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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8 17:12
[re] 내가 생각하는 기타전공.(악기는 더욱!!!)
(*.47.18.35) 조회 수 3246 댓글 9
수님 생각, 정말 콜럼부스 달걀처럼 획기적발상이네요..
시대에 부합되고..전적으로 찬성 찬성!!
근데..천재 예술가들 엄청 한가한가부죠?
생면부지의 초보자들 칭구로 일일이 다 만나주고,
보내오는 연주 테잎을 다 들어주고,
의견교환 서신도 보내주고.. 크! 크!
난 불알친구에게 이메일 회신하는 것도 귀찮아서 눈꽉 감아버리는데..
그러니까 난 예술가 되기는 애초틀렸죠? 크~~!!
수님께서는 증말 안타까움 많으실 듯.
쬐끔 일직 태어나셨더라믄.. 바흐 베에토벤과도 칭구먹었을 텐데..
악기는 더욱 그렇더라고요!!!
국산 연주용 악기보다 가격이 훨~ 싼~ 외산 연습용이 더 좋더라는..
오죽이나 악기가 악기 같잖으면 국내 연주가들조차도
국산 악기를 외면할까..
연주회 스폰서를 댓가로 어쩌다 국산 악기를 한 번쯤 사용해주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그러니까 더욱 비참한 느낌이 들대요.
오죽 못났으면 외국 기타리스트 사인 하나가지고
두고두고 선전하고 이용해먹을까..
그나마 국내연주가중에는 국제콩쿨에 입상한분들도
있지만, 기타제작가중에는...없더라고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분이..
그러니까..한마디로 품질 알수없는 악기임이 분명하죠.
국경도없고 지구촌이니 악기만은 가급적이면 현지에 가서
외국기타 직접사는 것이 좋을듯. 스페인제는 값도 국산보다 싸죠..
자타가 공인하듯 연습용이라도 국산 연주용보다 훨낫고..
"너 그것 어디서샀냐?"
"내 칭구에게서"
"우와! 대단하다. 라미레스가 네 칭구냐?"
"고럼~,, 라미레스 걔 내 칭구지.."
어차피 서양말엔 존대말이 없으니..
할아버지가 동네꼬마 소개할때도 "내칭구"라고들
하잖아요? 악기도사고.. 마에스트로든 마이스터든
모두 칭구먹고..
케케묵은 도제수업 정신같은거 주장하는 사람들..웃기잖아요?
그런거 주장하는 사람들.. 증말 사이비들이죠.
예술가는 권위주의 같은 것 없으니..
존윌리암즈, 도메니꼬니와도 칭구먹고 배우고 참 좋은 세상.. 지구촌..
근데.. 울나라는 언제..
러시아나 스페인의 국민악파 같은 사람들 나타날까? 크! 크!!!
우리나라 좋은나라, 자존심 상해서 못사는 나라, 웃기는나라..~!!!!
&%&%^%
> 요즘 국경도 없고
> 지구가 한덩어리라서
> 여러지역에서 천재적인 예술가를 직접만나며
> 공부하는것이 좋은방법이라고 생각드네요......
>
>
> 만약 브라우워나 뿌졸, 끌레양,혹은 도메니코니곡등등을 공부하려면
> 그분들을 만나 의견을 이야기하고 칭구로서 다가가셔야겠죠.
> 예술가중에 권위주의에 물든분은 한분도 없다고 전 확신합니다.
> 하지만 비행기값이 없다면
> 그 작곡자에게 편지를 써서 자신이 그곡을 공부하려한다는것을 알리고
> 연주테잎을 보내서 의견을 서로교환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이 외의 방법은 ....그외 방법이란것이 도데체 있나요?
>
> 돌아가신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려면
> 그 작곡가에 정통한 선생님을 방문하셔야죠.
> 역시 여행경비가 없으면,
> 녹음을 우편으로보내 이야기를 들어보구여...
>
> 최근에 작곡을 잘하는분들께 작품을 의뢰하여
> 자신만의 새로운세계를 만들어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만약 자신이 작곡을 한다면 더말할필요없이 좋겠죠....
> 자신의 색깔이 분명한 연주자가 점점더 더 빛나지 않을까요?
>
> 바이얼린의 경우
> 오른손 활쓰는법, 왼손운지, 각 시대별곡해석등등으로
> 여러 선생님께 각각을 따로 지도받는거 같습니다.
> 자신이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꾸준히 배우면서
> 다양한선생님께 또한 두루 배우는것도 좋은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학교에 입학하면 이런것이 종합선물세트처럼
> 미리 지정되어 당연한메뉴로 나오더군요...
>
> 초등학생(6년간)때 많은음악을 들어보는것이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 중학생, 고등학생때에는 많은곡을 접해보는것도 중요하게 생각되고요...
>
> 외국으로 유학을 하게되면
> 가급적 10개국이상의 음악적으로 풍성한 나라를 모두 돌아다니며,
> 그 나라의 천재적인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 의견 교환을 해야
>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공부하는동안 엄마아빠에게 학비 보내달라고 떼 많이쓰는것은
> 정당하다고 생각되네여.....
> 부모는 자녀학비대려고 뼈빠지게 고생할 준비가 되있으니까요...
> 자녀를 위한 인생...........부모님의 인생.
> 장학생이 되면 물론 더 좋져....
>
>
> 중요한것은 항상 그림자를 보지말고
> 원본과 직접 만나는 방식의 공부가
> 핵심인거 같아요.
> 그림자 100개 봐도 원본 한번 보는것만 하겠습니까?
>
>
> 님은 지금까지 어떻게 공부하고 계십니까?
>
> (이 글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시대에 부합되고..전적으로 찬성 찬성!!
근데..천재 예술가들 엄청 한가한가부죠?
생면부지의 초보자들 칭구로 일일이 다 만나주고,
보내오는 연주 테잎을 다 들어주고,
의견교환 서신도 보내주고.. 크! 크!
난 불알친구에게 이메일 회신하는 것도 귀찮아서 눈꽉 감아버리는데..
그러니까 난 예술가 되기는 애초틀렸죠? 크~~!!
수님께서는 증말 안타까움 많으실 듯.
쬐끔 일직 태어나셨더라믄.. 바흐 베에토벤과도 칭구먹었을 텐데..
악기는 더욱 그렇더라고요!!!
국산 연주용 악기보다 가격이 훨~ 싼~ 외산 연습용이 더 좋더라는..
오죽이나 악기가 악기 같잖으면 국내 연주가들조차도
국산 악기를 외면할까..
연주회 스폰서를 댓가로 어쩌다 국산 악기를 한 번쯤 사용해주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그러니까 더욱 비참한 느낌이 들대요.
오죽 못났으면 외국 기타리스트 사인 하나가지고
두고두고 선전하고 이용해먹을까..
그나마 국내연주가중에는 국제콩쿨에 입상한분들도
있지만, 기타제작가중에는...없더라고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분이..
그러니까..한마디로 품질 알수없는 악기임이 분명하죠.
국경도없고 지구촌이니 악기만은 가급적이면 현지에 가서
외국기타 직접사는 것이 좋을듯. 스페인제는 값도 국산보다 싸죠..
자타가 공인하듯 연습용이라도 국산 연주용보다 훨낫고..
"너 그것 어디서샀냐?"
"내 칭구에게서"
"우와! 대단하다. 라미레스가 네 칭구냐?"
"고럼~,, 라미레스 걔 내 칭구지.."
어차피 서양말엔 존대말이 없으니..
할아버지가 동네꼬마 소개할때도 "내칭구"라고들
하잖아요? 악기도사고.. 마에스트로든 마이스터든
모두 칭구먹고..
케케묵은 도제수업 정신같은거 주장하는 사람들..웃기잖아요?
그런거 주장하는 사람들.. 증말 사이비들이죠.
예술가는 권위주의 같은 것 없으니..
존윌리암즈, 도메니꼬니와도 칭구먹고 배우고 참 좋은 세상.. 지구촌..
근데.. 울나라는 언제..
러시아나 스페인의 국민악파 같은 사람들 나타날까? 크! 크!!!
우리나라 좋은나라, 자존심 상해서 못사는 나라, 웃기는나라..~!!!!
&%&%^%
> 요즘 국경도 없고
> 지구가 한덩어리라서
> 여러지역에서 천재적인 예술가를 직접만나며
> 공부하는것이 좋은방법이라고 생각드네요......
>
>
> 만약 브라우워나 뿌졸, 끌레양,혹은 도메니코니곡등등을 공부하려면
> 그분들을 만나 의견을 이야기하고 칭구로서 다가가셔야겠죠.
> 예술가중에 권위주의에 물든분은 한분도 없다고 전 확신합니다.
> 하지만 비행기값이 없다면
> 그 작곡자에게 편지를 써서 자신이 그곡을 공부하려한다는것을 알리고
> 연주테잎을 보내서 의견을 서로교환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이 외의 방법은 ....그외 방법이란것이 도데체 있나요?
>
> 돌아가신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려면
> 그 작곡가에 정통한 선생님을 방문하셔야죠.
> 역시 여행경비가 없으면,
> 녹음을 우편으로보내 이야기를 들어보구여...
>
> 최근에 작곡을 잘하는분들께 작품을 의뢰하여
> 자신만의 새로운세계를 만들어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만약 자신이 작곡을 한다면 더말할필요없이 좋겠죠....
> 자신의 색깔이 분명한 연주자가 점점더 더 빛나지 않을까요?
>
> 바이얼린의 경우
> 오른손 활쓰는법, 왼손운지, 각 시대별곡해석등등으로
> 여러 선생님께 각각을 따로 지도받는거 같습니다.
> 자신이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꾸준히 배우면서
> 다양한선생님께 또한 두루 배우는것도 좋은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학교에 입학하면 이런것이 종합선물세트처럼
> 미리 지정되어 당연한메뉴로 나오더군요...
>
> 초등학생(6년간)때 많은음악을 들어보는것이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 중학생, 고등학생때에는 많은곡을 접해보는것도 중요하게 생각되고요...
>
> 외국으로 유학을 하게되면
> 가급적 10개국이상의 음악적으로 풍성한 나라를 모두 돌아다니며,
> 그 나라의 천재적인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 의견 교환을 해야
>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공부하는동안 엄마아빠에게 학비 보내달라고 떼 많이쓰는것은
> 정당하다고 생각되네여.....
> 부모는 자녀학비대려고 뼈빠지게 고생할 준비가 되있으니까요...
> 자녀를 위한 인생...........부모님의 인생.
> 장학생이 되면 물론 더 좋져....
>
>
> 중요한것은 항상 그림자를 보지말고
> 원본과 직접 만나는 방식의 공부가
> 핵심인거 같아요.
> 그림자 100개 봐도 원본 한번 보는것만 하겠습니까?
>
>
> 님은 지금까지 어떻게 공부하고 계십니까?
>
> (이 글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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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좀 곱게 다듬어서 표현하는 법을 배우시는게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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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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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이 대한 찬성인가요? 몬문에 대한 찬성? 지나가다님에 대한 찬성? 아님 수님에 대한 찬성?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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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으니... 왜 매번 이런 일이 일어날까? 꼭 그렇게 티를 내고 싶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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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들은 한분도 안빼놓고 다 들어주시던데여..좀 모르시면 가만히나 계셨으면 좋았을 뻔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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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님은 예술가 되기는 애초 글르셨어여..글구 국산 악기 사셨다가, 피해보셨나보네여.. 가셔서 AS 받으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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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말에 존칭어가 없다구 아셨나바여...공부좀 더 하시구여, 만약 없더라도.. 그렇게 막가는 말은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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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예절부터 배우시길..권해드립니다...그 다음에 음악이나,악기나..하시고 싶은 말씀 하셨으면 좋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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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요...혁님께 혼났잖아여...좋은말도 거칠면 꽝~하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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