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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화 경화 콩쿠르의 소식이 경향신문에 나와서 고은애가 참여한
바이올린부분을 발췌하여올립니다.

제53회 이화·경향 콩쿠르


경향신문사와 이화여고가 공동 주최하는 음악영재 등용문인 제53회 이화·경향 음악콩쿠르가 지난 1~14일 서울 압구정동 유림아트홀과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렸다.

국내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이 콩쿠르는 1~8일 예선, 12~14일 본선으로 치러졌으며 피아노·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플루트의 5개 부문에 걸쳐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는 모두 478명. 역대 최고 수준의 열띤 경합이었다. 이중 10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의 부문별 심사위원들은 “특히 초·중등부의 기량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 고등부 피아노 부문도 경쟁이 치열해 2명의 1등 수상자가 나왔다. 반면에 바이올린 부문 고등부에서는 아쉽게도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문학수기자 sachimo@kyunghyang.com

-중등부 1위 흠잡을곳 없어-

▲바이올린(서순정 단국대 교수)

초등부 7명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풍부한 톤과 음악적 감성으로 경합을 벌였다. 중등부 6명도 다 수준급의 연주를 들려주었다. 1등 수상자 고은애는 기술적인 면뿐 아니라 음악적 면에서도 거의 흠잡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연주였다. 고등부 7명은 전곡을 연주해야 되는 부담과 또 악장마다 알맞은 개성과 대조를 유지해야 되는 어려움 때문에 중등부에 비해 효과적인 인상을 주지 못한 것 같다.

[이화·경향 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 1위


-이재은 (12·남성초등 6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이올린이 내게 큰 기쁨을 주었어요.” 5살 때 바이올린을 처음 손에 잡았고, 그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거의 한 해도 빼놓지 않고 각종 콩쿠르를 휩쓸었다. 하지만 초등학생답게 “연습이 지겨울 때가 많아요. 특히 콩쿠르 준비할 때는 한 곡을 너무 오래 연습해야 되니까요”라며 싱글벙글 웃었다. 존경하는 연주자는 이작 펄만. “신체 장애를 극복한 감동의 연주자이기 때문”이란다. 좋아하는 곡은 비에냐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하지만 진짜 좋아하는 ‘남자’는 따로 있다. 가수 ‘비’오빠. “얼굴도 잘 생기고 ‘춤짱’이잖아요.”

-고은애 (15·예원학교 3년)-

클래식 애호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에 빠져들었다. “연주 순서가 첫번째라 너무 떨렸다”면서 “떨어진 줄 알았는데…”라며 기쁜 빛을 감추지 못했다. 바이올린이 전공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연주자는 첼리스트인 자클린느 뒤프레. “밝고 당당한 모습과 순발력 있는 연주가 부럽다”고 말했다. 취미는 영화보기. 요즘엔 영어회화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예원학교 수석 입학. 또 지난 2월엔 금호영재독주회에서 실력을 뽐냈다. “더 연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고 앞으로의 소망을 피력했다.


최종 편집: 2004년 04월 15일 19:13:30

Comment '6'
  • 삐약이 2004.04.16 09:48 (*.83.157.141)
    한나라당이여 영원하라!
  • 다시한번 2004.04.16 10:00 (*.123.170.214)
    감축드립니다.
  • 또한번 2004.04.16 11:41 (*.85.251.30)
    부러울뿐......... ㅎㅎ
  • 한섭 2004.04.16 12:13 (*.76.6.66)
    아...은애가 자클린느 뒤프레를 좋아하는군요...저도 한동안 뒤프레의 음반을 찾아 들었던 기억이...
    다시 한번 축하!~

  • 오모씨 2004.04.16 13:31 (*.219.36.23)
    음... 삐약이님은 여기가 무슨 초딩들 놀이터인 다음 익게인줄 아는 모양이군요.
    당신 같은 지지자들이 있는 한나라당 좋아지기 참 어려울꺼 같네요.

    은애양 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음악가 되어주셈^^
  • 2004.04.16 17:01 (*.77.229.140)
    이 위에 오모씨님 맞나요? 말투가 평소랑 좀 다르게 무섭게 느껴지네요 ㅡㅡ;
    정치 얘기가 나오면 민감해지시나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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