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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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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2.6) 조회 수 4260 댓글 1
오늘 첨으로 일원동에 있는 밀알학교내
세라믹 팔레스홀이라는곳에 갔다.
세라믹....세라믹 본 차이나...?..도자기?

정말이지 연주회장내부는 공책만한 세라믹벽돌 수만장으로
벽을 쌓았다. .. 그것도 요철이 두드러지게..꼭 두드러기 난 것처럼.
멋졌다.

한 300여명 좌석이 있는 천정도 높은 기타연주회장으로도 좋을듯했다.

첫곡을 바하의 곡으로 콘트라베이스를 켜자
비싼진공관오디오로도 느끼지못할  놀라운소리가 흘러나왔다.
아..단 한음에도 맛을가게 하다니...놀라운신비의 음색.........
연주자보다 더 큰 300년은 됐음직한 콘트라베이스는
저음소리란 무엇인지 말해주듯 직접적으로 소리를 뿜어줬다.
첼로소리는 저리가라였다.
현악기중 가장 멋진소리가 콘트라베이스소리라고 오늘의 연주로 확신했다.
당연히 오늘의 연주자는 예술가라고 생각이 되었다.
어떤 음도 뻑쎈 쇠소리가 안났다.  음악적인 소리만이 흘러나왔다...
전에본 콘트라베이스연주회에선 쇠소리가나서 콘트라베이스는 음질이
그저그렇다고 선입견을 갖었었는데....아...이런 멋진소리가 나다니...

오늘 특히 놀란것은
두번째곡으로 현대곡에 무용수가 콘베이스에 맞춰
레이스달린 검정색속치마를 입고 춤을 추었다.
동작이 클때마다 가끔식 보이는 흰색속팬티에 얼굴이 뜨거워졌다.
나중에는 아예 속치마를 걷어올려 얼굴을 가리고 추었다.
머리부터 배꼽까지는 검은 속치마 그아래는 흰팬티 그아래는 뽀얀다리....
아..너무해라...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찌...안절부절못하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김성훈님의 콘트라베이스와의 중주.
나는 새 연주회장이 신기해서 자리를 옮겨다니면서 들었다.
어느 자리가 가장 소리가 좋은지 알고싶었다.
맨 뒷자리는 이상하게 섬세함이 안들려서 꽝이고,
평소와 다르게 오히려 앞쪽이 잘 들였는데,
연주자가 무대중앙이 아니고 오른쪽구석에 가서 연주하자
갑자기 소리가 너무 잘 들렸다.
참 자리만 바꿔도 이렇게 음질이 다르다니......
9월달 김성훈님만의 독주회가 기다려진다...

저음역의 현악기와 기타가 중주를 하면
항상 기타가 손해보는것 같다.
음역대가 비슷한 첼로가 가장 기타를 힘들게 하는것 같고...

그런면에선 바이얼린이나 만돌린, 피아노, 반도네온, 쳄발로,플륫등등은
기타를 잘 살게하는 중주파트너인거 같다..


밤이깊어 택시를 탔는데,
차안에서 술냄새가 진동을 한다.
하루종일 운전하시니 너무 힘드셨나보다.
말씀하시는데 혀가꼬부라지는걸보니 소주두병은 될듯.
죽지않고 이글을 집에와서 쓸수있다니...
연주회의 감동이 집에 오는 내내 몸을 감싸네요....즐거워라..

  
Comment '1'
  • 옥용수 2004.03.21 09:57 (*.196.220.245)
    콘트라베이스의 연주 *_________________________*
    뼈속까지 파헤치는 듯... 저음이 몸에까지 전달되더군요.
    그런데, 공연장엔 고등학생들도 꽤 있었고, 꼬마아이들도 더러있었는데,
    공연이 약간 '야~~~'해가지고... -_-;;;;;;;;;;;; '응...... '했다는 -_-!!!!!!!!

    아쉬웠던건, 김성훈님의 연주가 콘트라베이스의 저음에 묻혀, 텔레만과 파가니니의 연주에서
    기타의 느낌을 얻기가 힘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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