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boskim님이
지난번 탱고앤 스카이 올려주셔서
무려 천명이상이 조회하는 기록을 세우시고
그 후론 후속 연주가 안올라와 속상했엇는데...
이제 글로 만나게 되는군요.
저기여...
악보도 못보는사람이 연주 멋지다고 한거는요...
악보 보지말아라 이런말 아니고요...
음악성은 악보속에 있는거 아니라는 뜻이거든요.
만약 악보속에 분석속에 공부속에 있었다면
가장 악보많이 본 분이 가장 연주가 멋져야 되쟈나요.
그럼 박사과정까지 공부한분은 짱이겠네여...
그렇지 않쟈나요....
음악성은 모든사람의 심성에 이미 들어있쟎아요.
다만 이미 들어잇는거 모르고 안꺼내서 그렇지.
그런거 이야기 하고 싶었던거고요.
기타매니아에선
누구 공부 많이했다고 시기하고
누구 졸업장없다고 우습게 생각하고
전혀 아니거든요.
게시판에 글 올려 칭구들에게 정보와 사랑 나눠주는분이 짱이죠.
만약 공부 엄청 많이한 어떤분이 단 한번도 글 안올렸다면
그 분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게 여기 칭구들 잘못은 아니죠.
우덜은 드러난 글과 정보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고
자신에게 도움되는거 찾아가는중이거든요.
그리고 어떤 일에 대해서 공부 엄청 많이 한분은
다른시각을 당연히 갖을수있죠.
우덜은 그런 시각 항상 기다려왔어요.
그리고 기타매니아의 구성원에 대해 궁금하신가본데요.
어느 특정한 분들이 오시는거 같지 않아요.
음대교수님 70분
기타전공생 240분
음악애호가 300분
외국에서 60분
작곡전공30분
새내기 100분
대학동아리학생400분
아줌마 40분
노가다 30분 (저도 여기 속합니다...)
벤쳐사업가20분
음악문외한 100분
기타관련사업자30분
기타학원에서 배웠던분 200분
기타기획자20분
실직자 소위 백수 엄청많음.
기타등등500분...
기타매니아는 전혀 어떤 한분의 시각일수 없거든요.
기타매니아가 누구냐고요?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도 아닙니다.
기냥 본인이 매니아라 생각하면 매니아예요.
많은분들중에 단몇분의 의견으로
전체의 의견으로 보실필요 전혀 없어요.
물론 글 많이 쓰는분의 시각이 많은 영향은 주겠지만
대부분 음악 많이 듣는분들이라서(평균 20년이상 음악듣던분들이랍니다)
어느 누구 한사람의 의견에 흔들리는 경우는 없답니다.
(너무 많이 알고 너무 깊이아는 매우매우많은분들이
글은 읽어도 전혀 글을 안쓰고있다는것도 기억해주셔요,
참... 비판적인 모든글들은 정말 소중한 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