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존윌리엄스 연주회 ... 저도 가걸랑요.
아마 우리 매니아에서 가는 사람 무척 많을 것 같은데.
뭐, 거창하게 밥먹고 차마시고 놀자는 것이 아니고요.
그냥 매니아 사람들끼리 연주회 직전에, 인터미션때, 연주회 직후에,
화장실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서로 얼굴을 모르는 죄로 ...
얼굴은 몰라도 참 반갑고 만나고 싶던 분들일텐데 ...
가령 (아뒤를 거명해 죄송하지만) 제가 그토록 보고싶던
고정석 선생님, 으니님, 파코 선배님, 쥐엠랜드 선배님
등등의 분들이 바로 앞에 바로 옆에 앉아 있다가
인사도 안 하고 후다닥 사라진다면 참 어이없고 속상할 것 같아요.
근데 ... 근데 ... 중요한 건 ... 어떻게 서로를 알아보고 인사하죠???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 현실성이 매우 떨어지는 멍청한 방법을 하나 제안합니다
-- 각자 이름표 달고 나오기(^.^).
멋진 아이디어 없나요?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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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는데... 가다가.. 178정도 되는 고딩같이 보이는 아이를 보시면 '오~석재 안녕~!'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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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가여...다덜 이름표달아여..그럼 매니아칭구인줄 알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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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인터미션때 이층로비 커피파는곳 주위에서 만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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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갑니다. 눈물나게 기다렸던 시간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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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야 ! 벌써 178cm 이나되었느냐? 이제 보면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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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SONG님과 함께 가여. 많은 분들 뵐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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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근선생님, 원지양 일등한 것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한번 찾아뵈야 할텐데, 한턱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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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 달면 정말 재미있겠어요 ^^ 저도 가고싶은 연주회인데 못가네요 .. 만약 만나면 JS님하고는 구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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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다음기회에 JS님을 뵈야겠어요. 평일에 연주회는 시간내서 가기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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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은 선생님 (__)(--)꾸벅... 다시한번 축하드려여...^^ 저 은석~ㅋ 그나저나 난 존윌리엄스티켓 못구했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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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 말씀대로 인터미션때 이층 로비 커피 파는 곳으로 모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각자 상당히 뻘쭘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서로 알아 볼수 있을거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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