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지금 고정석님 홈페이지의
영상룸자료실에서 이병우님이 기타치시는걸봤는데요..
헤..~~ 그냥 그전에는 듣기 편한 곡정도만 작고하시는 분
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달려, 자장가, 한 여름밤의 꿈, 어머니, 인연..
물론 다른 곡들도 훌륭하지만 이곡들을 들으면서 점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과 존경이 감싸도네요.. 제가 존경하는 기타리스트가
한분 더 생겨버렸습니다.
장화홍련의 자장가를 듣고나서, 나중에서야 직접 그 영화를
감상하게되었는데.. 약간 공포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듯한 그런
영화의 이미지와 OST 정말 절묘 그 자체였습니다.
'아름답다(예쁘다)' 와 '무섭다(공포스럽다)' 이 두가지의 이미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자장가라는 곡을 들으면서... 엄청난 감동을 느꼇고..
또 한여름밤의 꿈을 영상으로 봤는데
그 시원 시원한 리듬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병우씨의 이마에 새겨지는 주름과 인상.. 이랄까
작곡가겸 연주자의 감정이 절절히 느껴지는 라이브 공연!
무엇보다 지금 눈물 나올정도로 아름다운 인연~! 이라는 곡!!!!
제가 처음 카바티나(그 때는 이름도 몰랐지만)를 접했을 때의 기분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선율~ 크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