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음반 2를 셀렉트하면서.ㅋ

by 오모씨 posted May 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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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도 하고 계시겠지만 저도 어제 밤새워 함 해봤습니다.

짧게 고민이 되는 부분은 프로연주자 혹은 그 과정을 밝고 있는이들 (배장흠님, 광수님, 최인님 등..)의 연주도 물망에 올라와있는데, 이들의 연주를 칭구연주에 놓을 성격의 것이냐는 고민스럽습니다.

이들은 따로 독주음반을 내는 것이 맞을 것 같아 뺄 생각입니다. (제 생각)



그리고 이번 음반의 컨셉을
프로페셔널한 연주와 녹음을 골라서 '아마추어도 글케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잡을지,

아니면
실수도 많고, 녹음상대도 엉망이고, 리버브가 넘 심해 웅웅거려도, 대가에 못지 않는 감성으로 연주한 빛을 발하기 전의 가공되지 않은 원석과 같은연주를 골라 녹음과 테크닉, 혹은 해석상의 어떤 부분들이 아마추어임을 스스로 드러내고, '상업적 음반이 가지고 있기 힘든 그 뭔가 썸씽을 가진 연주들을 골라 음반에 담을 것인가..'
매우 고민중입니다.

전자를 기준으로 한다면 깔끔한 녹음, 미스터치 없는, 컴으로 가공을 다소 한....그런 연주들이라 몇몇 매냐에 계신 대가님들의 연주만 골라질 것 같으나,

후자의 경우라면 새내기방에서조차 고를 수 있는 부분이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생각한것은 지얼님, 파코님, 혁님 등과같이 정리된 메인 연주자들의 곡은 2곡씩 넣고,
나머지는 정말 자유분망한 '감수성과 참신한 해석을시도한 이'들의 연주를 넣으면 어떨까 합니다.
비록 그 음직이 엉망이고, 또 실수가 많다 하더라도요...


일단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골라 본 후, 음량의 크기도 맞추고, 잡음도 좀 정리하고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확고한 글을 올려버려 딴 분들이 답을 달기 부담스러우실것이란건 알고 있습니다.
그 점은 죄송합니다..(__)(--)

하지만 다른 아이디어 주시면 얼마든지 조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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