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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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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105.40) 조회 수 4291 댓글 18
브라질 쌍파울로 이스라엘 문화원 에서 열린 조앙과 더글라스 의 기타 듀엣 연주회....
이스라엘 문화원 이라서인지..경비가 무지 까다로왔다... 무신 공항 입국심사도 아니고...쯔업~~
8시 30분 시작 예정이였던 연주회...
어김없이 30분 늦은 9시에 시작되었다..

아브레우 기타를 들고 나온 두 청년..
조앙은 흑인연주자 여서 인지 스폿라이트를 잘 받았다...
C.Debussy 의 "The Little Shepherd" 라는 곡으로 오프닝..
1부는 솔찍히 좀 지루 했다..

2부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브라질 현대음악 으로 짜여졌기 떄문이다..(전 현대음악 잘 이해를 못해여~~ㅜㅜ;;)
그런데...
내 예상을 깨고 엄청난 곡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브레우 기타의 아름다움은 솔찍히 내가 들어본 기타 소리중에 젤루 이쁜 소리가 났다..

Marcos Nobre 의 Ciclos Nordestino..
5악장으로 짜여진 이 작품은 정말... 대단했다..
Douglas Lora 의 Baiao..
이곡은 자작 자연 이였는데.. 정말 대단한 칭구다.. 브라질풍의 현대음악... 짱이였다...
그 외의 곡들도 정말 좋았다...

연주회후 조앙을 만났다... 맘에 들었냐고 물어보길래 난 양쪽 엄지 손까락을 들어 대답했다..
머리는 꼭 "밥말리"스타일에 검은 피부... 으아~~ 넘 멎진 칭구...
내일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엔히께 삔또(화비오 자농 등등 브라질 유명연주가 배출하신분) 선생님 집에 가치 가기로 했다.. 내일부터 그분에게 사사받기로 했기때문이다..

브라질도 역시 클래식 기타 연주회는 별로 사랑받지 못하는지 300석 짜리 연주장이 100석 정도 만 채워졌다... 슬픈 현실...

식구,칭구,스승,제자, 이사람덜 빼면 몇명이나 왔을까...ㅜㅜ;;

" 정말 재미 있었어여.. 대부분이 음악인 이였구여, 이칭구들 연주 정말 좋았답니다..이 칭구 알게된 덕분에..앞으로 브라질 기타계소식 많이 전해드릴수 있을것 가타여.. 삔또 선생님과 시작되는 공부... 드뎌 브라질기타가 뭔지.. 체험할수 있겠어여..."


Comment '18'
  • 일랴나 2003.11.07 12:59 (*.134.148.135)
    혁님, 축하드려요, 파비오 자농의 사부한테 사사받는다니,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될듯
  • 일랴나 2003.11.07 13:16 (*.134.148.135)
  • 일랴나 2003.11.07 13:17 (*.134.148.135)
  • 2003.11.07 16:23 (*.223.172.244)
    혁님은 브라질에서 공부하고 계신분인가봐요 저도 브라질로 유학가고 싶은데
  • 2003.11.07 19:53 (*.198.147.130)
    브라질은 다양한 인종이 함께사는곳으로 예술이 발전할 조건을 갖추고 있네여.
  • 2003.11.07 19:53 (*.198.147.130)
    단일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에서는 한가지색의 예술가들가 나오기 쉽고요,,,
  • 2003.11.07 19:55 (*.198.147.130)
    혁님 브라질의 미래..엄청나요...어서 미리미리 다 맛보셔요...
  • 저녁하늘 2003.11.08 01:06 (*.243.216.250)
    오아.. 좋으시겠다. 새 선생님한테 배우신다니... 그나저나 조앙이라면 며칠 전 올리신 그 멋진 흑인기타리스트 말씀이시군여. 제가 반했다고 전해주셔요-_-;
  • 2003.11.08 10:42 (*.168.105.40)
    "한"님 전 브라질 교포랍니다..일랴나님 고마버여~~ 수님도여~~^^
  • 2003.11.08 10:43 (*.168.105.40)
    "저녁하늘"님 꼭 전해드리죠..
  • 2003.11.08 10:47 (*.168.105.40)
    오늘 있었던 첫수업... 정말 놀라웠어여.. 조앙이랑 가치갔었는데..브라질음악만 전문적으로 배우기로..
  • 2003.11.08 10:49 (*.168.105.40)
    조앙이 저에게 브라질 음악 기타 솔로 버전으로 편곡 해준다네여.. 그칭구 볼수록 놀라운 칭구에여~~ 넘착한 조앙~~매냐 칭구분들께 안부 전해 달래여~~^^
  • 2003.11.08 11:18 (*.222.185.86)
    혁님 나중에 착한흑인기타리스트 조앙사진 올려주셔요..매니아대문에 올려드리게요.
  • 2003.11.08 21:02 (*.227.102.59)
    마린님축하드려요....브라질유학 넘 멋져요....유학비도 덜들고...리듬이 살아있는 신천지브라질.
  • 2003.11.08 21:03 (*.227.102.59)
    스페인, 독일,미국유학으로 집중되있어서 좀 단조롭다고 생각되었었는데...
  • 으니 2003.11.09 02:50 (*.118.82.240)
    헉.. 이런 후기 읽으면 살이 다 떨린다구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엄청 긴장되요.. 나만 그런가..
  • 2003.11.10 09:11 (*.168.105.40)
    브라질 기타 유학 오시려구여? 어떤 형식의 유학이죠? 대학여? 아님..?^^
  • 2003.11.10 11:10 (*.168.105.40)
    구럼여.. 저한테 멜 주셔여.. 제가 아는 범위내에선 성심껏 설명드릴께여.. anselm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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