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매니아 싸이트에 글 올려봅니다.
팜플렛에는 제 이름이 없지만 우쨌든 합주에 참가했습니다.
서울과 창원과 대전 부산 이렇게 공연이 남았다고 하더군요.. 대구가 첫 연주회 장소였구요.
어제 같이 연주한건 딱 2곡이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지휘자가 두분인데 정말 지휘가 어떤건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걸 보여주던 지휘자였습니다. 한마디로 반했습니다..^^;;
연습기간도 좀 부족했었고 기타를 전공한 외국 학생들이라서 같이 하게 된다면 좀 위축되지나 않을까 좀 걱정은 했지만 우려에 그쳤네요.
같이 연습한 시간은 1시간 조금 넘는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