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어제 공연 너무나 좋았습니다.
얼마전 귀국한 성훈님의 연주풍이 궁금하여 급히 달려갔는데
역시나 품위있고 안정적인 연주였습니다.
음역만 잘 배분하면 콘트라베이스와의 연주도 아주 좋다는걸 알 수 있었구요,
연주홀의 위치에 따라 기타 소리가 매우 달라질 수 있음도 알았어요.
어제 연주한 첼리스트는 베를린음대 교수님이래요.
수많은 대가들을 제끼고 미국인이 콘트라베이스 교수가 되어 화제였다 하네요.
전 콘트라베이스가 그리 섬세한 악기인줄 몰랐습니다.
입이 딱 벌어지고 감동 감동!!
김성훈님의 연주는 역시나 성실함 그 자체!!
많은 곡을 연주하는 부담이 있었는데도, 실수 하나 없이 너무나 깔끔하게 잘 연주하는것이었어요.
최고의 콘트라베이스 주자와 함께한 중주를 마치 친구랑 연습삼아 듀오 올리듯 그렇게 편하게 연주하는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왕성환 활동 기대할께용. ^^//
참, 무용도 너무 좋았어요.
까만 치마를 갑자기 까 뒤집어 얼굴에 뒤집어쓰고 펩시맨 할때..
하반신이 너무 야하게 노출이 되어 시선을 어디다 둘 줄 몰라서
콘트라베이스랑 기타쪽으로 시선을 피했다는....
거기서 아는 매냐 얼굴들로 옥용수님이랑,
수님이랑 만났어요~
끝나고 맛난 쌈밥을 먹었죠...ㅋㅋ
아 어제 박종호님이 반올림무대에서 공연을 했을텐데,
구경을 하신 분 후기 좀 올려주세요~
거기도 가고싶었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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