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에 시골 자그마한 교회에서 작은 음악회를 여는데 기타듀엣을 부탁받았습니다.
작년에는 크리스마스경에 의자도 없고 장식이라고는 나무로 엮어만든 십자가하나밖에 없어서 더 아름다운 그 교회에서 음악회를 하고는 앞마당에 모닥불 피워놓고 오뎅이랑 고구마 구워먹고 밤을 보냈었습니다.
올해는 찬송가를 한곡 연주하고 싶은데 찬송가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없고, 그나마 둘러봐도 독주곡만 있습니다.
노동환, 노진환님 홈피에는 듀엣곡이 있는데 악보집을 8월말경에 출간할 예정이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