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왕국 조선 ?
여기는 천날 만날 외국 음반, 특히 여성 것만 추천/선전하고, 외제 기타만 소개합니까.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다 ?
대문 사진부터가 맘에 안 듭니다. 국내에 숨어 있는 기타쟁이들, 트레이니까지 다 찾아서 대문에 붙이고 난 후에, 더 이상 사람이 없으면 그때 외제 초상화 겁시다.
국내 연주인들의 음반 붐도 한번 조성해 봅시다. 음악 수입한 것도 서러운데 음반/기타까지 수입해야 합니까.
물론 어느 정도야 수입해서 듣고 배우기도 해야겠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이 나라 연주인은 뭘 바라고 연습합니까.
국내 연주인들 붐도 한번 조성해 봅시다. 기존 곡을 재해석한 사람들도 우대하고, 자작자연도 칭송하고, 좀 모자랄지 몰라도 국산품 애용합시다. 자꾸 사줘야 품질이 좋아지지 않습디까.
세계화 시대에 안 맞지 않느냐? 글쎄 개방도 좋지만 경쟁력은 좀 갖춰 놓고 해야 되지 않겠어요.
국내 연주인들 음반 매입 운동이라도 전개하지 않으면, 이 땅에 대가가 나올 수 없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데…
연주인들도 외제 기타 자랑, 이제 좀 그만 합시다. 조선제도 좋은 것 많습디다. 내 것 내 자랑 하는데 그대가 무슨 상관이냐고 ?
또 연주인들도 1주일에 한번 씩 연주회 해야 합니다. 연주인들도 거창한 리사이틀만 기획하지 말고, 양재동인가 이번에 새로 생긴 그 뭐더라… 그런 작은 공간에서 매일 교대로 연주회 합시다. 상설 연주회 소극장으로 만듭시다. 우리도 자주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옵시다.
난 솔직히 그 집 흥하지 못 할까 봐 염려됩디다. 잘 되라고 말로 하는 축원이야 누가 못 하랴 만은, 그 집 사장님이 싫어할 말인지 몰라도, 무엇으로 기본 경비가 충당될는지 걱정입니다. - 내 일은 아니지만… 난 차리지 말라고 말렸었는데…
기타 저널 잡지도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 보면 지금처럼 휴간하지 않아도 될 텐데… 물론 이렇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음반 좋으면 사지 말래도 산다고. 연주 잘 하면 오지 말래도 간다고. 볼거리 많은 잡지면 사지 말래도 산다고. 이건 자본주의의 기본이지요. 누가 모르나…
그렇지만 기타-매니아들이 나 몰라라 하면 이 나라 기타음악은 끝난 거지요.
기타 왕국 조선 ? 물 건너가는 거지요.
gmland.
>와웅...듣고싶당....
>릴리 앞샤르의 연주.....
>지난고야앨범도 왕 잼있었는데....
>전 이슬람문화권사람도 무지 조아해여....
>기왕이면 이라크기타리스트는 없을까?
>이 새로나온음반이 한국안에만 있다면 당장사러갔을텐데..
>1.......................Possession (2002) NEW RELEASE
> Archer Records ARR 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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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new release features premieres by renowned composers Salvador Brotons, Barbara Kolb and Kamran Ince, along with works from five other contemporary masters.
>
> 2....................A Jug of Wine and Thou (1999)
> Summit Records DCD 236
>
>From never before recorded Persian Ballads to the familiar sounds of Sevilla; reflect, as Lily Afshar takes you on this virtuosi, worldly enchanting, classical guitar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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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4 Caprichos de Goya (1994)
> Summit Records DCD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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