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4.02.04 03:31
뭔가 아쉬움에 허접한 글 올려봅니다.-_-;;
(*.210.238.213) 조회 수 3361 댓글 24
여기저기서 일년에 한두어번씩은 꼭 예술에 대한 논쟁들이 일곤 하는데요.
특히 그것이 명작이냐 아니냐..사기냐 진실이냐, 기술이냐 마음이냐...등으로 양분되는 경향이 있지요.
저 밑글에서도 테크닉이 우선이냐 그 마음이 우선이냐에 대한 글들이 나왔는데요.
가만 생각을 해보면...
어떤 음악을 들어서 좋았는데 그것을 내손으로 직접 쳐보고 싶다는 생각에 아마도 여러분들은 기타를 잡으신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선 뭔가 좋았던 그 음악이 첫 출발점이라 하겠습니다.
그다음이 어떤 것으로 소리를 만들것인가에 대한 생각 즉 클래식기타를 발견하는 거겠죠.
그다음이 그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될테고요.
결국 클래식기타를 치는 이유는 이전에 들었던 그 음악, 아주 좋았던 그래서 자신이 직접 음을 내고 싶어졌던 이유일겁니다.
그 음악을 내손으로 만들어내고 싶은 용망에 이끌려서 마침내 클래식기타를 점심 굻어가며 용돈 모아서 사고, 학원을 다니든 책을 사든 해서 열심히 연습을 하는 것이죠.
자~
그렇다면 무엇이 먼저 입니까?
제 생각엔 우선 마음이 동해야 손이 움직이는 듯 합니다.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선 항상 그 자신이 좋았던 바로 그 음악을 되새겨야 합니다. 그 소리를 내기 위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많은 연습과 실험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바로 마음에서 느꼈던 그 소리를 내기 위해서죠.
항상 그 좋았던 것 감동받았던 것을 생각하며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표적에 활을 명중시키기 위해선 온 마음을 그 한 점에 집중시키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바로 그 한점에 온 인생이 집중되어 나온게 바로 명작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그것이 명작이냐 아니냐..사기냐 진실이냐, 기술이냐 마음이냐...등으로 양분되는 경향이 있지요.
저 밑글에서도 테크닉이 우선이냐 그 마음이 우선이냐에 대한 글들이 나왔는데요.
가만 생각을 해보면...
어떤 음악을 들어서 좋았는데 그것을 내손으로 직접 쳐보고 싶다는 생각에 아마도 여러분들은 기타를 잡으신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선 뭔가 좋았던 그 음악이 첫 출발점이라 하겠습니다.
그다음이 어떤 것으로 소리를 만들것인가에 대한 생각 즉 클래식기타를 발견하는 거겠죠.
그다음이 그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될테고요.
결국 클래식기타를 치는 이유는 이전에 들었던 그 음악, 아주 좋았던 그래서 자신이 직접 음을 내고 싶어졌던 이유일겁니다.
그 음악을 내손으로 만들어내고 싶은 용망에 이끌려서 마침내 클래식기타를 점심 굻어가며 용돈 모아서 사고, 학원을 다니든 책을 사든 해서 열심히 연습을 하는 것이죠.
자~
그렇다면 무엇이 먼저 입니까?
제 생각엔 우선 마음이 동해야 손이 움직이는 듯 합니다.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선 항상 그 자신이 좋았던 바로 그 음악을 되새겨야 합니다. 그 소리를 내기 위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많은 연습과 실험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바로 마음에서 느꼈던 그 소리를 내기 위해서죠.
항상 그 좋았던 것 감동받았던 것을 생각하며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표적에 활을 명중시키기 위해선 온 마음을 그 한 점에 집중시키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바로 그 한점에 온 인생이 집중되어 나온게 바로 명작이라고 생각됩니다.
Comment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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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와닿네요... 이 글에 찬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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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제에 대해선 정말 닭과 알의 싸움 같네요...어느편의 손을 든다는게 힘들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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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세고비아가 기타계에는 기타리스트는 많지만 음악가는 찾기 힘들다는 말을 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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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는 피아노와는 달리 체계적인 코스를 거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독학으로 배우기 때문에 음악 이론과 테크닉 면에서 다른 악기의 연주인들보다 딸린다는 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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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도 중요하지만 테크닉 없이 좋은 연주는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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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과 연주와 교육을 동일 선상에서 보듯이 감성과 테크닉도 동일선상에서 보는게 합당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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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서 정신적인것의 가치는 너무도 커서...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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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정신적인 가치를 못 느낀다면 그냥 테크닉에만 집착해도 할말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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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테크닉에만 집착한 연주는 다시는 듣고싶지 않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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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우리가 테크노음악을 들으려고 음반을 사거나 연주회장에 가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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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달걀이 아니고 ....완성(정신적인것)을 위해 다양한방법(테크닉)을 추구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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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것이란건 뭘 말 하는걸까요...감성을 말하는게 아닌지 감수성도 길러야 나오는 것입니다.그냥 쏟아져 나오는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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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표출을 하기 위해서는 테크닉은 필요 불가결 한것아닐까요.굳이 감성 만을 최고라고 치고 테크닉을 등한시 한다면 아무것도 안 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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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십년 넘게 기타를 쳐오고 있지만 전공으로 배운것도 아니어서 솔직히 감정을 넣어서 연주 하는것에 대해 자신을 갖지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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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째즈나 대성당을 즐겨 치고 있지만 테크닉 적으로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벽에 부딛친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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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술적으로 감정을 불어 넣은 연주를 할려면 제대로 된 테크닉이 꼭 필요 하다고 생각 드네요.특히나 클래식기타 같은 섬세한 악기 에서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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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레님의 말씀에 동감. 테크닉이 우선이라는 얘긴 아니지만 테크닉에 무리가 없어야 표현을 하덩가 말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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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테크닉(기술)이 결국 Art...왜냐면 음색을 다양하고 아름답게, 그리고 자유자제로 포르테,피아니시모 시키는 것도 테크닉...그러니까 테크닉을 단순히 물리적인 손놀림에 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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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킬 수는 없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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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원하는 것이 손가락에 마음대로 전달되는 능력...이 결국 테크닉...뭐, 결국 말장난인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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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데도 테크닉이 필요하답니다..하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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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자신의 가슴속에서 무엇인가를 창조해낸 것...안에서 무엇인가 창조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야 밖으로 표출하는것은 시간문제겠지요.. 그 표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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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테크닉은 창조적인 가슴을 가지지 못하면 절대로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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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똑같은 얘기 또하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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