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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74.165.35) 조회 수 3752 댓글 18
다른 분들도 하고 계시겠지만 저도 어제 밤새워 함 해봤습니다.

짧게 고민이 되는 부분은 프로연주자 혹은 그 과정을 밝고 있는이들 (배장흠님, 광수님, 최인님 등..)의 연주도 물망에 올라와있는데, 이들의 연주를 칭구연주에 놓을 성격의 것이냐는 고민스럽습니다.

이들은 따로 독주음반을 내는 것이 맞을 것 같아 뺄 생각입니다. (제 생각)



그리고 이번 음반의 컨셉을
프로페셔널한 연주와 녹음을 골라서 '아마추어도 글케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잡을지,

아니면
실수도 많고, 녹음상대도 엉망이고, 리버브가 넘 심해 웅웅거려도, 대가에 못지 않는 감성으로 연주한 빛을 발하기 전의 가공되지 않은 원석과 같은연주를 골라 녹음과 테크닉, 혹은 해석상의 어떤 부분들이 아마추어임을 스스로 드러내고, '상업적 음반이 가지고 있기 힘든 그 뭔가 썸씽을 가진 연주들을 골라 음반에 담을 것인가..'
매우 고민중입니다.

전자를 기준으로 한다면 깔끔한 녹음, 미스터치 없는, 컴으로 가공을 다소 한....그런 연주들이라 몇몇 매냐에 계신 대가님들의 연주만 골라질 것 같으나,

후자의 경우라면 새내기방에서조차 고를 수 있는 부분이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생각한것은 지얼님, 파코님, 혁님 등과같이 정리된 메인 연주자들의 곡은 2곡씩 넣고,
나머지는 정말 자유분망한 '감수성과 참신한 해석을시도한 이'들의 연주를 넣으면 어떨까 합니다.
비록 그 음직이 엉망이고, 또 실수가 많다 하더라도요...


일단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골라 본 후, 음량의 크기도 맞추고, 잡음도 좀 정리하고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확고한 글을 올려버려 딴 분들이 답을 달기 부담스러우실것이란건 알고 있습니다.
그 점은 죄송합니다..(__)(--)

하지만 다른 아이디어 주시면 얼마든지 조정 가능합니다.^^;
Comment '18'
  • 서정실 2004.05.04 15:14 (*.101.116.102)
    양쪽을 다 포함시켜서 2CD로 내심이 어떨지.. ^^;;
  • 2004.05.04 15:27 (*.105.92.113)
    "칭구음악듣기" 와 "칭구음반" 은 서로 다른게시판입니다.
  • 뽀로꾸기타 2004.05.04 16:05 (*.55.116.249)
    선곡의 기본방향까진 모르겠구요...
    녹음할 곡의 1.5~2배 정도의 곡을 선곡해서...
    투표로 정하는 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 무사시 2004.05.04 16:38 (*.250.89.252)
    ALSO~~!!
  • 2004.05.04 16:42 (*.105.92.113)
    하여간에 매사를 잔치분위기로 만드는 매니아칭구들때문에 미쵸...
    ㄱ..그..그럼... ㅌ..투표로....
  • 2004.05.04 16:47 (*.105.92.113)
    vol.1. 을 세심하게 관찰해주셔요.
  • ziO~iz 2004.05.04 17:20 (*.227.109.150)
    두곡씩 넣으면 아무래도 형평성에 좀 문제가....(^ .. ^;;)a;;
  • jazzman 2004.05.04 17:31 (*.139.159.137)
    이거 나서서 떠들어도 되나 모르겠습니다만...

    안타깝게도 vol 1 을 접하지 못해 별 개념이 없는 상태이긴 한데... 완성도를 위주로 선곡한다면 선곡이 분명 더 용이하겠으나, 오모씨님의 의견이 적절히 구현된다면 정말 어디서도 보기 힘든 특색있는 음반이 태어날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2 CD 까지는 아니더라도 완성도가 높은 연주와 음... 뭐라 불러야 하나... '참신한' 연주가 담긴 부분이 배열상 적절히 분리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고, 뭔가 해설이 좀 따라 붙어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나, 녹음 상태나 그 연주의 완성도에서 최소한 어느 이상은 유지해야 들으시는 분들이 '부담없이 들어줄' 수 있을 터이니 그 적절한 선을 잡는 것은 프로듀서에게 달린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입니다. 오모씨님의 고민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되지만, 일단 총대메고 나서신 분의 의견이 그러하니...

    선곡을 투표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 되겠지만, 음반 프로듀싱도 사실은 영화 감독이나 마찬가지이고 특히 이런 콤필레이션에서는 더 프로듀서에게 많은 것이 달려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투표를 해서 참고는 할 수 있겠지만 최종 결정은 프로듀서의 주관적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구, 이건 다른 의견인데, 상업적 목적은 없이 공개하는 앨범이니 사이트 관리 상 귀찮아지겠지만 FTP 서버 같은 방법으로 CD 이미지를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요? 제작된 CD를 못 받으신 분들도 CD 이미지를 쉽게 받아 스스로 구어서 들을 수 있게요.

    허접 의견이었습니다. ^^;;;;
  • 2004.05.04 17:39 (*.105.92.113)
    아..맞아여
    직접 다운받아 들을수있게 ..어...
    ..그런데 이미 다 칭구연주 다운받을수있지 않나요?
  • jazzman 2004.05.04 17:44 (*.139.159.137)
    아, 수님, 제말은... 개별 칭구연주를 물론 이미 다 다운 받을 수 있지만, 'CD 이미지' (*.iso 뭐 이런 파일요)를 다운 받아 구우면 그 CD와 똑같이 만들 수 있으니까요. CD를 배포하는 것 같은 효과가 될거라는... ^^
    CD 이미지라면 곡 수에 따라 다르겠으나 5-600 메가 이상이 될 수도 있으니까 게시판에 올릴 수는 없잖아요.
  • 2004.05.04 17:46 (*.105.92.113)
    아..그럼 그런 좋은방법은 옥용수님께 구현해달라고할께여....
    저는 컴퓨터왕초보라서....좋은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옥용수 2004.05.04 17:53 (*.126.127.225)
    p2p를 이용하죠~ (다시 말해서, 어둠의 오솔길에 빛을.. 내리죠~ ㅋㅋㅋㅋ)
    아주 쉽게 해결될수 있을거 같은데....
  • 옥모씨 2004.05.04 17:57 (*.126.127.225)
    수님~ 음반악보신청 관련 주소 프로그램은 머리속으로 그려두었거든요.
    오늘 집에 가서 그림 그리면 메일로 보내드릴께요.
    부가적인 정보(?)를 어찌할지... 결정을 해주세요~
  • 뽀로꾸기타 2004.05.04 18:42 (*.55.116.249)
    에고..제가 말한 투표는...
    음반에 실릴만한 곡이 넘칠경우에
    어느 곡을 선택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자는 뜻이에요...

    기본적인 컨셉은 오모씨님등 음악적 식견이 높으신 분들이
    일차적으로 정리해 주시고...
    비슷한 수준(어느곡이 음반에 들어가도 좋을만큼)의 곡들이 다수일때..
    그 선택을 칭구들과 공유하는 것도 좋을듯 싶어서요...^^;;
  • 2004.05.04 20:20 (*.151.202.129)
    음반을 만들때에는 만드는 이유가 있겠죠.
    기타매니아에서는 기타매니아의 성격이 나타나는 음반이 가장 자연스럽겠죠.
    기타매니아의 성격은 그가 벤처기업가이든, 노동자든 백수이든 불문하고 항상
    울어본 연주자의 연주를 담으려고 해왔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직업연주자의 연주는 당사자의 허락을 받을때만 가능하겠죠.)


    음반은 누구것일까요?
    연주자것이 아닙니다.
    청중의 것입니다.
    비록 우송료 얼마내고 받는거지만
    음반은 청중에게 기준을 둬야 합니다.
    청중이 무엇을 원하겠습니까?
    음식점에 가서 손님이 무엇을 원할가요?
    맛있는 음식이죠.....
    설탕이나 조미료만으로 맛을낸 음식은 손이안가겠죠...


    그리고 아마추어랑 프로의 구분 앞으로 하지 마셔요.
    예술에서는 그런거 없어요.
    골프나 바둑이나 축구 마라톤에는 있어요. 그런 구분.
    물론 직업을 가지고 구분할수있겠지만
    예술에서는 그런거 없어요.
    아마추어랑 프로라는 용어 아예 잊으셔요.


    새내기방에서는 안됩니다.
    아직 준비가 안된 연주입니다....
    그분들도 곧 연주 좋아지겠지만 아직 아니쟈나여.
    새내기전용음반을 낼수는 있겟지만...
  • 유진 2004.05.04 22:09 (*.249.128.101)
    수님말씀에 적극 동감입니다...
    역시 음악적인 색깔이 뚜렷하신 분이군요..^^;

    음반을 내게 된 첨 아이디어가..
    '아.. 이분 연주 음반으로 듣고 싶다..' 아니겠어요?
    아무래도 컴파일로 음악을 듣다 보면.. 감상이나 애정의 깊이가 줄어드는게 사실이니까..

    좋은 연주도 많이 올라오고..
    이 사이트가 자리잡은지도 꽤 됐지만..
    새내기들의 참신한 시도까지 음반을 내는 건..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글구 컨셉도.. 아마추어도 일케 할수 있다가 아닌.. 좀더 창조적인 컨셉을 지향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혁님의 울티모 칸토.. 아쉬운 점은 있지만.. 탁월한 감성이 빛나는 연주..(pre-Maestro의 경지..ㅋㅋ)
    파코님의 연주.. 생명력 있는 여유와 낭만..
    지얼님의 연주.. 직접 편곡하신 완성도 있는 연주는 어떤 음반에서도 찾을 수 없는 매력이죠..
    ibach님의 grave연주, loboskim님의 tango en sky, 글구 생각은 안나지만.. 굉장히 멋졌던 듀엣연주..등등
    하나의 아우라로 컴필레이션하기엔 너무 개성이 제각각이고.. 생각들도 다르지만..
    모두 어떤 벽을 허무는 창조적인 느낌이 듭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떠오르는 이미지는..
    알에서 깨어나는 새의 모습.. 아프락사스..
    (아.. 데미안에서 읽었던 말이구나..)
    암튼.. 관계자 분들 수고하셔서 멋진 음반 만드시길 성원합니다..^^;
  • 2004.05.04 22:46 (*.151.202.129)
    옥모군님 부가적인정보는 그냥 무엇을 몇부신청했다는 정도의
    간단의견 몇자 써 넣을수 있으면 돼요. 그게전부입니다.
    각 각 다른내용의 글마다 다 하려면 너무 어려우니까
    주소록 단하나만 만들어서 나중에 발송을 위해 프린트할수도 있고
    단순하게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목적은 우편발송할때 발송자가 주소를 알수있으면 그게 다니까여.
  • 오모씨 2004.05.04 23:41 (*.126.61.131)
    유진님이 말씀하신 연주자와 곡은 제 선곡에도 들어있습니다.
    문제는 그 분들은 그나마 녹음 환경이 MD수준인데, 나머지 대다수의 분들이 헤드셋 수준인지라...ㅡㅡ;;;
    그리고 초보님들의 연주 중세서도 고를 수 있다는것이지 이미 골라본 것은 아닙니다.
    또한 칭구음반 코너에 많은 곡들이 있지만 그것을 다 놓지는 못할 것이고 일부를 취하고, 나머진 칭구연주와 새내기방을 참고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또 가능하다면, 최종 선택된 연주자드르이 연주를 뽀사시 스튜디오에 초대해서 다시 한번 하는 방법도 고려하겠습니다. 참신성은 떨어지겠으나, 너무나 명연인데 녹음이 너무나 구려서 차마 CD 에 담지 못할 것 보다는 나을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들 주시고, 추천 곡 agathakr@hotmail.com 으로 정리해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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