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에 대한 짧은소견~ ㅡ.ㅡ;;

by 기타서방바람났네 posted Jul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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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에 클레식기타를 친다니(저보다 어른신들께는 죄송합니다. 과장법이니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회사 여직원이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보더군요
자기는 너무나 클레식기타 좋아한다구요
듣던음악이 머냐구(카바티나 듣고있었죠)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
반면에
일요일날 일좀하느라 출근해서 일하다가 기타음악(군인님이 치신 고백)을 좀 크게 틀었더니
어떤 여직원은 좀 줄여주세요 그게 머예요?
하고 짜증을 내더니 나중에는 소음으로 생각하더군요
사람마다 기호가 틀리지만 이건 천지차이더군요
지구상에 모든 여자분들이 다 좋아하는 기타음악 되었으면 합니다.
^^;;


우리 대중음악이 대중에게 사랑받은건 불과 10년입니다
제 연배분들은 잘아시겠지만 저희 중고등학생때
국내음악 천대받았습니다.
팝송한마디 할줄알면 더군다다 포크기타에 팝송을 불렀다면 작업 성공율 99%였었습니다.
가요는 우수운 율동이 있어야 인기가 있엇죠 ㅠ.ㅠ 분위기 잡는데는 꽝이였죠 ㅎㅎ
그러던 가요가 이제는 엄청 커졌는데 그이유로는 철저한 대중성이 낳은 결과로 저는 봅니다.
기획 작곡(온갖 컨닝과 표절을 겪으며) 마케팅등등이 발전하면서
대중에게 파고들어서겠죠
물론 생활 수준이 발전한것도 있을거구요
기술이나 여러면에 발전도 있었겠지요
이제 클레식 기타도 그럴수있습니다.
데빌러스님의 고마워요 같은 음악을 보면서
가능성을 보았다면 너무 제가 오바한건가요? ㅎㅎ
이제 우리도 우리만의 클레식 곡과 그에 수반된 많은 연주가들이 나오면서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실력있으신분들이 존경을 받고
걸맞은 경제적 대가와 사회적명성을 얻었으면 합니다.
많은 공연 우리가 작곡한 명곡들 대중의 가슴을 울리는
곡들 결코 어렵지 않게 접근할수있는 교수법
등등 휴 어렵네요

발전하면서 대중과 함께하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클레식 기타 될수있겠죠?
혁님이나 지얼님 같은 분들이 존경받었으면 합니다.
전 충분히 존경하지만 일부 몰지각한(ㅠ.ㅠ) 분들은 소음으로
생각하니깐 문제죠 ㅎㅎ

술한잔 하고나서 두서없는 글 적었습니다만
근래 고민하는 화두입니다.
대중과 함께하지않으면 발전도 없습니다.
한국 가요와 영화에서 클레식 음악계도 벤치마킹 해야될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해서 음주글 적어봤습니다.
ㅎㅎ
모든 고수님들 더욱 노력해주세요
방송마다 매일 클레식기타 선율이 울려퍼지는 날까지~~~~~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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