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그저께 갑자기 연락이 뜸 하던 고등학교 동창 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 내가 전남에 게임 개발 업체에서 일하는데 같이 일 할래?"
이러더군요. 전 방학이라 딱히 할 일도 없어서 "그러마" 하고 넘어갔죠.
그래서 오늘 친구랑 같이 떠나기로 하고, 고속터미널 역에서 만났었답니다.
만나서 떠나기 전에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져서 밥을 같이 먹었지요.
밥을 다 먹고 일어서려는데, 친구가 갑자기 앉아보라며 이야기 할 것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 일인데? 이러자 친구는
" 실은.. 너한테 말한 일이랑은 완전 다른 일이야.. " 이러더군요.
무슨 일인가 물어봐도 끝내 대답이 없답니다.
그래서 전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남자니까 버티면 할 수 있지!! 이러면서
따라갔습니다.. 근데.. 이게 웬일??
강의를 4시간 동안 듣는데, 복수의 법칙 이런거 이야기 하더군요 .
제가 경영학과라 익히 복수의 법칙은 다단계 업체에서 자주 사용하는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말을 하려나 싶어서 끝까지 듣고 있었죠 .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마지막에 다단계의 좋은 점, 이런 것들을 설명 하더군요.
정말.. 친구에 대한 배신감에 기가 막히더랍니다.
끝나고 얼른 집에 가야지 하는데, 4일간은 무조건 합숙 이랍니다.
어이가 없었죠. 골이 띵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친구놈이랑 그 위 부장이란(부장 이라고 해 봐야 23~24살? ) 놈이랑 같이 3시간 넘게 설득 하려 하더군요
저는 물론 하기 싫어서 집에 간다고만 했구요.
저야 양호하게 설득을 받았다만.. 제 옆 테이블에는 덩치큰 양아치 같은 새끼가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며
" 니네~ 나랑 장난하는거야? 한 번 알아본데메? 씹x야 ? "
이 지랄을 하고 있는 겁니다..
뭐..그 테이블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있는 테이블만 빼고 다 그 꼬라지더군요.
암튼 거의 90% 강제로 4일 합숙에 끌려가고,
저만 집에 돌아온 듯 싶습니다.
정말 다단계 무섭더군요.. 가방을 맡기면 받자마자 바로 숙소로 보내 버리고
집에 가려고 해도 그 가방을 주지 않습니다.
대학생, 고등학생 분들.. 다단계는 정말 발 들여놓기는 쉬워도 빼기는 어려운 곳 이랍니다.
뭐 알더라도 저처럼 친구한테 속아서 어이없이 끌려오지요.
그걸 그 쪽에서는 친구를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들 그런 다단계 업체는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갔던 업체 이름은 TNC.NET 이더군요..--> 네이버에서 지식인 검색해보세요 장난 아닙니다.
다단계에 끌려가더라도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1. 가방을 맡기지 않고 들어갑니다. (맡기라고 우기면 집에 간다고 해버리세요)
2. 고분고분 한 척이라도 하세요(질문하면 끄덕끄덕..이런식이요)
3. 자기가 나오려는 의사가 확실하다면 최대한 강하게 나가시구요.(감금 자체가 불법이니
유리창 3~4개 깨도 그 쪽은 할 말이 없지요. )
아....이글을 읽어보니 정말 헉! 이라는 단어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친구를 다단계에 팔아먹다니 이런 나쁜X들....
기타매냐 여러분들은 절대 속지마시길..
" 내가 전남에 게임 개발 업체에서 일하는데 같이 일 할래?"
이러더군요. 전 방학이라 딱히 할 일도 없어서 "그러마" 하고 넘어갔죠.
그래서 오늘 친구랑 같이 떠나기로 하고, 고속터미널 역에서 만났었답니다.
만나서 떠나기 전에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져서 밥을 같이 먹었지요.
밥을 다 먹고 일어서려는데, 친구가 갑자기 앉아보라며 이야기 할 것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 일인데? 이러자 친구는
" 실은.. 너한테 말한 일이랑은 완전 다른 일이야.. " 이러더군요.
무슨 일인가 물어봐도 끝내 대답이 없답니다.
그래서 전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남자니까 버티면 할 수 있지!! 이러면서
따라갔습니다.. 근데.. 이게 웬일??
강의를 4시간 동안 듣는데, 복수의 법칙 이런거 이야기 하더군요 .
제가 경영학과라 익히 복수의 법칙은 다단계 업체에서 자주 사용하는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말을 하려나 싶어서 끝까지 듣고 있었죠 .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마지막에 다단계의 좋은 점, 이런 것들을 설명 하더군요.
정말.. 친구에 대한 배신감에 기가 막히더랍니다.
끝나고 얼른 집에 가야지 하는데, 4일간은 무조건 합숙 이랍니다.
어이가 없었죠. 골이 띵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친구놈이랑 그 위 부장이란(부장 이라고 해 봐야 23~24살? ) 놈이랑 같이 3시간 넘게 설득 하려 하더군요
저는 물론 하기 싫어서 집에 간다고만 했구요.
저야 양호하게 설득을 받았다만.. 제 옆 테이블에는 덩치큰 양아치 같은 새끼가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며
" 니네~ 나랑 장난하는거야? 한 번 알아본데메? 씹x야 ? "
이 지랄을 하고 있는 겁니다..
뭐..그 테이블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있는 테이블만 빼고 다 그 꼬라지더군요.
암튼 거의 90% 강제로 4일 합숙에 끌려가고,
저만 집에 돌아온 듯 싶습니다.
정말 다단계 무섭더군요.. 가방을 맡기면 받자마자 바로 숙소로 보내 버리고
집에 가려고 해도 그 가방을 주지 않습니다.
대학생, 고등학생 분들.. 다단계는 정말 발 들여놓기는 쉬워도 빼기는 어려운 곳 이랍니다.
뭐 알더라도 저처럼 친구한테 속아서 어이없이 끌려오지요.
그걸 그 쪽에서는 친구를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들 그런 다단계 업체는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갔던 업체 이름은 TNC.NET 이더군요..--> 네이버에서 지식인 검색해보세요 장난 아닙니다.
다단계에 끌려가더라도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1. 가방을 맡기지 않고 들어갑니다. (맡기라고 우기면 집에 간다고 해버리세요)
2. 고분고분 한 척이라도 하세요(질문하면 끄덕끄덕..이런식이요)
3. 자기가 나오려는 의사가 확실하다면 최대한 강하게 나가시구요.(감금 자체가 불법이니
유리창 3~4개 깨도 그 쪽은 할 말이 없지요. )
아....이글을 읽어보니 정말 헉! 이라는 단어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친구를 다단계에 팔아먹다니 이런 나쁜X들....
기타매냐 여러분들은 절대 속지마시길..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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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말 100%동감... ㅋㅋ 저도 엊그제 갓다가... 빠져나오는데... 죽는디 알앗는데..ㅋ
-
아직도 그런데가 있나염... 믿기지가 않는군여.
멀티레벨 마케팅이라...우리말로는 다단계 뭐 그정도로만 인식 되있죠..
모든 네트웍 마케팅사가 이런...님이 경험하신 방법데로는 하지 안겠죠 . 건전하게
하는 회사도 있답니다...
..
그러나 ..말씀을 듣자허니 믿기지가 않는구석이 많네여..
아직도 그런데가 있나~~~~?
내참!
그런데 첨부터 초대받구 알구가는 눔은 없겠지만
초대허는놈은 또 뭡니까..? 내참!
자기가 경험했으면 상대도 밤김 생길걸 뻔히 알텐데...
에이그...참말로....나쁜X덜...콱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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