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VILLADANGOS 와 세번째 레슨..(마지막 레슨)

by posted Jan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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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의 비밀*
빌랴당고스에게 오른손은 "붓" 같았다..
아름다운 음색..
끊임 없는 노력과 연구.. 이것이 답이다.....ㅜㅜ;;



우선 손과 팔이 직선으로 놓이게 했다(손목을 꺽지 않는다)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위로 들거나 아래로 내리지 않고 그냥 일자로..
알고 있던 부분이였지만, 행동으로 옮기긴 쉽지 않았다....

빌랴당고스는 나름대로의 이유를 설명 해주었다,
어떤 기타치는 의사가 쓴 책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였는데,
손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는 자세는 팔과 손이
일자 모형(제일 자연스런 자세)이였을때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음색 연습..
brillante(선명한)음을 내기 위해선,손톱의 중앙부분을 이용했다..
그리고 따뜻한 음을 내기위해선 내가 하던 반대의 방향인
손톱의 오른쪽으로 팔을 틀어서 연습했다,
여러가지 아르페지오를 반복하여 연습했다...
아르페지오도 각 터치마다 손 모습을 바꾸고...
브릿지부분과, 울림구멍의 간격연습...
pp->p->f->ff->f->p->pp 이런 형식으로 한마디씩 연습하기..
중요한건 자기에 맞는 음색을 찾는것이다..



오늘은 땅고 엔 스까이를 분석했다..
흠...역쉬 아르헨티나 사람 답게 땅고는 몸에 배어 있었다..
우린 이곡에서 약간의 꿈빠르씨따와, 빌라로보스가 너무 친하게 놀구있는것 같다며..
디앙이 빌라로보스, 광이란걸 말하며, 한참 웃었다...

빌랴당고스가 지적한부분은,
기타 한대의 느낌으로 연주 하지 말라는 거였다..
분명 이곡에선 반도네온도 찾어야하고,
바이얼린도 기타도...모두 찾아내라는 거였다..
흠...그러면서 몇 가지는 수정 해야 했다..
작업하지 얼마 않된곡이라.. 바꾸기가 조금은 쉬울듯 하다...



마지막으로 우린 서로 주소를 교환하며..
내년에 다시 보기로 했다..
3번의 레슨..
넘 아쉽다..
나한테 마지막으로 한 말은..
"기타에 절대적인건 없다, 나한테 제일 잘 맞는 방법을 찾는것이다..."

멋진 빌랴당고스..
넘 좋은 만남이였습니다..
배운것도 많구, 절 가르쳐주신 분들 중에 성격도 잴 좋은것 같았구여~~^^


여러 선생님들께 배운다는건 잴로 바람직한 방법 가타여..
서로 약간의 다른 개념을 갔고 있거든여..
이중에 나랑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연주(가르치시는)하시는 분들이 꼭 계셔여..
그리고 무었보다 중요한건, 여러가지 방법을 채험 한다는건.. 가장 큰 재산 가타여..
좋은 연주자가 좋은 선생을 뜻하는건 절때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만난 좋은 연주자들은 모두 좋은 선생님들이었네여~~ㅎㅎ

오래전 고도이님께 배우기전엔 2분의 선생님들께 배웠었는데..
고도이님 한테 배우고 싶다는말이 안나오더라구여...
좀 죄송하기도 하구 해서인지.. 그래도 용기를 내고
"선생님 저 고도이님한테 가서 좀 배우고 싶은데여.."
했더니...선생님중 한분은 그뒤로 저랑 안만났습니다..
ㅎㅎㅎ  왜그러셨는지..지금도 이해가 안가지만여...
또 한분은 적극 추천 해주셨구여..

그렇게 고도이님 하고의 레슨..
고도이님이 깔레바로 추천..
아름다운 기타 세계...

5년의 공백 이후,  
몇달동안 삔또스,조앙이후 3번째로 만난  빌랴당고스...
내일은 4번째 선생이신..MAXIMO PUJOL 과의 만남이 기다려지네여...
이렇게 제가 기타에 다시 빠져들수 있게 해주신 매냐 친구님들께 감사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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