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암스에 대한
따라다니는 미사여구....
"기타계의 황태자"
(그분의 매력은 다른분들이 후기 올려주셔요.
저는 다른분들이 올리기 힘든 부분만 쓸께여....)
그거 확인하러 간거거든요...
맞더군요...황태자...
70~80년대의 황태자이더이다.
[프로그램]
Bourree - G.F. TELEMANN
Chaconne - J.S. BACH
Djilile - PETER SCULTHORPE (arr. STEVE WINGFIELD)
Valses Poeticos - ENRIQUE GRANADOS
Malinke Guitars - JOHN WILLIAMS (traditional Senegal)
Pasaje "Los Caujaritos" - IGNACIO "INDIO" FIGUEREDO
El Totumo - BENITO CANONICO
Como Llora un Estrella - ANTONIO CARILLO
Los perdices - PEDRO LOPEZ
No me olvides - OVELIO RIERA
Angostura - ANTONIO LAURO
El Diablo Suelto - HERACLIO FERNANDEZ
Salve - VICENTE EMILIO SOJO
Five Pieces - VICENTE EMILIO SOJO
Quirpa Guatireña - VICENTE EMILIO SOJO
Romanza - ANTONIO LAURO
Vals Venezolano - RAUL BORGES
Virgilio - ANTONIO LAURO
Seis por Derecho - ANTONIO LAURO
그가 연주하는 스몰맨기타...
음량큰 스몰맨 얼마나 궁금했는지 몰라요....
두대나 들고왔더군요.
정말 컸어요.
마이크와 비싼 엠프,스피커꺼정...
저 귀멍멍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2층 맨앞에 앉았는데...
너무 소리가 섞이고 흐려서......
앰프만 아니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바보 ...존 윌리암스...
음색에 관해서는
대가들에게서 흔히볼수있는 풍성함과 둥근음색을 보여주더군요.
요즘 연주자는 그렇게 안하죠.
곡의 아름다움을 위해 무한한 음색을 구사하는 현대 연주자.
그러나 윌리암스는 80년대의 음색을 리얼하게 보여주었다.
거기에 섬세함과 극한긴장은 쉽게 발견되지 않았다.
그 나이에도 다양한 레퍼토리를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연주하였다....
역시.......테크닉은 물론 몸관리도 짱~
(허걱...중국집에서 왔네요....
먹고 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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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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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다 먹었슴다.늦은밤 짬봉밥먹어서 아침에 손발 붇겠다..우앙...)
오늘만난 매니아칭구는
눈물반짝, js& pianist , 일랴나 , 배장흠,
라파레일당, 뽀짱, gmland, 원지,
덜렁이, 썰렁이, 아빠, 과녀비, 오모씨,
메롱, 고의석, 석재, 백호, 작은곰,...
그밖에 많은분들 방가웠어요....
"엠프때문에 뿔은라면같이 , 음질은 쫌 불었지만,
끝까지 대가다운 충실한 연주를 보여주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