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4.07.21 21:21
폴 갈브레히스를 인터뷰 하려 합니다..
(*.168.105.40) 조회 수 3557 댓글 12
안녕하세요~~^^
8현기타로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폴 갈브레히스를 인터뷰 할 예정입니다..
성사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해보겠다는 저의 생각..ㅡㅡ;;
그러니 메냐 칭구분들이 평소에 궁금했던점 들을 아래 꼬릿글에 달아 주시면 멋진 인터뷰가 될것 갔습니다..
이따 저녁에는 조앙과 더글라스가 VISA 콩쿨 준결승을 치룹니다..
정말 대단한게 지금 2개월째 진행중인데 모든 악기들이 참가하는 콩쿨입니다..전자악기 까정..ㅡㅡ;;
그런데 520팀이 참가한 이번 콩쿨에 이친구들이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제 12팀 남았는데.. 마지막 3팀이 올라가는 결승은 8월 말인듯합니다..
메냐 칭구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셔요~!!
Comment '12'
-
조앙네가 일등하길 멀리서 응원합니다.
떼 대가들이다....>.< -
바이올린 샤콘느는 누구연주를 제일 좋아하나 물어봐 주세여~~
-
아.. 정말 부럽네여..T.T
하루에 얼마나 연습하는지..
음악적으로 성숙하게된 계기라던지..
바하의 첼로조곡을 레코딩할 계획은 없는지..
자신의 연주스타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건반을 다뤄봤는지..(곡해석이 굉장히 건반적인거 같아요.. 밸런스와 성부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는..)
등등 묻고 싶은게 넘 많네요..
글구.. 자신은 '기타'라는 악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젤 묻고 싶은 것임..)
개인적으로.. 사진속의 행복한 표정이 굉장히 인상적이에여..(참고로 전 male..이에여 ^^:)
그 여유있는 모습 항상 간직하시길..
-
우와~~~!@!
제가 젤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중 한명이 갈브레히습니다.^^
언제 한국에 올지가 젤 관심사에요.
결혼은 했는지...했다면 아이는 몇명이고 아들인지 딸인지..
안했으면 이상형은 어떤지..
혈액형은 뭔지, 술담배는 하는지,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화가는 누굴 좋아하는지, 요즘 재밌게 읽은 책은, 이라크와 미국에 대한 견해는, 일상적인 취미생활은 무엇인지, ,,,,,,,이러다간 백문백답이 될듯..^^;;;
(혁님 머리 진짜 크게 나왔네요...ㅋㅋㅋㅋ도망가야겠다=3=3=3=3=3=3) -
17세때 세고비아 국제 기타 콩쿨에서 silver medal을 받았다고 나와 있네요...
그때 참관한 세고비아가 그의 연주를 "magnificent"라고 극찬했는데 어떻게 보면
바흐의 해석에 있어서 그와 대조되는 세고비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갈브레이쓰의 독주 음반 외 또 소중히 아끼는 음반이 갈브레이쓰가 이끄는 Brazilian Guitar Quartet의
바흐 관현악 조곡입니다....
활동은 계속하고 있는지, 혹시 한국에 오신다면 같이 오셔서 연주회를 할 수는 없는지 물어봐 주세요..
조앙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홧팅~~
-
우와..혁님...대단하세요...
저도 질문이 있는데 인터뷰하실때 Galbraith께 여쭤봐 주실수 있는지요...
"기타줄은 어떤줄을 주로 쓰시며,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가 누구인지...손톱 모양들을 공개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이건좀 조금 어려운 부탁이네요..." 죄송...
아무쪼록 인터뷰가 잘 성황리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조앙님...화이팅... -
왜 기타를 세워서 연주하는지 하고 그렇게 하게된 이유나 장단점도 물어봐주세요
-
제가 그분을 뵌다면 제일 해보고픈 얘기가
"기타를 위해 쓰인 곡이 아닌 곡을 연주하기 위해 기타를 변형시켜서, 그 변형으로 인해 음색까지 변한 악기를 위해 편곡을 해서 연주를 한다면, 그 악기를 더 이상 기타라고 불러야 할 지, 그리고 그 음악을 기타의 레퍼토리라고 할 수 있는지"
에 대해서거든요?
상당히 공격적인 질문일수도 있기에, 얘기하기에 따라서는 껄끄러워질 수 있겠지만, 제 의도는 공격적이라기 보다는, 위와 같은 문제에 대해 본인이 전혀 고민이 없지 않았을텐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과 같은 연주형태에 이르렀는지가 궁금해서입니다.
암튼, 분위기 봐서 비슷하게나마 한 번 여쭈었으면 합니다. 뭐... 분위기 안됨 마시고요 ^^; 괜히 제 질문땜에 인터뷰를 망친다거나 하면 죄송시럽잖아요~
혁님 참 많이 부럽네요 ^^;; -
그냥 만난다는 그 자체가 부럽죠~ 그리고 질문은 혹시 슬럼프는 없었는지... 그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음악인도 스포츠인하고는 좀 다르겟지만 슬럼프 있겠죠??? -
"형태는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
갈브레히쓰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음악의 본질과 기타의 본질은 무엇인지
이건 제가 어떤 음악인을 인터뷰하더라도 반드시 묻고 싶은거예요
음악적인것과 기타적인것 그리고 그 두가지가 사실 구분/양립가능한지
그렇게 부르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지..
그리고 또 하나.. 정말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시는지를 잘 말해줄 수 있는
에피소드 같은거.. 있었다면 듣고싶어요.. -
dvd로 된 연주음반(바하) 내실 계획이 없으신지 물어봐 주세요
사실은 연주회에 못가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꼭 dvd 로 음반을 내주십사 부탁드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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