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에서 나오는 음이 머라이어 캐리의 최고음이라고 해도 최저음을 모르는 상태에서 음역을 말할 수는 없겠죠.
그리고 음역이라고 하려면 중간에 비는 음이 없어야 할텐데 그게 가능할지도 궁금하네요.
7옥타브면 거의 피아노와 맞먹는다고 해야하는데 머라이어 캐리가 피아노의 최저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기는 힘들다고 보고 고음쪽에서 피아노보다 더 높아야 한다면 과연 가능한 일인지...
가능하다면 음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리인지 궁금하네요. ^^
돌고래와 맞먹는다는 머라이어캐리의 음역에 관한 진실을 아시는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저도 궁금해요~

몇 옥타브면 어때요. 하여튼 무지막지한 가창력임에는 틀림없는데...
(아... 하지만 난 머라이어 캐리보담 휫트니 휴스턴 언니가 더 좋은데... 요새 건강이 말이 아니라는 소식이...)

이 한 곡으로 음역을 알 수는 없고, 다만 후반의 고음은 피아노의 제6옥타브 F#음으로 보입니다. 즉 F#6음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측정 가능한 발성 중에서는 세계적 기록일 것으로 보입니다.

완전한 두성이라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가성과 두성의 중간쯤에 있거나, 개발된 음악적 가성으로 생각됩니다.

두성은 짧은 순간에 입과 코를 통해서 1차적으로 공명된 후, 해골 속에서 울려나오는 음으로 추정되고 있으므로, 두개골 구조에 따라서 어떤 특정음은 잘 공명되고, 또 어떤 음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수들 중에서는 F5 음은 나오는데, 그 밑의 중간 음들은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gmland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다시 오셔서 참 기쁩니다.

관련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머라이어 캐리의 기네스 기록은 G#7음이라고 하네요.
(http://www.mariahinfo.com/archive/2003/july2003.html <== 요기 잘 찾아보시면 있어요.)
아마도 머라이어 캐리의 음역이 7옥타브라는게 아니고 피아노의 7옥타브에 있는 음을
냈다는 얘기인가 봐요. 머라이어 캐리의 음역이 7옥타브가 되려면 피아노 최저음 보다도
반음 더 낮은 음을 내야 한다는 말인데 이건 말이 안될 거 같네요.

그리고 이 곡에서는 F#다음에 G#가 나오고 꾸밈음까지 하면 A#까지 나오는 것 같아요.

리플 감사해요... 그렇구낭...

근데 이건 완벽한 두성이 맞아요... 일반적으로 두성은 두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락두성과 성악적 발성의 두성이죠...

락 두성이란 미간사이에서 쭉 뻗어나가는 소리를 말하는 것이고...( 포인트가 한곳이기때문에 날카로운 소리가 나죠)

성악적 두성이란 양쪽 이마 사이드에서 울려퍼져 더 올리면 정수리위로 뻗쳐 나가는 소립니다...
(포인트가 두군데 이상으로 나누어 지기때문에 비교적 부드러운 미성을 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머라이어캐리가 내는 고음역의 발성법은 성악적 두성에 기초한 정수리위로 뻗쳐 올라가는 소리네요...

사람의 소리는 고음으로 갈 수록 그 포인트 또한 올라가주지 않으면 그 음역을 낼 수 없으므로..

머라이어캐리가 부른 이 고음은 완벽한 두성을 하여 포인트를 이마 위로 보내지 못한다면

도저히 낼 수 없는 소리입니다.

정수리까지 포인트가 뻗친 소리는 더 조절하여 뒤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 소리는 대부분 벨칸토창법을 선호 하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죠...

아... 어렵다....
그러니까 머라이어케리가 돌고래란 말이죠?

한민님의 정체를 밝혀라!!!!!
어찌 그걸 다 아셈!!!!
이론만 아는게 아니라 거의 구사할 줄 아는 분위긴데...

곡목이 뭐죠? Emotions도 이 정도 올라가는 것 같던데..

love takes time 이래요.

반갑습니다, gw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