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홀..  3일동안 있는 새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전 그냥 마지막날 참석 안했구..
선배들과 다른 학생들은 지금 쯤 술마시면서 얘기하고 있겠죠.. ㅎ
전 먼저 나와서 기차타고 집(대전)으로 올라왔습니다.

수학과로 지망했는데  됬구요 ^^v   캠퍼스 요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게임도 하고 공연도 보고 음악도 듣고 했습니다..~
선배들 만나뵜는데 너무 좋으신 분들 같아서 기분좋았어요..~

같은 04 학번중에도
재수생이나 3수생분들이 절반정도가 되네요 ^^;(참고로 전 현역 v-_-v)


광주를 가서 느낀게 있다면..
확실히 광주사람들은 다르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4.19 운동..  광주학생운동의 원동력이 이런것에 있구나 하는 느낌..
민중가요를 많이 부르더군요..

교내에서 행사가 있을 때 항상 묵념을 하고
민중가요 "우리를 위한 노래" 였던가? 이곡을 꼭 부르고 시작합니다.

단결 단결~ 단결! 단결! 단결!
~~  ♪   어쩌구~~~ 저~쩌구
세월은 흘러가도 .. XX는 안다(기억안남 5번정도 불렀는데;;)
뜨거운 함성~   어쩌구 저쩌구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단결!

아무튼 이러한 곡인데.. 참 특이한 지역이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민중가요 2개 정도 배웠습니다..
동지~~  어쩌구 저쩌구 하는곡도 있었는데.. '동지'라고 하니까
계속 북한이 떠오르고..

중앙문예단이라고..  빨간 깃발드고 춤도 추더군요..


시간표를 봤는데.. 헤.. ~  엄청 좋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홀홀
주 5일 수업이고..    수업이 조금인 날은 하루에 3시간 정도..
많은 날은 5시간정도.. ㅋㅋ
선배님들 이야기 많이 들어봤는데..
축구 배구 농구 수영 데셍 한국화 서양화 피아노 무용 기계체조
이러한 것들은 소화해야 합니다..

시간도 많으니까.. 개강하면 바로 피아노 학원 다닐라구 생각중입니다.
아...`~  피아노 대신에 기타 치면 안되나~~? ㅋ -_-;

자취하는 방에 컴터는 가져갈껀데 인터넷은 안달기로 했습니다.
학교도 가깝고 해서 인터넷은 학교컴터를 이용하면 될것 같고....
참고로 자취집 화장실이..   떨어지는 양변기..  라고 아시나요?

응아~  하면  아래로 뚝뚝 떨어지는 변기..  라서
어제는 학교 도서관에 가서..  볼일을 봤습니다.. ㅋㅋㅋ

그럼 안뇽히~    아 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