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대

by 김진수 posted Dec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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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제가 일하던 학원이 있었는데 하루는 보면대가 몇개 새로들어 왔더군요
보면대는 충분한 상태 였는데 뭐하러 또 구입 하셨나 생각했죠
색깔도 알록 달록 빨강 파랑 보라 ... 아 여자 원장님 이셔서 이쁜 보면 대로
바꾸고 싶으신가보다 생각 했습니다

전 원래 성격이 뭘 잘 바꾸는 성격이 아니라서 오래 될수록 더 좋아하고
나중엔 약간 집착하는 수준이라 ...(제가 클래식기타 시작한게 올림픽 하던
쌍팔년도 니까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보면대 하고 발판이 한 15년 됐나보네요^^)
쓸대 없는데다 돈쓰고 있네 생각했죠

근데 나중에 여쭤보니 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아이들은 새롭고 이쁜걸 더 좋아한다고요 이쁜 보면대를 보면
한번 더 연습하고 싶어 한다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연습하는걸 즐거워 하고 더 열심히 한다면
이정도의 투자로 훨 남는거라고요

아!!! 사람들 마다 이렇게 생각이 다르구나
내가 생각지 못한곳 저기까지 보는 사람들도 많구나

어쩔때는 새로운것이 필요 할때도 많은것 같아요
새로워질 이곳에 약간의 어색함과 함께 기대도 많습니다....

모두들 참으로 멋진 새해 맞이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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