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4.01.10 15:24
혁님~ 비도비치의 울티모칸토에 대해 하고싶은말 없으셔요?
(*.84.145.236) 조회 수 5251 댓글 53
아래 아이바하님이 올려주신 동영상보니
마지막곡으로 바리오스의 울티모칸토네여....
비도비치도 울티모칸토 좋은거 역시 눈치챈거 같아여...
지금 비도비치연주 듣고있는데
혁님의 연주 막 상상되는거 있죠...
고도이선생님이라면
이연주듣고 비도비치에 대해 뭐라 이야기해줬을까여?
Comment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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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잘쳐여~~^^ 테크닉은 할말 없네여...좀 낯설은 운지지만여..매력있어여..곡 해석은, 바루에꼬 영향이 있는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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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미국으로 유학가지말라고 그렇게 빌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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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바닥에.. 유리구두 신은듯한 느낌.. 전 흙길에 먼지 일으키며 마차타고 가는풍경이 더 좋치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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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편지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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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이 선생님...말 안할래여~~^^..근데 넘 잘친당..부러운게 아니구 무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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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브라질은 새벽 2시반인데 아직 안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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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4시 반이여여..지금 그냥...놀구 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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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들 계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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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아침에 봤는데... 울티모 칸토는 별로 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죠. 원래 안좋아하는 곡일 수도 있고 그날 공연장 분위기 탓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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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에코한테 사사 중이지만... 저 정도 연주가라면 이제 더이상 먼가를 새로 배우거나 하지는 않을 거 같아여. 자기세계는 이미 있는 거고... 바루에코를 참작하는 거겠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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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활동할 생각으로 발판을 마련하는 건지도 모르구여. 글고 제 기억으론 베르따 로하스도 바루에코를 사사했을거예여, 아마. 전 바루에코 좋아하지만요. 바하연주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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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생각하거든여. 샤콘느도... 주로 바이얼린 연주로밖에는 안 듣는데... 바루에코 연주는 가끔 듣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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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비도비치는 참... 타고 난 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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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치기싫은곡 연주하는 사람도 있나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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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비치 울띠모 깐또 연주 넘 잘쳐써여..그리고 바루에코틱한것 역시 맞구여..로하스도 이런느낌 비슷하게 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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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여.바루에코 연주나 선생님으로썬 넘 좋으신분이란건 저도 공감 하는데여...바리오스 작품은 아닌것 가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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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루에코는 남미 음악에 잘 어울릴 것 같지는 않아여. 그러기엔 너무 진지하죠^^ 근데 저는 한국인이어서 그런지... 남미사람들의 자유분방한 바리오스보다는 약간 정확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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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을 타는 바리오스가 좀 더 호감이 가요. 남미사람들처럼 바리오스를 즐기기에는 의식구조가 보다 서구적인가바여. 그나저나 위에 쓴 거 보니 비도비치가 화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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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심으로 비도비치를 생각해서 쓰는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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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비치가 한창 날리고 있을때, 저는 그녀가 더 깊이 들어가기를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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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입이 이만큼 벌어졌지만 눈물까지 흘리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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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더 성숙하길 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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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리로 유학간다기에 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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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녀의 성숙과는 다른길이라고 확신했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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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들어본 그녀의 연주....역시 그녀는 다른길을 가고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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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여러길을 가야하는게 아니고 지금까지 왔던길을 더 깊이 들어가야했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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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물을 그리려면 호랑이를 그리고싶지 고양이를 그리고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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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호랑이그리기를 멈추고 고양이그리는화실에 수업 들어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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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그녀를 두~번 죽이는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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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엔 아직 두~번 죽기에는 비도비치는 넘 젊네여...아는길도 돌아가라했으니 만약 수님 말대로 다른길을간다해도 그것풍경도 보구 즐기다 다시 돌아가도 아직은 시간이 많은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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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여 비도비치 정말 더 이뻐졌네여......어릴때보다 ...맘설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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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기 보다 귀여운 듯 하면서도 먼가 알 수 없는 매력이...^^... 특이하고 아름다운 얼굴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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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여 먼가 좀 특이하면서 매력적인.....저녁하늘님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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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_- 혹시 절 보셨나요-_-? 그럼 비밀로 해 주셔요...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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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베일 속에 숨어서 영원한 얼짱으로 남아야지-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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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방금 찜질방 갔다왔는데... 체중이!! 86kg!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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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_@ 새해 福을 너무 많이 먹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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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씨야!당연하지 교촌치킨 스페셜콤보 두개를 매일 혼자 거의다 먹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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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하늘님 준비하는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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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조만간 꼭 성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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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자 그거때문인가바...... 살 빼야지....이러다가 배모씨 같이 되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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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이렇게 이상하냐...-_-a 동아리 선배세요? 아닌데... 하여간 안녕히 주무셔요~ 담부턴 주변을 잘 살피면서 다녀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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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안에 79kg 만들어야지...그래서 나도 비도비치처럼 빨간 옷 입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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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7kg...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그러다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떡케요....... 누가 들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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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요 3개월에 7키로면 딱 적당해요..한달에 2키로씩....나중에 누드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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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잘못 읽었구나^^ 그럼 아무도 걱정 안하겠네요^^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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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씨야!나 어제 몸무게쟀더니 69k이더라...살빠졌어...다시 60kg대로 진입!!!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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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비치는 너무나 아까운 보석이에요... 어떻게 다듬어질지.... 10년후, 20년 후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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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비도비치같은 연주자는 완성이 되서 바루에꼬에게 간듯 싶네요...열라 모르면서 한말씀드려요..난 1원 아는데 1000억아는 연주대한 평은 전 잠이나 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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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에코한테는 나중 나중 훨 나중에가서 배워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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