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선생님께 가르침을 받은지 약 2 주가 지났군요..
제 상태는 훨씬 좋아졌답니다. 그 전에는 하루에 노는시간이 10시간 정도
되어도 기타치는 시간은 1~2시간이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하루에 보통 4~6 시간은을기타를 잡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레슨을 받기 때문에 최대한 할당된 곡을 바로바로 끝낼수 있게 연습중입니다.
만나면 인사정도하는 전공생 한 분이 계신데..
저번에 제가 PEGAO 치는거 들으시고는 박수 쳐주셨어요.. (그 때만 삑사리 안나고 잘 친거였는데.. --V)
어제 저녁에 그 전공하시는 분에게 전화가 걸려왔는데 자기랑 듀엣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요.. (헉~~~ ㅇ_ㅇ!!! ) 너무 떨렸습니다... 듀엣은 해본적도 없구.. 나 잘 못친는데.. 어떠케..
5월 달에 기타학원에서 기타 발표회를 갖는다구.. ..
이우현선생님이 저를 추천해줬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3월 부터 광주로 가기 떄문에 결국 못한다고는 했지만.. 전화를 끈고 나니..
괜시레 기쁘더군요.. 프로에게(전공생도 프로죠?) 듀엣신청을 받다니.. 헐헐헐... ^^
어제 pegao를 마치고.. 스페인 세레나데를 치기 시작했는데..
아 어려워여~ 운지는 어려워도 별로 상관이 없는데.. 지금 박자 맞추느라 엄청 고생하고 있습니다. 컴터로 메트로놈 켜놓고.. 입으로 쨘짜자~~ 쨘짜 짜짜 해가면서 대충 박자를 익히고 있는데.. 곡도 빠르고 꾸밈음이 너무 많아서 박자 잡기가 힘드러여... 그래도 정말 좋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