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백번 옳으신 말씀이긴 하지만...
이런 악보나 음반 공유 문화가, 우리 대다수 애호가들의 취미생활을
훨씬 풍부하게 해주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또 칭구가 좋은악보 가지고 있으면
또 서로 복사해서 돌려 보는게 우리네 훈훈한 풍속(?)이기도하구요..
필요한 기타 악보를 일반 서점이나 인터넷에서, 그야말로 손쉽게
살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는 한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또 그런 환경 자체가 우리 애호가들이 안구워주고 안복사해주는 (척박한)풍토를
만들어야만 가능하다는데 우리의 딜레마가 있는거 같습니다..
원칙상으로, 또는 법적으로 물론 저작권은 보호되어야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상황으로서는 클래식기타 인프라가 훨씬 더 커지지 않은이상,
아직 저작권을 논하기에는 시기가 이른것이 아닐지...
물론.. 물론.. 작곡가분들.. 출판사사장님들.. 께는 이런말이 정말
강아지 x뜯어먹는 소리로 보이실수 있겟지만.... ^^;;;
그래서 제 결론은.. 저작권 보호를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냥 그렇다는거죠.. ^^;;; (절대 다른뜻은 없슴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깰까..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의미있는 일일겁니다.
PS. 토론실의 '떵마려워 괴러운넘' 님의 글이 생각나 한마디 덧붙입니다..
물론.. 악보가 절판되어가는데는 기타매니아의 책임이 없진 않겟지만...
그 책임을 추궁해서, 우리 기타매니아의 악보자료실 음악감상실을 폐기처분
하게 된다면? ㅠ.ㅜ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