 명연이라 평하게 되겠죠...

그나저나..
샤콘느는 새로운 감성 어쩌구 저쩌구를 떠나
제대로 연주 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곡이니, 완주를 하고 감동적 연주를 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라 봐요^^

난 배xx님 연주 좋더만~~~

누가 태클을??? ㅡㅡ^

저도 인터넷에서 우연히 배모씨님 샤콘 연주듣고 많은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행인님 말씀에 절대 공감할 수없습니다.
수님의 기대감에대한 글에 얼토당토 맞지도 않는 답글입니다.
저런 새디스틱 아주 싫습니다.

_0_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니슈가님 같은 반응이 나오네요..지금까지 기타매니아에서 일어난 많은 어쩌면 무의미한 논쟁들을 지켜보면 자기와 의견이 틀리다고 해서 반박할 때 의견아 다르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가장 끝의 경계값을 넘어선 감정적인 발언이 늘 문제였습니다. 새디스틱이란 표현은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니슈가님께서는 그 뜻을 제대로 알고서나 사용하는 것인지 아님 그냥 여기저기서 떠도는 인터넷 용어정도로 알고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새디스틱이란 '가학성 변태 성욕'을 뜻하는 말인데 니슈가님의 의도는 '냉소적'에 가까운 표현을 하고자 그런 말씀을 하신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완전히 다른 주제의 얘기겠지만 쓸데없는 영어단어 남발로 아름다운 국어를 훼손하는 니슈가 같은 님 저도 정말 싫습니다. 이 답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무의미한 말싸움은 하지말죠....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우리 담임선생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납니다...
"고운 말을 쓰자" 가 아니라... 고운 말투를 써야한다고...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좋다>라는 말을 예로 들었거든요??
그래 조~오타 어떻게 사는지 두고보자!!!
여기서 <좋다>란 말은 결코 좋은 게 아니죠..
제발 곱게 좀 사세요!!! 이 말도 고운 말을 사용했지만 결코 고운 말투는 아니죠...

반대로 좀 곱지 못한 말을 써도 말투에 따라 고울수도 있는거구요...
짜~아식 오랜만이다.../ 이놈이 바로 제 큰 자식 입니다/

때에 따라선... 굳이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될만한 일을두고...
충고라는 이름을 빌어 솔직하게 말하는 걸 보면서...
난 어째서 허영처럼 느껴지는걸까??

상업주의라고는 하지만...
스타는 만들어지는 게... 그렇지 않은 것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오리가 롤랑디옹보다 바루에코보다 한 수 위라
관객 동원이 그들보다 많은겁니까?? (설사 그렇다 쳐도 결과는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렇게 만들어진 가오리가 일본 기타음악의 저변을 엄청나게 확대시켰다면??
자기 임무(?)를 충분히 거둔 게 아닐까 하는...

배장흠님!!! 장흠님의 샤콘느는 누가 뭐래도 우리들 마니아에겐
세상에서 최곱니다!!!!
배장흠님의 샤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잊지마세요!!

그리구요... 행인님도 말씀은 저렇게 하셔도... 배장흠님의
이번 연주회를 기대하고 또 배장흠님의 샤콘을 누구의 것보다 사랑하는 분일 게 분명해요...
그렇지않다면 이런 말도 하지 않으셨을테니까요... 그쵸??

다 좋은데 여기는 의도적(?) 띄우기가 넘 심한 것 같아요..^^ 그게 누구에게도 별로 도움이 안될텐데...

역사를 바로 알자?? 역사 바로 세우기??

우린 이 말 뒤에 숨어있는을지도 모르는 간교함(?)을 안다해도
우리는 역시 역사를 세우느라 노력해야만 할겁니다...
피라밋이나 만리장성의 규모나 역사에 비해서 측우기나 첨성대의 규모나 역사가
미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것을
의도적(누구 말씀대로 라면...)이든 아니든...
우리의 자랑거리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구요... 역사는 지나간 일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일도 지나가면 역사가 됩니다...
월드컵에서 4강을 한 것이 뭐 그리 대수라고
있는 사실대로 생각해 내야만 합니까??
우리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나라가 셋 더 있는걸 굳이 따져 뭐합니까??
브라질이라면 4강 문턱을 넘지 못하면 감독을 해임시킬지도
모르는 그들의 현실이 우리에게 뭐 대숩니까...

행인님, 오모씨님, 아이모레스님, 세 분 말씀이 다 옳지요.

같은 차원, 같은 평면에서 본 시각이라면, 서로 다 다른 말이지만, 각각 다른 차원에서 논한 말씀들이길래, 다 옳은 말씀들입니다.

전부 종합해서 해석하면 정답이 나오겠지요.

샤콘은 실제 연주해 보면, 기능도 몹시 어려운 곡이지만, 기능에서 막히는 게 하나도 없어도 엄청 어려운 곡입니다. 누구나 다 그렇게 말합니다. 만일 아니라면, 공부 좀 더 해야 할 연주자겠지요. 모를 땐 겁이 없으니까...

연주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프로일지라도...

그렇지만 우리가 바라는 세계적 대가들이 나오게 하려면, 채찍질을 해야 합니다. 띄우는 것만 능사는 아니지요. 당연히 아니지요. 상대가 프로라면 더욱 더 심하게 매질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또 한 쪽에서는 위로도 하고, 용기도 북돋우어주고 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세 분이 다 맞습니다. - 내 생각엔...

그리고, 내가 알기로는, 배장흠님은 머잖아 세계적인 훌륭한 연주가가 될 것입니다. 여러 잠재력이 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저는 냉소를 넘어서 새디스틱을 느낍니다.
그냥 가학을 즐긴다는 의미로 넓게 받아 들여주시지요.
ㅎㅎㅎ
저는 그런 태도의 글이 싫었을뿐인데, 바로 저같은 녀석 싫다고 돌 날아오네요.
우선 피해야 겠군요.
.
많은분들 그렇겠지만 저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아티스트들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그감성이 죽이는 거 거든요.
곧 세계의 표준이 될 날이 오겠지요.

원래 예전부터 내려오는 우리 전통에, 한국적 미덕에 이런 게 있습니다.

아버지가 애를 혼내면 어머니가 말립니다.

어머니가 애를 혼내면 아버지가 말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 바로 자랐습니다.

제가 바라고 싶은 것은 배장흠님이 느끼고 해석한 연주를 듣고 싶습니다....
그연주가 gabraith나 Busoni 처럼 긴 호흡의 곡이 아닐지라도..또는 Kuijken나 pepe romero의 격렬한
연주가 아니어도 괜찬다고 생각합니다...혹 닮아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장흠님이 보여주고 싶은 음악을 보여주세요...

음악은 사람이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더군요...

전 배장흠님을 보고 싶습니다~~

전 행인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곳 기타매니아가 띄워주려는 의도가 강하다고 위에 분들중 이야기 하셨는데, 사실 맞는것 같습니다. 진짜 본인을 위해서라면 따뜻한 성원과 동시에 정확한 비평도 중요하겠죠. 근데 자신의 생각과 좀 다르다고 저런 새디스틱 싫다. 이런 발언은 대체 뭡니까? 기타매니아에서 자주 봐오던 모습입니다. 가끔씩 막말도 하죠. 그런 모습들이 기타매니아를 깎아내리는 것입니다.

크...seneka님 정말 배장흠님을 보고싶으신가부다.....
기타매니아는 띄워주기의도가 아주 강하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라서 그럴거예요.
"세계기타문화의 새중심, 조선"..............
5년전부터 기타매니아에서 흔히보던 글귀.....

gw님, 어디 행인님의 그 말씀이 옳다 그르다 할 수 있는 말이겠습니까, 그리고 이와는 다른 상황이라면 공감 못할 턱도 없지요. 저는 그렇게 대놓고 그런말하는 태도에는 좀 감정적으로 대할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표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글쓰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싫은 것은 싫다고, 좋은 것 좋다고,
그런데 저는 왠만해서는 싫다는 표현 거의 안하고 삽니다.

자유롭게 좋다 싫다... 어느쪽이든 자기의 의사표현을 하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새디스틱이라는 단어외에 다른 것을 사용하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들 옳은 말씀이에요...
한국 기타계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것도 좋지만,
그 과정이 자연스러운 기량 향상과 기타문화의 활성화라야지
일부러 띄워준다고 90점짜리 연주가 100점짜리가 되지는 않아요.
또한편 특정 연주자를 꼬집어주는것도 정말 좋은 의도로 그렇게 한다면 표현 또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정이 담긴 조언은 상대방에게 득이 되지만, 조언이라 주장하는 시비조의 글은 오히려 반감을 사기 좋아요.
그러니 바른말고운말 이뿐말을 하고, 마음 곱게 먹읍시다요~ㅋ

요즘 글 쓰고 돌아보면 문장이 하나도 안맞다...ㅡㅡ;;;;
넨네님.....ㅠ.ㅠ 한 이십년 먼저 태어나셔서 초딩때 우리 담임 좀 해주시지...ㅠ.ㅠ

세상에 ...한국기타계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게 아닌데요.

"세계기타문화의 새중심 , 조선"인데요.
글자를 바꾸면 의미가 바뀝니다.

"새중심"이라는 단어가 핵심인데요.

맞습니다요. 어디까지나 조선이어야죠.
아~ 대한민국~ 은 붉은 띄두른 붉은 악마란 좀 모자리는 족속의 모자란 일이죠.
월드컵의 4강, 아~ 대한민국, 그거다 부질없었던 짓이었죠,
"세계기타문화의 새중심 , 조선", "우주의 새중심 , 기타매냐",


근데 이번 녹움에 조선목수가 만든 악기를 쓰나요?

말씀 잘하셨어요....
중심이라는 단어가 스포츠의 절대강자같은 이미지를 줄수있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뜻이 아니거든요.

새중심이거든요.

그동안 음악적 영감이 드러나지 않다가
드디어 새롭게 떠오르는곳.
그동안 자기자신을 돌볼기회도 시간도 경제적인 힘도 없어
못보고있다가 다시 찾은곳.
그동안 받아들이기만 하다가 드디어
내주게 된곳.
그곳은 조선입니다.
새중심인 이유는 그 묻혀진보물들이 결국 다 드러나게 되있는데
그게 이제부터 시작이라 그런겁니다.
그동안은 덮여있었거든요.
이제 새로 드러나서 예술을 즐기는분들이 가까이 하게 되니
새로운 중심이 되는거죠.

네인생의 주인이 되어라...이경우처럼
남을 휘두르는 주인이 아니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주인인것처럼,
새 중심은 그동안 전혀 드러나지 않았던 조선의 문화가
새롭게 관심속에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다만 그 가운데 ****님이 안계신게 정말 안타까워요.
그놈의 공부때문이죠.

어...지우셨네...
어떻게 5분만에 지우실수가...

원...썼다가 지웠다가..ㅋㅋ
글 좋더구만...^^

근데 말로만이 아닌 조선이라는 진짜의 이름을 가진 진짜의 나라가 진짜로 있는 곳이 어디져? 저는 그게 늘 궁금해여.

조~오 윗쪽이 조선 아닌가요??

거긴 북조선인데여.

조선은 쥬신의 다른발음이고,
쥬신은 90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의 역사의 초기부르던 이름입니다.
우리의 9000년 역사 .
일제시대부터 정부가 나서서 5000년으로 줄였죠.

문제는 9000이라는숫자가 중요한게 아니고
9000년간 무슨일이 있엇냐는겁니다.
근데 그 중요한 9000년의 역사가 대부분 가려져
지금은 잘 안보인다는겁니다.
정부에서 나서서 우리역사숨기기에 앞장섰죠.
하지만 찾는자는 다 볼수있죠...우리역사.

한인간이 90년간 하는일도 대단하죠.
하물며 한민족이 9000년간 놀고있었겠어요?
무엇을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