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으로 이사를 오면서 토끼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 한것이 5마리 ( 수컷 한마리, 암컷 네마리 입니다.. 복터진 수컷)
글구 색깔은 수컷이 흰색, 암컷은,, 검은색 회색 갈색 갈색
그러다가 흰 수컷 놈이 감기 걸려서 죽고(이넘이 눈도 빨개가지고 제일 순했는데 맨날 콜록거리더니.. ㅠ.ㅠ)
다시 수컷(흰색에 검은 얼룩무늬.. 꼭 젖소같이 생겼음)을 한마리 사왔습니다.
새끼 낳기 대작전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결국 이번에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9 + 6 마리 로 15마리.. 컥~~ 토끼의 숫자는 20마리가 되었습니다... 정확히 4배군요. .. 허거
그래서 이번에 수컷과 어미 암컷 3마리가 잡혀먹게 되었습니다. (회색 어미토끼랑 새끼들은 남기구)
오늘 아침에 토끼도리탕을 맛보았습니다...
맛을 궂이 설명 하자면.. 토종닭으로 닭도리탕을 한것과 비슷합니다만..
비계가 하나도 없고 기름기도 거의 없습니다. 육질은 토종닭보다 더 쫄깃하구요.... 음 맛있더군요.. 사진찍어놨어야 하는건디..
그래서 아버지께서 좀더 나이가 드시고 지금 하시는 사업에서
손을 떼시면 토끼도리탕 전문집에 토끼공급해주는 사람을 할까
생각중이십니다.. ㅋ
. .사진으로 올린 흰 새끼 토끼는 저희집에 있는 토끼는 아니고
인터넷을 통해서 받은 겁니다.. 너무 귀여워서 지금 제 핸드폰에 배경화면으로
되어있죠.. 넘 귀엽지 안나요? ~~ 아 ~~ 사랑스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