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도 산더미처럼 밀려 바쁜 와중에 오늘 회사 서버까지 다운되고... 짜증만 나던차에 반가운 악보와 음반을 받아보니, 와~ 세상에! 이렇게 깔끔하게 잘 만들었을 줄이야... (곡이 좋은 것은 이미 다 아는사실이고)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흐믓합니다. 이젠 기타메니아가 세계 어디에 나서도 인정 받을수 있겠네요. 작곡가, 연주가, 제작가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으니, 아마 이렇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타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만든, 그리고 서로 나눌줄 아는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임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대가들의 음반에 "Composed by Anselmo Kim", "Arranged by Jiyul Park",
"Performed with Brahman Guitar "... "Recommended by GuitarMania!" 이런 설명이 나올날도 얼마 안 남았군요. ^^
아... 빨리 집에가서 오랫만에 악보보고 기타 쳐보고 싶은뎅...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