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조앙 루이즈"와"더글라스 로라" 연주회 후기..

by posted Nov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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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쌍파울로 이스라엘 문화원 에서 열린 조앙과 더글라스 의 기타 듀엣 연주회....
이스라엘 문화원 이라서인지..경비가 무지 까다로왔다... 무신 공항 입국심사도 아니고...쯔업~~
8시 30분 시작 예정이였던 연주회...
어김없이 30분 늦은 9시에 시작되었다..

아브레우 기타를 들고 나온 두 청년..
조앙은 흑인연주자 여서 인지 스폿라이트를 잘 받았다...
C.Debussy 의 "The Little Shepherd" 라는 곡으로 오프닝..
1부는 솔찍히 좀 지루 했다..

2부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브라질 현대음악 으로 짜여졌기 떄문이다..(전 현대음악 잘 이해를 못해여~~ㅜㅜ;;)
그런데...
내 예상을 깨고 엄청난 곡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브레우 기타의 아름다움은 솔찍히 내가 들어본 기타 소리중에 젤루 이쁜 소리가 났다..

Marcos Nobre 의 Ciclos Nordestino..
5악장으로 짜여진 이 작품은 정말... 대단했다..
Douglas Lora 의 Baiao..
이곡은 자작 자연 이였는데.. 정말 대단한 칭구다.. 브라질풍의 현대음악... 짱이였다...
그 외의 곡들도 정말 좋았다...

연주회후 조앙을 만났다... 맘에 들었냐고 물어보길래 난 양쪽 엄지 손까락을 들어 대답했다..
머리는 꼭 "밥말리"스타일에 검은 피부... 으아~~ 넘 멎진 칭구...
내일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엔히께 삔또(화비오 자농 등등 브라질 유명연주가 배출하신분) 선생님 집에 가치 가기로 했다.. 내일부터 그분에게 사사받기로 했기때문이다..

브라질도 역시 클래식 기타 연주회는 별로 사랑받지 못하는지 300석 짜리 연주장이 100석 정도 만 채워졌다... 슬픈 현실...

식구,칭구,스승,제자, 이사람덜 빼면 몇명이나 왔을까...ㅜㅜ;;

" 정말 재미 있었어여.. 대부분이 음악인 이였구여, 이칭구들 연주 정말 좋았답니다..이 칭구 알게된 덕분에..앞으로 브라질 기타계소식 많이 전해드릴수 있을것 가타여.. 삔또 선생님과 시작되는 공부... 드뎌 브라질기타가 뭔지.. 체험할수 있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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