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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4 08:32

오모씨님~.... 거문고,가야금의 명인을 모시는 작은음악회

수
(*.105.92.97) 조회 수 338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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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덜이 항상 세고비아 뒤꽁무니 쫏아가려면
여태 수십년 해온거처럼 ....지금처럼 계속하면 되지만

새로운세상을 열려면
기타문화의 주인공으로 새세상을 열려면
조선산삼의 맛을 알아야하고
가야금, 거문고등등 조선음악의  매력을 흡수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가야금,거문고 배우자는게 아닙니다...
조선음악의 매력을 흡수하자는겁니다.

그런분 모시고
소리를 질겅질겅씹는거 배우고
상승과 하강의 긴장 배우고
여백의 미 배우고
농현의 매력 배우고
리듬의 조화 배우고
빠른연주의 비밀 배우고
느린표현의 여유 배우고
자연과의 조화 배우고


그래서
강남기타문화원에서 명인모셔서
작은음악회겸 소리의 조화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연주를 듣는거보다는 주로 음의 비밀을 눈치채는데  시간을 할애해야할듯.....

오모님이 이방면에 발이 넓으니
칭구들 도움받아 성사시켜주셔요.
모시는데 돈이 들면 저나 칭구들이 조금씩 낼겁니다....
(조선기타계의 미래가 오모씨님어께에......)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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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 지얼 2004.03.04 11:33 (*.227.109.231)
    실제로 가야금 연주 실연으로 들어 봤는데 라디오로 듣는것 과는 달리 무지 잼있어요...비브라토도 예술이고....음악도 하나도 안 지겹고...옛날에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 거시기라는 사람이 연주 듣고 이랬더라고 하던데..."이건 악기가 아니당...사람이 안에 들어 앉아 울부 짖는 거시당..."
    수정 삭제 댓글
  • 오모씨 2004.03.04 12:41 (*.74.82.131)
    해금, 가야금, 거문고, 소금, 장구 등 타악 모두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근데 그들이 한 날 다 시간이 맞을지는 모르겠네요.ㅋ
    그리고 맨날 보는 칭구들이 아니오니 일인당 얼마 정도의 페이는 준비해야 하는게 분명할것 같구요.
    그건 누가 비됴를 가져와서 촬영을 하는 등 해서 길이 길이 매냐에서 써 먹을 기회로 삼았으면 조케써요~
    수정 삭제 댓글
  • 옥용수 2004.03.04 18:22 (*.84.58.109)
    브라우워의 Cuban Landscape with Rain를 가야금으로 연주하면 짱멋질거 같은데 ^^
    수정 삭제 댓글
  • 옥용수 2004.03.04 18:26 (*.84.58.109)
    그리고, Cuban landscape with Rumba 도~ 잘 어울릴거 같아요.
    수정 삭제 댓글
  • 오모씨 2004.03.04 18:52 (*.74.82.131)
    국악에 관심 있는 분들은
    http://www.kmusic.org/main.php3 여기가면 국악곡들을 꽁짜로 들을 수 있으니 가서서 감상하시고,
    수님의 조언은 나중에 우리 기타인들이 창작에 대한 열정이 끓어오를 때 합시다~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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