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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81.26.13) 조회 수 3606 댓글 15


안녕하세요? 기타매니아 여러분....
여러분께 LAGQ의 한멤버, 솔로이스트로 잘 알려져 있는 USC 교수님이자 천재적연주가
Scott Tennant님을 제가 수배,,,인터뷰를 하려 합니다....
거의 3년간 (거의 일년에 한번씩은 서로 얼굴인사는 했지만) 레슨을 받기위해 Contact 해왔지만
이제서야 다시 레슨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거의 죽음이었어요..Invocacion y Danza 를 쳤는데 많이 꾸지람 많이 받았어요...레슨후기는
나중에 시간을 내서 자세하게 올리겠습니다...

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빈다고 직접 저에게 안타까운 현실을 전하셨구요  (너무 자상하시고 인정이많으신 분)
어떻게 일본 음식 (LAGQ 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얘기 나온후 한국에서 (Illiana 일리아나님 과의 저녁식사 얘기등등) 드신 한국음식에 뿅 가셔서 저에게 김치 (자세하겐 백 김치) 를 어디서 구하냐고 물어보셨어요...
제가 일단은 한인타운 (LA) 에서 구해드리기로 했구요...
김치가 너무 인상적이고 일본음식에 비해 향과 맛이 너무 좋았다고 이제는 일본음식보다는 한국음식을 (LAGQ's Favorite Dish)로 하겠다고 말씀까지...너무 뿌듯 했읍니다...물론 지옥같은 레슨이 끝나고 얘기좀 나누다가 이런 말씀이 나오신거구요...

제가 기타매니아에 대해 말은 꺼냈을때 벌써 알고 계셨어요...역시...기타매니아는 세계적인 사이트라는걸 다시
깨달았어요...너무 기분 좋았구요...
제 인터뷰 요청에 기꺼이 응하셔서 인터뷰를 8월 중순경에 하기로 했읍니다...
간단하게 사진과 간단한 연주, 인터뷰...등등...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하기로 했읍니다...

한국팬들에게 그리고 한국 기타애호가분들, 교수님들, 연주가, 평론가, 기타매니아분들에 대해 너무 많은
관심과 호감을 가지고 계신 Scott Tennant 교수님...
너무 인간적이고 옆집 이웃 아저씨같은 이미지...너무 부담없고 동양 (한국, 일본) 문화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요...너무 좋은 분이세요...

먼저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시던 점들과 여쭤보고 싶으신 질문이 있으시면 제가 다 인터뷰과정때 정리를
해서 실행하려 합니다...잘 됄지는....모르겠지만요...밑에 질문들을 올려주세요...제가 책임지고 여쭤볼께요...

Bill Kanengiser 교수님도 연결이 돼면 한번 따로 아니면 (LAGQ)모두 인터뷰도 계획중입니다...

조금이나마 이런 기회로 LAGQ와 가까워질수 있는 기타매니아가 돼었으면 하구요...여러분께서도 도움이돼고
저희 모두 같이 세계로 나아가고 성장하는 음악인이 돼었으면 합니다...제 조그만 바램입니당...^^

어떤기타맨 올림....
Korean_guitarist@hotmail.com
Comment '15'
  • 워농 2004.07.24 19:39 (*.51.116.167)
    열악한 무대에서 열심히 연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서울 공연 사인회때 관객들 매너에 대해서도 내심 찜찜한 점이 있었지만 다 그런건 아니고요. 다음에는 좋은 공간에서 만나길 고대한다고 전해주세요.
  • 아이모레스 2004.07.24 21:35 (*.204.203.36)
    어떤기타맨님같은 분을 초죽음으로 몰아 넣을 수 있는 테난트라는 분의 레쓴이 무척 궁금하네요...
    어떤기타맨님의 오른손 왼손이 모두 잘못된 거라면?? ㅋㅋㅋ 저라면 빠르면 빠를수록 기타에서 손을 떼는게 남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 갑자기 기타 잡기가 무서워지네요??^^

    아 로스엔젤레스기타콰르텟분들께 질문 하나... 혹 멤버중에 누구든지 한번이라도 우리나라 작곡가의 곡을 기타로 쳐본 적이 있는지 알고싶군요... 아님 적어도 그런 관심은 갖고 계신지... 그리고 아직 그런 생각을 해보시지 않았다면... 혹 다음번 한국에서 공연을 갖게되면 우리나라 작곡가나 우리의 널리 알려진 민요나 가곡같은 곡을 기타로 편곡해서 연주하실 의향이 없으신지 꼭 한번 물어보아 주세요...

    어떤 기타맨님의 열정이나 기타 사랑이 모든 기타매니아들을 감동시키다는 사실 잊지 마시구요... 감사합니다...
  • 아이모레스 2004.07.24 21:44 (*.204.203.36)
    아~ 이건 혹 다음에 아우쎌이나 폴 갈브레스가 한국 연주회를 갖게되어도 드리고싶은 질문이네요... 아니 곡 그래 주었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연주가로써도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긴하네요... 아~ 하지만 로스엔젤레스콰르텟이 연주하는 <아리랑>이나... 폴갈브레이스 아우쎌이 연주하는 <그리운 금강산> 같은 곡을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듣고싶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유진 2004.07.25 01:28 (*.249.128.101)
    오랜 시간 피땀나게 만들어온 연주법을 버리고..
    걸음마부터 다시 시작하시는 님의 용기와 열정이 멋있어요~^^
    (그치만.. 님이 새로운 터치나 메커니즘에 익숙해지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거란걸 잘 알아요..ㅎㅎ)

    Scott님께 여쭙고 싶은 것..
    * 세고비아를 음악가적인 관점으로 볼 때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인적으로.. 음악관을 간접적으로 물어볼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 스스로를 기타리스트가 아닌 음악가라고 불리기 원한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그 음악가란 여정에서 어디쯤 와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도달점은 어디를 잡았을지..
    (너무 두리뭉실한 질문일까요.. 하지만 저에겐 중요한 의미가 있답니다..^^;)
    * 마지막으로, 연주나 편곡을 하실 때 보편성( 청중의 호응을 얻는다는 의미에서의..) 과
    자신의 음악적 아이디어중 어느 것을 더 중요시하시는지..
    만약, 두가지가 다 중요하다면 어떤식으로 해결책을 찾으시는지.. 여쭙고 싶네요..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대화의 창구를 마련해주신 기타맨님께 감사드리구요..
    레슨통해.. 한층 더 성숙한 음악만들어 나가시길 기원할께요~ 홧팅^^
  • 아이모레스 2004.07.25 01:40 (*.204.203.36)
    유진님 글을 통해 늘 느끼고 있었지만...
    유진님은 날카로운 통찰력이 있군요...
    좋은 연주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어떤기타맨 2004.07.25 10:03 (*.81.26.39)
    우와...워농님, 아이모레스님, 유진님...감사합니다..꼭 적어주신대로 인터뷰때 여쭤보겠습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구요...이외에 기타매니아 여러분들도 동참하셔서 이제까지 궁금하셨던 점이나
    하시고 싶은 질문이 있으시면 지체마시고 꼭 리플 해주세요..ㅎㅎ^^
    꾸벅...
  • 군인 2004.07.25 10:14 (*.157.178.250)
    어떤기타맨님 부러워요~~~~ 그리고 역시 잘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더 스승과 가르침을 찾게되는데 님이 그래요.....
    Scott tennant 은 어떻게 연습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예전에 역시 들은 이야기지만 야마시타는 원래 곡의 빠르기의 약 10배 정도로 느리게 해서 1000 번 가량
    연습후 템포를 올린다고 하던데 뭐... 제가 직접들은 이야기가 아니라.... 확실친 않고요.... LAGQ 공연에서 Scott tennant 와 Bill Kanengiser 두분 특히 Scott tennant 에 반한(?) 팬이 있다고도 살짝 귀뜸해 주세요...^^*
  • 유진 2004.07.25 13:21 (*.249.128.101)
    아이모레스님..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좋은 말씀 해주시네요..
    사실..저도 그것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지만..
    제 연주에 너무 애정이 안가서 고민이 많답니다..ㅎㅎ
  • kBk 2004.07.25 19:29 (*.139.191.91)
    제가 알기로는 Scott Tenant은 USC교수는 아니고 backup teacher라고 합니다. 그많금 그대학에 교수자리는
    하늘에 별따기죠. Scott은 어려서 태권도를 배워 한국사람들과도 좀 친했다고 들었읍니다.
  • Leo 2004.07.25 20:59 (*.38.8.79)
    ㅋㅋ 갑자기 대머리로 컨셉을 바꾸신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했어요 ㅋㅋㅋ
    좋은 연주가란 어떤 연주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연습은 얼마나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ㅋ
  • 2004.07.25 23:39 (*.168.105.40)
    오앗... 어떤 기타맨님 너무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저는 콩쿨의 의미에 대해 그분이 갖고 계신 의견을 듣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 서정실 2004.07.26 00:11 (*.238.125.204)
    전 인터뷰 하셨다는줄 알고 기대하고 열었는데 쿵.. ^^;;;
  • 어떤기타맨 2004.07.26 02:04 (*.81.26.39)
    군인님, leo님, 혁님, 서정실님...등등...꼭 다 여쭤볼께요..ㅎㅎ^^
    감사합니다...
  • 음... 2004.07.26 12:23 (*.49.82.101)
    직함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직함이 바뀐다해도 Scott Tenant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요.
  • kBk 2004.07.26 21:03 (*.139.191.91)
    [2004/07/26] 예, 이 인터뷰에 직함은 그리중요하지 않죠. 교수님이라고 해서 싫어할사람은 없겠죠.
    아마 Scott Tenant전임강사(senior lecturer)가 학생때 역사적인 세고비아의 masterclass 를 한 큰 강당(1000명이상 수용할수 있는)에서 한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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