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븐 노바첵 대전 공연 후기..

by ggum posted Aug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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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질문을 올렸었으니 후리나 쓸랍니다..
후기라고 해도 뭐 허접합니다만..
공연장에 들어가기 직전 쏟어지는 빗줄기를 피하기위해 전속력으로
다려야만 했습니다..이윽고 나오신 노바첵님..
사진과 실물이 똑같습니다....외국인이신지라 덩치도 크십니다..
키타가 아기자기 해 보임..

역시 교수님이시라 그런지..연주 시작시 마다..
영어로 곡설명을 간단히 해주셨습니다..이를테면..
알베니스곡은 스페인 사람이고 원래는 피아노곡이다..
코윤바바은 C#m로 조율한다 뭐 이런 식의 설명이요..
영어가 짧아서..자세히는 모르지만..ㅡㅡㅋ

전반부에 칼레타의 소문은 제가 꽤 좋아하는 곡이라..
나머지 곡들은 잘 멀라서..

후반부에는 코윤바바를 했는데..
실제로 들으니 훨씬 환상적이더군요..
특히 4악장말입니다..
그리고 브라질의 쇼로 한곡 (보사노바쪽에 가깝다고 생각되는데..)
소나기 온 후에 듣는 브라질 음악이란 대단히 적절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약간의 애드립을 섞은 밀롱가..
그담에 콜롬비아...다시 브라질...
요즘 브라질 음악에 심취해서 아주 재미있는 연주였습니다..

그리고 박준형이라는 분과..(갈갈이 박준형 절대 아닐껏이라 생각됨 켁)
듀엣 2곡을 하셨는데..좀 젊으신 분이였는데..
My Friend라고 소개 하는데..적잖은 감화를 받았습니다..
인종도 다르고 나이도 차이나는 사람들이..
사는곳도 달랐을 그들이 어떤 인연으로 그렇게 만나..
친구가 되었는가 말입니다..기타매니아 분들도 마찬가집니다만..

끝으로..포스터에 보면 음색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음색은 아름답습니다..가끔씩 미스터치가 들리기도 했지만..
제가뭐 몇번 틀리나만 세고 있는 수준의 감상에세 뛰어넘은지..
꽤 되었기때문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솔찍히 후기를 쓰면 저도 좀 분석적인 후기를 써보고 싶습니다만..
아직은 수준이 미약해서..음악 많이 듣고 노력하면 향상 되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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