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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4 07:54
뉴에이지 음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84.56.56) 조회 수 4490 댓글 70
요즘 가장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이 뉴에이지음악이 아닌가 합니다..
뉴에이지음악 머냐..또는 누가 진정한 뉴에이지 음악가냐 하는문제는
골치 아픈 것 같구요..
그냥 요즘 장르문제가 많이 대두 되는 것 같아.......
뉴에이지음악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뉴에이지음악 머냐..또는 누가 진정한 뉴에이지 음악가냐 하는문제는
골치 아픈 것 같구요..
그냥 요즘 장르문제가 많이 대두 되는 것 같아.......
뉴에이지음악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Comment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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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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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름붙이기 곤란한 연주곡이 대충 뉴에이지로 도매금에 넘어가는 일도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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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쟁이들은 악마의 음악이라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미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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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라는건 누가 정하나요? 작곡가들이 이건 뉴에이지 음악이다.. 그렇게 말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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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들으시는 분들이 이미 아시지 않나요? 들어보면....'음....뉴에이지음악이군'하고 생각이 드실듯..굳이 구분할 필요는 못느끼지만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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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음악이 있으시다면...이렇게 얘기하세요..'이건 뉴에이지풍이군'....헤헤헤..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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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클래식의 맛을 알게 되면 자연히 구미가 떨어지는 음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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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뉴에이지라고 소개되는 음악의 연주자 등의 인터뷰를 보면 '자기들은 절대 뉴에이지 아니다.' 라고 들 하죠..흔히 이지 리스닝 계열이라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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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음악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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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음악이라....비기독교적 음악 정도로 이해가 되던데요...'禪'에 바탕을 둔...뭐..기독교적 관점에선 여호와 외엔 악마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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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틀즈의 음악에 대해서도 ..목사님들의 비판이 상당했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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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음악이라..뭐 눈엔 뭐만 보이는 거 아니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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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요, 뉴에이지랑 크로스오버랑은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 말장난들인거 같은데..... 자기 정신건강에 해로운면 안들으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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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뉴에이지음악 하나 올려주셔요..하나만이라도 들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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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뉴에이지를 싫어 하는 이유에대해 어디서 본기억이 있어요..확실한지는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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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뉴에이지가 나왔을때 그 특유의 비트가 약한 그 뭐랄까 그런특성으로 (잘 기억 안남) 이것은 천상의 음악이다 라고..꽤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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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뉴에이지가 오히려 명상을 하는 그런 쪽..에서 득세를 하니까 기독교 쪽에서 위기 의식을 느꺼 그 음악을 반대 했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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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악마주의 라는것이 보들레르의 '악마주의'와 유사한 의미로 한 이야기 아닐까요? 사견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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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치는 않아요. .어디 인터넷에서 본내용이라..인터넷에는 거짓말도 참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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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음악을 뉴에이지문화와 사이비종교에 연관지어 생각한 결과가 아닐까 싶은데요..뉴에이지문화도 기실 인본주의에 더 가깝다고 보여지네요..사이비종교는..물론 예외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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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다수 우리가 알고있는 뉴에이지 연주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이지리스닝계열이라고 말한것도 그런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편이 아니었을까도 싶구요..글쎄요..음악을 어떤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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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사용할때...군중심리를 자극하는 그런것이 아니고 개개인을 그 목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음악을 쓴다면...과연 얼마나 가능한 일일까요?...그런 곡을 작곡하고 연주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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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다면...전 존경하고 싶네요...아마도 음악의 신적 위치에 있는 자만이 가능하지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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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리스챤인데 뉴에이지 좋아합니다. 뉴에이지가 무슨 상관이죠? 좋으면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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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음악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최소한 1세대는 지나야 판독 되는 것 아닐까요? 물론 당대에서 비평하긴 하지만 최종 결과는 음악사에 맡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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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만 살이 붙은 사이비(?) 비평가들도 많아서 많은 쓸데없는 이야기를 지어내지만, 그래도 비평은 필요한 것이겠죠. 비평에도 역시 정수와 그렇지 못한 것이 음악사를 통해 판별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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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뉴에이지란 단어를 장르이름으로 보지 않고, 젊은이들의 대중문화의 한 흐름으로 봅니다. 이지-리스닝이란 용어 역시 문자 그대로 부담없이 쉽게 즐기는 대상을 말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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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이름은 아니겠지요. 또 남이 좋아하는 음악을 매도하는 건 옳지 못합니다. 존중돼야죠. 가치는 훗날 음악사가 판독합니다. 훗날에도 살아 남으면 정수음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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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뉴-에이지 몇 곡 올려줘 보셔요. 주제곡을 선정한 다음, 같이 듣고나서 또 의견 나누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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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실님 연주회에 못 가서 아쉽네요. 일요일엔 제가 강의가 있어서 움직일 수가 없거든요. 이번 송년회 때 찬조 한번 해주시면 좋을텐데... 부담 갖게 해드릴 의도는 전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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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조지윈스턴과같은 연주곡들이 나왔을때 장르를 정하기 힘들어 New age음악이라고 붙인거죠. 말그대로 새로운 흐름. 그런데 종교쪽에서 Newage란 단어는 유일신 사상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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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난 단어라는 뜻이 있었습니다. 단어가 와전된거죠. 그리고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뉴에이지음악은 사탄의 음악으로 간주된거죠. 결론은 종교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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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와 크로스오버는 관점 차원이 전혀 다른 것으로서 상호 아무런 관계가 없지요. 크로스오버는 감상자/연주자, 즉 음악주체의 입장에서 고전-클래식과 현대-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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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현대-클래시컬-음악을 다 좋아하거나 연주하는 것을 말할 뿐이죠. 음악 자체가 클래시컬하다는 뜻은 현대음악을 고전-클래식을 뿌리로 하되 민속적/대중적/현대적 요소를 배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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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것으로 봅니다. 리듬과 대중적 요소를 강조한 이지-리스닝 계열이 아닌 것이고, 뉴-에이지는 또 다른 관점, 즉 문화사적인 광범위한 개념이라고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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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는 문화사의 일부이긴 하지만, 더 협소하고 더 전문적인 장르까지도 다루는 것이라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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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원하시면 종합적으로 비교/대비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댓글이 한 두름 넘으면 으니님께 혼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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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가 에전엔 피아노에서 이제 슬슬 기타로 옮겨 오고 있다고 해요,,이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유익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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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CCM이 있다면 세계종교에는 New Age가 있다' 정도로 보면 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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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man is Brahman'을 아시나요? 명상과 음악을 통하여 신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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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클래식 답게 종교음악은 종교음악답게.. 메리크리스마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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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뉴에이지가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르인데...칭구들은 별로 관심이 없나보다..간단히 말해서 기독교가 '뉴에이지'를 사탄의 음악이라고 하는 이유는 뉴에이지가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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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즉, '자연주의'사상 때문입니다.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하잖아요? 거기까진 좋은데 신도 부정하면서 자연으로 돌아가려고 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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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부분의 타 장르의 음악 처럼 처음과 끝이 명료하지 않아서 흘려 듣다보면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나는지 놓치기가 일쑤이죠. 이것이 인간의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고 점점 중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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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서 결국엔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경에 빠지게 만는다는게 그들의 말입니다. 편안해서 좋기만 하구만..근데 실제로 뉴에이지 음악을 계속 들으면 우울증에 빠질수도 있고 자살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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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을 가끔 느낀다고 합니다. 삶이 무기력해지고요. 하지만 나도 기독교인이지만 이건 스스로가 잘 컨트롤 하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저도 한떄 무지 들었지만 별이상 없더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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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적 사상은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습니다. 대개의 낭만주의자들이 그랬듯이 괴테의 베르테르도 그랬고... 무신론이 아닌, 범신론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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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죽고 싶은 사람들에겐 바흐의 샤콘느도 자살 충동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뉴에이지 음악에 십자가를 매게 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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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역사만큼이나 범신론의 역사도 매우 깊습니다...일부 기독교에서 카톨릭마저 사탄의 종교라고 매도하는 것 처럼, 이 또한 공격 대상 제 1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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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뉴에이지 음악이 악마의 음악이라는 말이 있었군여... 신기하다*_* 저는 내맘대로 쇼팽이나 인상주의(드뷔시나 라벨이나 사티 같은) 음악의 연장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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