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기타 사이트 아시죠?
요즘 하루에 몇번이고 들르는 사이트죠.
우리나라에 이런 사이트가 진작 있었어야 했는데..
이걸 얘기하려던게 아니고 --;
그곳에 들어가면 사고 싶은 음반이 너무 많습니다.
사고 싶던 음반을 볼때면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현재의 자금사정때문데 주문도 못하고.. 이걸 매일매일 반복.. 흑.. 고통의 나날이죠.
그러던 음반들이 하나 둘씩 품절이란 표시가 뜰 때면..전 이런 마음이 듭니다.
' 휴~~~~'
그 음반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는 안도.. 사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하는 고민이 안드는 안도.
다음에 음반이 들어오면 사야지라는 희망만 남고. 돈없어서 못사는 설움은 사라지죠. 이때가 행복합니다. ^^
내년 3월이면 공군장교로 입대할 예정인데 5년간 군대에 있으면서 돈좀 모아야겠습니다. 사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그런 고민좀 안하게.
추신 gha에서 나온 러셀의 바로크 음반 사 주신분 감솨
이삭의 피아졸라 사 주신분에게도 감솨
미쿨카 음반은 누가좀 빨리 사시고요..흑..