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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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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57.31) 조회 수 3132 댓글 11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2004-06-22 14:20:42  
출처: 독립신문
http://www.indefendent.co.kr


한 인간의 삶에 있어서 애국이란 매우 소중한 가치이다. 우리들의 조국이 1905년 보호조약 그리고 1910년에 한일합방 등의 강요에 의하여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겼던 기나긴 세월 동안 애국은 우선 독립운동으로 여겨졌고 모범농촌건설이니 물산장려니 하는 것도 장차 나라를 되찾기 위한 애국으로 간주되었다.

1950년 6월25일 새벽 인민군이 불법남침을 감행하여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벌어졌을 때에는 북으로부터 밀려온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애국이었음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므로 6.25사변 때 대한민국을 지키려다 쓰러져 오늘도 국립묘지에 묻혀있는 영원한 젊은이들이 모두 애국자로 간주되는 것은 당연 일이다.

그러나 오늘 대한민국에서 애국은 무엇이며 애국의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각오나 노력은 전혀 없고 호시탐탐 6.25때 채우지 못한 야욕을 충족시키고자 혈안이 되어있는 김정일 집단을 두둔하고 비호하기 위하여 1백년 가까운 오랜 세월 우리들의 친구이던 나라와는 원수가 되고 있으니 이 얼마나 기막힌 현실인가.

적화통일의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에 박수를 보내는 이 어리석은 자들에게 애국은 과연 무엇인가. 나라를 지킬 생각은 않고 피 흘려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를 독재자의 손에 넘겨주려는가. 아, 아, 애국은 없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http://www.kimdonggill.com

嗚呼痛哉라!!
이 나라의 원로께서 이처럼 국가의 위기를 부르짖고 계시거늘...
지금 이 시간에도 친북세력들은 날뛰고 있도다
친북좌익 타도!
김정일타도!
Comment '11'
  • 삐약이 2004.06.22 22:36 (*.83.157.31)

    저녁하늘님 유모감각 good~ d(-_-)
  • -ㅂ-;;; 2004.06.22 23:06 (*.51.139.21)
    가지가지 하시는구만......
  • ZIO 2004.06.22 23:44 (*.237.119.81)
    조선일보 논설고문까지 지내셨던 지식인의 글이 어째 70년대 반공 글짓기 대회 수준이냐....

    지나치게 애국 강조하는 것도 후진국형 발상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 광복군 2004.06.23 00:00 (*.241.132.173)
    타도 조선!
    타도 치킨!
    나이가 들었네 ! 동길씨 판단력이 흐트 러진것은 분명하네!
  • jazzman 2004.06.23 00:15 (*.212.106.23)
    노망이라고 봐요.
  • 견이 2004.06.23 00:21 (*.138.58.191)
    대체 무슨 이야길 하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jazzman 2004.06.23 00:22 (*.212.106.23)
    그 '오랜 세월 우리들의 친구'의 충실한 개가 되기를 자처했다가 인질 잡혀서 쩔쩔 매고 있고, 그 '오랜 세월 우리들의 친구'가 우리 나라 사람 납치된 것 일부러 안 알려줬을지도 모른다고 시끄러운 판국인데, 참 무~~~지하게 시의적절한 글이네요. 뭐하러 이런 글을 퍼나르는지 참, 입맛이 몹시 씁니다. 쩝... --;;
  • 배모씨 2004.06.23 00:22 (*.208.182.41)
    저번 삐약이님 글을 읽어보니 이라크에 1만명이상 파병해야한다구 주장하셔서 제가 삐약이님 입대지원 신청서 알아보려구 사방으로 수소문하구 다녔는데 저녁하늘님의 리플이 유머감각이라녀???이라크가셔서 미국에 충성해야져...지금와서 유머니 머니 이러심 곤란한데...파병을 호소하셨으니 직접앞장서서 가셔야 귀감이되져...저희가 쵸코파이 보내드릴께여...그리구 지금 김선일씨가 감금당하고있어서 너무 안타깝고 슬픈데 삐약이님이 가셔서 만약 감금당하시면 미대사관에 연락해서 민주주의의 산표본이자 미국찬양가인 삐약이님을 위해 석방운동 벌리라고 말해줄께여....그러니까 걱정말고 다녀오세여...북한의 김정일과 친북세력한테는 삐약이님 가계시는동안은 자중하라할테니 맘편하게 다녀오세여~파병지원내용입니다...
    입대하셔서 주특기 부여받으시고 알아보셔야 합니다.

    복무기간 같은 경우에는 6개월 단위로 알고 있습니다.

    6개월이라 하여 딱 6개월을 다녀 오는것이 아니라

    파병 대상자 집체교육이 있어 지원하시고 합격하시면

    대략 2주~한달간 파병에 관한 교육 및 훈련을 받습니다.

    그리고 집에 약 4~5일 휴가를 다녀온 후에 파병을 합니다.

    그리고 부대 원복이 있을 경우 한국에 도착하여 약 3주가량 휴가를 다녀옵니다.

    이같은 경우를 다 계산해 보실때에는 8개월 가량 파병하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병무청 자동전화:1588-9090
  • 차차 2004.06.23 03:43 (*.202.68.70)
    방금전에 김선일씨가 이라크에서 참수되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삐약이님.
    김선일씨가 조국과 우리의 영원한 우방인 미국과의 우호.. 그리고 이라크의 평화를위해
    숭고하게 희생되었다고 한번 말씀해 보시죠?

    님 글에 달리는 리플들이 너무 신사적이라 어떨땐 울화가 치밉니다...
    매니아가 만만하게 보여서 자꾸 이런글 올리는겁니까?
    안그래도 덥고 짜증나는데 잊을만 하면 이런글 올려서 사람들 짜증나게 만드는게 그렇게 재밌어요?
  • 슬프네요 2004.06.23 09:09 (*.219.147.118)
    참.. 힘없는 나라에.. 미국 눈치보다.. 아무죄없는 한사람이 희생되었네요..
    참 허탈합니다.
  • 어떤기타맨 2004.06.23 18:09 (*.81.26.39)
    미국에사는 사람으로써 할말이 없읍니다...그냥..죄송하네요...
    미국에서는 이번일에 대해 don't care이에요...슬픈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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