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 말씀이 될 수도 있겠으나...

편곡이란 작업이 그렇게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저도 몇번 시도하고 중단해놓고 그러기를 반복하고 또 배우고

다시해보고... 그래도 맘에 들지 않고... 물론 실력이 허접이라서 그렇겠지만...

매니아 사이트에 보면 편곡을 잘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제 생각엔 이 곡이 편곡되기는 힘들 듯 합니다.

가까운 사이라도 편곡을 부탁받으면 엄청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그냥 기타치며 노래를 불러 주시던지...(솔직히 연주보단 못부르는 노래라도 노래를 불러주는게 감동이 크죠^^)

아니면... 클래식으로 편곡되어있는 좋은곡을 연습하세요... 그럼 건투를 빌어요...

조용한 빈 강의실에 촛불 딱 50개만 켜놓고 케잌과 와인과... 그리고 님의 노래가 있으면...

거의 80퍼센트는 성공한다고 봐야겠죠...

담락재 아직도 있나보넹.... 벌써 6-7년 됐꾸낭.... 난 담락재 1기.... 반가워여~! 지금은 먹고 살기 바쁘지만....

노래 들으니 기타 부분만 채보를 원하시는군여.... 귀 좋은 사람이나 화음 좀 이해하는 사람이면 해 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나는 능력 부족....

이것은 들국화가 옛날에 불렀던 곡입니다. 아마 최성원이가 작곡작사 했을거에요. 다른곡 이라도 정성을다해 부른다면 아마 듣는사람이 감동을 받을것입니다.

이광조가 부른 버젼이 예술이죠.. 우리노래전시회 3집인가? 4집인가? 에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거 듣고, 이광조가 무슨 프레디머큐리처럼 생겼을줄 알았는데, 나중에 실물보고 기절했엇다는.. ^^;;;;

반가워요 선배님! 언제 동방에 오세요~ 10기 김형이라고 해요. 저는...

말씀 감사해요.^_^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