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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그런 구분 없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
그런거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있습니다만,
예술에서는 그런거 없습니다.

어느 학생이 전공을 합니다.15년간요.  긴세월이죠.
그리고 어느분이 15년간 집에서만 기타를 합니다. 긴세월이죠.
누구도 그분들의 생활방식으로 구분할 필요 없으며
심지어 졸업장도 기타매니아에서는 의미 없습니다.
졸업장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기타매니아에서는 졸업장에 연연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실생활에서는 하버드법대 졸업장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법류회사에 취직이 되고 ,대법관에 일찍 오를수도 있고, 법대교수도 됩니다.
기타매니아에서는 아닙니다.
기타매니아는 실생활에 유익한것을 추구하는게 아니고
실생활이 목표해야할 이상에 접근하는 창구입니다.
중간에 학교를 들어갔던, 교도소를 들낙거렸든
음악외적인것으로 구분하지 마셔요.
졸업장은 음악외적인것이며
그외 대부분의 증서가 마찬가지죠.
모든 서류와 증서는 현실적(세속적)이라는점을 기억해야합니다.


따라서 "인종차별" 기타매니아에서 의미 없습니다.
          "졸업장"  역시 의미 없습니다.
          "프로?"    역시 무의미합니다.
          "아마추어?"  무의미 합니다.

기냥 음악이 있습니다.


정부가 인정하는 제도권 교육에 몸담는거랑,
          사사받는거랑,
          집안에서 공부하는거랑,
          특정인이 졸업장 주는거랑,
어느것도 기타매니아에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음악듣고 항상 울어왔던 당신의 귀가 기준이고,
울었던 칭구들의 생각들이 의견들이죠.


이점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고
예술이라는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든 예술가의  수천년전부터의 공통의 의견이며
5년전부터 기타매니아에서는 이점을 특히  강조하여 왔습니다.
왜냐하면 바람직하지 않은 편견(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이
오랜동안 우리를 지배하니까요.



우리를 구분지을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음악외에는.

(모든분들이 읽고 잊지않도록  
조금  과격하고 , 약간 과장되고  특히  강조하며 글을 올립니다.)


    
Comment '9'
  • 화성인 2004.08.05 18:55 (*.237.100.175)
    어우~! 글의 자체내용도 예술이십니다....편견의 무의미함에 깊이 동감합니다........실로 실력과 음악성..그리고
    예술의 대하는 진지한 자세와는 별개로 전공 하냐..안하냐..또는 졸업장 가지고 예술이 우리나라에서는 평가받는 경향이 있는데...항상 강하게 비판하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실예로 누구라고 공개는 못하겠지만 어떤 유명한 분이 맡았던... 우리나라 영화음악이 있는데...영화도 그렇고 영화음악도 대박 히트를 쳤었죠...영화음악으로서는 음반 판매도에서도 역대 베스트를 날렸구요....근데 이분이 정식으로 음악을 전공 안햇다는 이유만으로 이분같은 음악성도 없는 존재분들이 전공 졸업장만 있는 이유만으로 음악이 별로네..어쩌네..하시더라구요..

    자신들은 대중에게 어필할수 있는 곡하나 못쓰면서 말이지요......하지만 대중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이분들의 논리라면 대중이 바보죠.......순수음악....클래식......모든 장르의 음악다 대중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어느 소수의 졸업장을 가진 음악이론가나 비평가들에 의해서가 결코 아니죠...대중은 위대합니다...
  • gmland 2004.08.05 20:19 (*.147.176.77)
    수님의 이상주의적 생각에는 기본적으로는 같은 생각입니다.

    다만 오해를 하는 건지, 지적을 하는 건지는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한두 가지 의문이 있네요.

    대개 프로라 하면, 실력자를 말하는 뜻도 되고, 전업해서 생활한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잖습니까. 예전에는 이 둘이 같이 가는 개념이었지만, 지금은 따로 노는 개념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기타에 전업하지 않는 실력자들도 많으니까요.

    말하고 싶은 대상은 전업 프로에 관한 것인데, 이 분들을 인간적으로 생각해서라기보다, 아무래도 전업을 하다보면 깊이 연구할 기회가 많은 건 당연하겠지요. 수님도 이런 의미에서는 당연히 프로이지요.

    거창하게 예술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기타라는 악기가 장난감은 아닌 것인데, 음악을 갓 배우고자 하는 애호가들이 행여 잘못된 것을 학습하게 하는 것은 수님이 막아야 할 의무가 있지 않을까요? - 사이트 개설자이고 주인이니까...

    전업프로들의 한 마디 조언은 새내기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이 느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음악적 지식을 무슨 여론재판에 회부하는 방식이 된다거나, 다수결로 처리하는 방식이 된다거나 한다면, 이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진지하게 학습하려는 분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생각해 봅시다. 그들에게는 오랫동안 고정관념이 남아서 나중에 얻은 지식은 사상누각이 되기 쉽겠지요.

    그렇다고 전업프로들이 어깨 힘이나 주고, 대우를 받고, 자존심을 살려주고 어쩌고 하라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 - 그런 걸 원한다면 기타매니아에 안 오면 되니까 - 전업프로들 중에도 뜻 있는 분이 있어서 뭔가 보탬이 되려 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중용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양 극단으로 흐르는 것은 많은 오해와 폐해를 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 행인 2004.08.06 02:32 (*.81.26.39)
    수님글에 한표 던집니다...
  • 토니 2004.08.06 04:03 (*.147.37.154)
    굿!!!!
  • 행인2 2004.08.06 15:43 (*.67.201.56)
    전업해서 생활한다는 의미가 프로라는건 공감이 잘 가질 않습니다...전업으로 하시는 분중에서 연구를 게을리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이죠......그리고 전업 프로와 새내기를 구분하는것 자체가 이분법적인것도 같은데요...
    ....오히려 중용적인 것은 프로나 아마츄어나 겸손하게 끊임없이 연구하는게 전제되어야 맞는것..같아요.....
    연구하지 않는 프로는 전공했어도 결코 프로가 될수없죠.....일부 분들중에서 가장 잘 하시는 얘기가...
    자신은 연주보다..가르치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하시는데......이두가지 사항이 이분법적으로 구분되어질수
    있는겁니까? 연주기량은 좀 딸려도 잘가르친다.......모순중의 모순이죠....또한 음악에 확실한
    정답이 있나요?...음악은 어떻게 보면.....인문학과 가깝고......인문학중에서도 철학과 가장 가까운 면이
    많은것 같은데요.......
    철학이 정답이 없듯이....음악도 정답이 없죠........누가 음악성을 만들어 주는것도 아니고요..............
    스승을 모방하고 따라간다고 성공하는것도 아니고...........하지만 기본적으로 배워야 하는것들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럴걸 부정해선 안되겠지만.......가장 경계해야 할것은 창의성의 말살인것 같아요... 프로가
    꼭 세계에서 인정해주는 것도 아니고........아마츄어도 마찬가지인것처럼.......어떻게 보면 우물안의 개구리
    식인데......모든것을 해탈,초월하여 음악자체를 놓고 귀를 기울이는게 창의적,대중성에서도 탁월한 방법인것
    같아요....




  • 09 2004.08.07 00:06 (*.178.78.183)
    오랜동안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연구에 의해 하나의 학문이 된지 오래인데 ... 그 본질을 모르는 사람들이 음악은 무엇이고 어떠해야 된다고 감히 중얼거리는 것을 보면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도 뻔할 것 같은 우리의 모습이군요

    마치 음악이 태초부터 우리 인간과 자연스럽게 존재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 그건 음악이 아니고 단지 소리라는 물리적인 현상이 존재했다는 것을 생각지 못 하는 것 같군요
    오랜동안 인류가 그 우수한 두뇌로 고심하고 연구하여 이론을 정립하고 틀을 갖추어 왔는데 지금 우리는 마치 자신의 귀가 즐거우면 끝인냥 우매함으로 끌고 가려는 듯 하군요

    분명 자신은 대중음악(가요 같은...) 것보단 클래식음악 혹은 클래식 기타 음악에 더 관심이 많고 더 높이 평가하고 더 수준 높은 음악인양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저 우리 귀가 좋게 느끼면 그게 음악이니 다른 것은 논하지 말자는 듯한 모습...이율배반적인 모습...

    결국 태어날 때부터 정립된 어떤 논리에 의하여 어떤 형식에 의하여 만들어진 음악을 들으면서 자라온 사람이 이제와서는 우리가 느끼는 대로... 좋으면 된다는 무책임한 말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슬픈 일이군요 바로 자신이 어떤 이론, 형식에 의해 적응하고 길들여져 왔으며 그런 음악을 들으면서 좋아하고 즐거워 했다는 사실을 정말 생각지 못하는 것일까요? 단지 소리를 듣고 좋아하고 즐긴게 아니라 음악이 만들어지는 일정한 이론과 패턴에 자기가 울고 웃어 왔다는 사실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인간은 자연 그 자체이니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어떤 형식없는 소리에 즐거워하고 좋아 할 것이라는 논리일까요? 인간은 소우주이며 기가막인 질서를 가진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즉, 자연은 어떤 질서가 명백히 존재하며 그 안의 만물들도 나름대로 법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그 질서와 법칙안에서 또 새로운 질서을 정립해 나갑니다

    인간은 질서에서 태어났고 인간 자체가 또 하나의 질서 입니다 또 생명이라는 것도 하나의 질서를 의미하는 것이겠죠 이러기에 우리는 뭔가 질서있고 규칙있는 어떤 것을 만들려는 본능이 있고 도 그래야만 좀 더 편안함을 느끼는지도 모릅니다

    마치 뭔가 초월한 듯 한 태도로 당신의 귀가 기준이라는 말을 한다는 상당히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고 또 실제 그렇게 믿어야 할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깊이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정말 뭔가 아는 사람, 음악이라는게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안에 어떤 규칙이 있으며 어떻게 응용하고 왜 아름답게 들리는 가를 진지하게 공부하여 어느 경지에 오른 사람이라면 그러한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릴지 모르나 우리와 같이 초보 동호인들이 대다수인 이런 분위기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힘든길을 가지 않으려 합니다 누구나 뭔가 공부하기위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좀 쉬운 길이 있으면 그 길을 가려 합니다 나아가 가지 않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아니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그게 힘든길이고 가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는 듯 한 ... 읽는 사람에 따라 해석을 명확히 하기 어려운 투로 말을 한다는 것은 자칫 많은 사람들을 우매한 군중으로 보이지 않게 유도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자신이 음악 하는 사람 또는 음악과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비록 애호가, 동호인이라 할지라도 기본적인 이론과 지식을 갖추고 음악을 접하고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줘야 마땅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치 민주주의 원칙이 '다수결의 원칙' 그 자체인냥 현재 우리들 대부분이 기초, 기본적인 준비가 안 된상태로 동호인, 애호가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교묘히 이용하는 듯하게 기본적으로 알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없어도 되니 [너의 귀가 좋아하는 대로 가라]고 외치는 듯한 말은 정말 무책임한 말로 보여집니다

    모든 사람들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뭔가가 있다고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위험한 일이고 어리석은 일이지만 갖 기타에 입문한 새내기들이나 또 뭔가 깊이 있는 것을 얻기 위해 목마름을 느끼는 이들에게 자칫 잘못된 사고를 심어 시작도 안하고 포기하거나 아예 흥미를 잃게 만들 우려가 있는 말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 2004.08.07 08:42 (*.148.195.234)
    09님 말씀이 맞아요.
    그 질서때문에 우덜이 그토록 울었던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09님의 뜻을 담아
    음악에 감동먹구 "울었던 당신의 귀가 기준" 이라고
    문구를 보충하였습니다.

    감사해요.
  • gw 2004.08.10 12:24 (*.172.32.29)
    아... 그렇다면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가.... (고민)
  • 2004.08.10 12:41 (*.84.126.226)
    울어본 당신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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