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촛불모임으로 광화문의 열기가 아직뜨겁지만,
중국어학원 지하공간의 매니아모임도 뒤지지않게 뜨거웠다.
1...........지얼님의 녹음뿐 아니라 실연도 환상적이었다..
1...........칭구들이 함께만든 지얼님 악보 두권, 음반한장, 혁님 악보한권씩 받앗다.
1.......... pepe님이 가져오신 2000방 사포 한장씩갖기.
1...........홍상기님의 북스테훋연주....엄청 맛있었다.
1...........역시 김한섭님의 노련한 연주 ..
1...........박진선님의 울티모칸토....평소실력의 60%라고하신다.
이 울티모칸토를 듣고 5살짜리아들은 "음악이 불쌍하다"고 말한단다.
1...........문병준님의 11월의 어느날.....연주실력 업그레이드 정말 많이되셨더군요...
1...........모자를 눌러쓴 gogododo님의 숨은실력의 연주....
1...........최인님의 리브라소나티나등등...청중도 따라 몰입이 되는 멋진연주..
1...........배모씨님의 몇곡연주...여유있는 표현.
1...........지얼님께 싸인받느라 줄이 길게 늘어서고...
1...........식사는 국세청지하 넓은곳에서 맥주한잔에 볶은밥 그리고 아스크림.
1...........막판에 저녁하늘님 오셔서 지얼님께 싸인받고...
옥용수님 ,신동훈님,오모씨님,정진덕님, 구님,저녁하늘님의 연주는 못들어서 안타깝고..
건달님, 양님, 라라님,페페님, 한섭칭구님, 페페앤님,
citara님과 아들,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많은분들...정말 즐거웠습니다.
초면인분들은 서로 어색할사이도 없이 연주가 꼬리에꼬리를 물고..
다음번 기타문화원모임에서도 또 즐거운만남을 갖게되길 바라면서
다른분들이 후기를 올리테니 저는 이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